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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괴물

시험지 괴물

  • 이기규
  • |
  • 휴먼어린이
  • |
  • 2020-10-26 출간
  • |
  • 196페이지
  • |
  • 153 X 220 mm
  • |
  • ISBN 978896591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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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학교 선생님 작가가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 낸 본격 교실 동화이자, 으스스한 괴물이 활약하는 판타지 동화면서, 우정을 나누며 성큼성큼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성장 동화이다. 공부와 담을 쌓은 6학년 민기는 15점 맞은 국어 시험지를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빼앗긴다. 며칠 뒤, 세희의 100점짜리 사회 시험지도 괴물이 삼켜 버린다. 괴물에게 습격당한 네 명의 아이들은 시험지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으지만 시험보다 골치 아프고 괴물만큼이나 두려운 문제들에 부딪힌다. 시험 점수만을 목표로 내달리는 학교와 학원, 복잡한 친구 문제, 부모님의 기대와 불신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타났다.
‘시험지 괴물’ 녀석에게 맞서 시험지를 지켜라!

“이 세상의 모든 시험지가 사라진다면!”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시험 없는 학교를 상상해 보았을 법하다. 책상 서랍 혹은 가방 속 시험지가 슬그머니 사라져 버리기를 내심 바라기도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험지를 뺏어가서 삼켜 버리는 괴물이 나타난다면 어떨까? 낮은 점수를 받은 시험지를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홀가분한 기분이 들까? 100점짜리 시험지를 빼앗겨 울상이 될까?
공부와 담을 쌓은 6학년 민기는 15점 맞은 국어 시험지를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빼앗긴다. 평소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하는 민기에게 시험지 괴물은 악몽처럼 끔찍한 존재이다. 민기는 솔직하게 괴물이 시험지를 가져갔다고 말하지만 아무도 믿어 주지 않는다. 그러나 ‘시험지 괴물’에게 습격당하는 아이들은 점점 늘어난다. 올백을 맞아야지 스마트폰을 살 수 있는 세희, 세희를 좋아하는 마음을 품은 호준이, 체벌 없이도 공부할 수 있다는 걸 학원 선생님에게 증명해야 하는 수호. 저마다 다른 이유로 시험지를 지켜 내야 하는 네 명의 아이들은 괴물을 무찌를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이들 앞을 막아서는 건 괴물만이 아니다. 시험 점수만을 목표로 내달리는 학교와 학원, 복잡한 친구 문제, 부모님의 기대와 불신……. 늘 함께하는 주변 세상이 아이들을 죄어 온다. 게다가 괴물의 정체는 점점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져든다. 시험보다 골치 아프고 괴물만큼이나 두려운 문제들 앞에서 아이들은 끝까지 서로의 손을 놓지 않을 수 있을까?

교실이라는 작은 전쟁터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아이들의 성장 동화

“초등학생이 미적분 풀어요.”, “특목고에 가려면 6살부터 준비?”. 요즘 초등학생들이 느끼는 압박과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일지 짐작할 수 있는 기사 제목들이다. 더구나 아이들을 지치게 하는 건 공부만이 아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기도 한 이기규 작가는 하루 종일 학원과 과외에 내몰려 지친 아이들, 친구들에게 상처 입고 괴로워하는 아이들,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입을 다물라고 강요받는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시험지 괴물》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세상의 괴물들에게 당당히 맞서서 행복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괴물이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 앞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아니야! 우리는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어!”라고 당당히 목소리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기규 작가는 《착한 모자는 없다》, 《아빠와 나 그리고 아빠?》 등 이전 작품에서 민주주의, 성 소수자 인권 같은 동화에서 쉽게 보기 힘든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아이들의 심리와 일상을 생생하고 발랄하게 담아내 왔다. 신작 《시험지 괴물》은 보다 본격적인 교실 동화로서 학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갖가지 갈등과 화해를 그려 낸다. 같은 교실에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세상에 머물던 아이들이 융화되는 과정은 바로 내 친구의 이야기인 듯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시험지 괴물》을 읽는 독자들은 시험지 괴물의 정체, 아이들이 괴물을 물리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서둘러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언제 다시 나타날지 모르는 괴물의 존재로 인해 시종일관 긴박감이 감도는 동화는 놀라운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결말, 주인공들이 보여 주는 순수한 용기와 우정은 독자들에게 오랜 여운을 남길 것이다.


목차


부모들이 가장 좋아하는 학교?
시험지 나누어 주는 날
퍼펙트 보이
괴물 나타나다
점심시간
괴물의 사진
스마트폰이 필요해
괴물의 목소리
우리가 뭘 할 수 있는데?
뭐든지 해 보자
네 힘이 필요해
첫 번째 모임
우리 선생님이 돼 줘
넌 혹시 좋아하는 애 없어?
자신을 이기기 위해
마음속 괴물
흩어진 마음들
다시 시작하자!
괴물과 맞서다
괴물이 되고 싶지 않아
괴물의 정체

작가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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