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중일의 갈림길 나가사키

한중일의 갈림길 나가사키

  • 서현섭
  • |
  • 보고사
  • |
  • 2020-10-22 출간
  • |
  • 26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6587091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4,5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5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일본 근대화의 분기점, 나가사키

일본 열도 서쪽 끝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고대로부터 대륙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으며, 막부의 직할령으로 일본 유일의 무역항으로서 번영을 누려 왔다. 또한 대륙과 서양에서 유입된 외래문화와 일본 문화가 융합되어 나가사키만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었다.

쇄국 시대에 일본이 나가사키에 데지마라는 서양을 향한 통풍구를 마련하면서부터 한국과 일본은 근대와 전근대의 갈림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를테면 나가사키는 한중일 근대화의 분기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근대화를 태동시킨 나가사키라는 무대에 등장한 일본인들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 정통과 이단을 가리지 않은 유연한 사고방식, 그리고 철저한 프로정신이 일본으로 하여금 한국, 중국과는 다른 역사적 길을 걷게 했다는 역사의 단면을 평이하게 풀어 보았다. 동아시아 속의 일본·일본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목차


1부. 근대화의 출발점, 나가사키
푸른 눈의 사무라이, 미우라 안진
에도 막부의 귀와 입, 나가사키 부교
일본 쇄국 정책의 실상
유럽 상관의 각축장, 히라도
쇄국 시대의 통풍구, 데지마 상관
난학의 촉진제, 에도산푸
국제적 환락가, 마루야마
중국인 격리 장치, 도진야시키
난학의 청신호, 『해체신서』
문명개화의 등촉, 외국어 사전 간행남만요리 카스텔라·덴푸라


2부. 근대화의 디딤돌, 나가사키
하멜 일행, 나가사키로 탈출
일본 근대 의학의 개척자, 필립 지볼트
큰 뜻을 품은 자들이여, 나가사키로!
사무라이 통역의 영광과 좌절
나가사키 해군 전습소와 에노모토
‘죽음의 상인’ 토머스 글로버
글로버 정원의 음영
미쓰비시그룹 창업자와 나가사키
일본 최초의 양식 레스토랑
짬뽕의 발상지, 시카이로
프랑스 해군 대위 로티, 나가사키에서 계약결혼
러시아 황태자의 하룻밤 풋사랑

3부. 나가사키의 빛과 그림자
나가사키 기리시탄의 부침
일본 소년사절단, 유럽 순방
순교의 언덕, 니시자카
기리시탄·농민의 시마바라의 난
해외로 팔려간 가라유키상
쑨원과 우메야 쇼키치의 우정
오페라 〈나비부인〉과 나가사키
나가사키 피폭, 운명의 장난인가
나가사키 시장, 천황의 전쟁 책임 거론
숲속의 집, 하우스텐보스
나가사키 출신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


4부. 나가사키에 드리운 조선의 그림자
일본 최초의 조선인 성당
노태우 대통령, 쓰시마 외교관 ‘복권’
조선어 통역 오다 이쿠고로
서양인이 본 조선 표류민
김옥균, 나가사키에서 의형제를 맺다
국경을 넘은 일본 멜로디
덕혜 옹주의 마르지 않은 눈물
오카 마사하루 기념 자료관
부산의 야경이 보이는 쓰시마
조선통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군함도의 두 얼굴
바다로 사라진 징용공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