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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의 왕자

언덕의 왕자

  • 노천명,민윤기(엮음)
  • |
  • 스타북스
  • |
  • 2020-10-30 출간
  • |
  • 480페이지
  • |
  • 143 X 210 mm
  • |
  • ISBN 979115795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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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슴 시인의 시보다 매력적인 명작 미공개 수필 15편!
한국의 대표적 시인 노천명의 시, 수필, 소설 전집 출간!!

노천명은 시보다 수필이 더 매력적이다

노천명 시인은 생애 두 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는데, 그 두 권의 수필집에 미처 수록하지 못한 ‘너무나 보물 같은’ 수필이 그 당시 신문 잡지 등에 그대로 방치된 채 있어 왔다. 이 ‘보물’ 같은 모든 수필들을 찾아 정리하여 ‘노천명 수필 전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중 ‘이기는 사람들의 얼굴’ ‘작별은 아름다운 것’ ‘책을 내놓고’ ‘진달래’ ‘마리 로랑상과 그 친구들’ ‘내 한 가지 소원이 있으니’ ‘노변야화’ ‘오월의 색깔’ ‘결혼? 직업?’ ‘정야’ ‘교장과 원고’ ‘피아노와 가야금’ ‘화초’ ‘예규 공청’ ‘선경 묘향산’ 등의 수필 15편은 이 책 『언덕의 왕자』 본문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노천명은 시보다 수필을 더 많이 썼다

이제까지 알려진 노천명의 수필은 대부분 고향 황해도를 그린 서정적인 작품들이었다. 그래서 노천명 수필 하면 ‘고향=눈=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해 온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발굴한 많은 작품들은 시대와 사회, 여성과 인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 놀라운 발견이라 할 만하다. 그러면서도 가정과 사회가 진정으로 원하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기를 노천명은 원하였다.
노천명의 시는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사슴처럼 ‘고고하고 외롭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수필은 오히려 그 고독을 사랑하고 즐길 것을 권하고 있다. ‘고독은 더 이상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것. 나는 적적한 것과 잘 사귀고 또 좋아질 수도 있다’라고 그녀는 말하면서 ‘여백의 즐거움’이 자신의 삶을 지탱한다고도 하였다.

고독한 환경에서 쓴 수필이다

평생을 결혼하지 않고 홀로 살다간 노천명은 자신의 글에 대해 “구두를 닦는 소년의 손이 오리발처럼 얼어 가지고 영하 15도의 혹한을 극복하며 결사적으로 구두를 닦아 내듯이, 나는 시장기를 참아 가며 때로는 가슴이 꽁꽁 얼어 들어오는 고독한 환경에서 글을 썼다”라고 말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노천명은 시보다 수필이 더 매력적입니다
일러두기

1. 꽃과 나비
진달래 | 비 | 목련 | 언덕의 왕자 | 아스파라거스의 조난遭難 | 화초

2. 나
마리 로랑상과 그 친구들 | 시골뜨기 | 나의 생활백서 | 시문학詩文學 시절 | 나의 20대 | 책을 내놓고 | 쓴다던 소설 | 서울에 와서 | 골동 | 교우록 | 단상斷想 | 서울 체류기 | 전숙희田淑禧 수필집에 붙임 | 집 얘기

3.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이 오면 | 대춘待春 | 봄과 졸업과 | 포도춘훈鋪道春暈 | 삼오의 달 아래서 | 천춘보淺春譜 | 식목일 | 한식寒食 | 산나물 | 오월의 구상構想 | 오월의 시정詩情 | 오월의 색깔 | 신록 | 모깃불 | 원두막 | 망향 | 귀뚜라미 | 추성秋聲 | 낙엽 | 정야靜夜 | 초동기初冬期 | 성탄 | 세모歲暮 단상 | 눈 오는 밤 | 겨울밤 이야기 | 설야雪夜 산책 | 노변야화爐邊夜話

4. 생활의 발견
내 한 가지 소원이 있으니 | 여백 | 산책 | 직장職場의 변辯 | 야자수 그늘과 청춘의 휴식 | 담 넘은 사건 | 자동차 | 나와 송충이 | 광인狂人 | 문패 | 산다는 일 | 새해 | 술의 생리 | 신문 배달 | 양계기養鷄記 | 어느 일요일 | 캘린더 | 편지

5. 사람
작별은 아름다운 것 | 정情 | 추풍秋風과 함께 가다 | 피해야 했던 남성 | 소감所感 | 젊은 시인에게 | 수상隨想 | 남행南行 | 거리距離 | 노상路上의 코스모포리탄 | 교장과 원고 | 고우故友의 추억 | 단상斷想 | 아름다운 여인 | 어떤 친구에게 | 첫인상

6. 산 바다 여행
해변 단상海邊斷想 | 선경仙境 묘향산 | 관악冠岳 등산기 | 서해 바다의 밤 | 바다 | 산山 일기 | 썰물에 밀려간 해변의 자취 | 금강산은 부른다 | 금강산놀이 후일담 | 바다는 사뭇 남빛 | 바다를 바라보며 | 해인사 기행 | 송전초松田抄 | 여중기旅中記 | 진주 기행 | 대동강변 | 차중기車中記 | 향토유정기鄕土有情記

7. 여성의 눈으로
결혼? 직업? |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다 | 여성女聲 | 이기는 사람들의 얼굴 | 예규공청禮規公聽 | 가야금 관극기觀劇記 | 피아노와 가야금 | 발 예찬 | 국회의 싸움 | 신세진 부산 | 심청전 감상 | 인텔리 여성의 오늘의 사명 | 하나의 역설逆說

부록
발굴자료 | 여류시인 노천명은 왜 평생 독신생활을 하였을까?
연보 | 노천명 시인의 생애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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