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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역 사기본기 1

완역 사기본기 1

  • 사마천, 김영수 옮김
  • |
  • 알마
  • |
  • 2020-10-23 출간
  • |
  • 600페이지
  • |
  • 145x225mm/1140g
  • |
  • ISBN 979115992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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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입체적 완역서로 새롭게 태어난 《사기》

제후 열국의 흥망성쇠를 한눈에 꿰뚫다

 

‘최초의’ ‘유일한’ ‘최고의’ 책 《사기》과 사마천

그리고 30년 외곬 연구‧번역자 김영수의 《완역 사기》

 

3,000년 중국 고대 역사의 파란만장을 통해 세상의 이치와 인간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불멸의 고전 사마천 《사기》, 거시적‧미시적 읽기와 횡단적‧종단적 해석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완역 사기》 시리즈는 중국 최초의 역사가 사마천과 최고의 역사서 《사기》에 천착해온 김영수의 30년 연구가 집대성된 결정판이다. 《사기》 연구에 오로지해온 중국고전학자 김영수의 독보적 번역과 해설, 본편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지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명언‧명구와 인물‧지리 정보 등을 통해, 우리는 무구한 역사의 이치를 오늘 삶의 현장에서 재발견하고 새로운 담론으로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이다.

 

왜, 지금, 우리는 사마천의 《사기》를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의 옮긴이 김영수는 30년 넘게 중국고대사의 모든 현장을 오가며 문헌적 연구와 지정학적 맥락과 지금 우리의 삶 사이에 길을 내기를 200번쯤 하고 나서야 그 길 위에서 그 답을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마천의 《사기》는 세 가지 절대적인 미덕, 이른바 ‘FOB’를 모두 갖추고 있다. F는 ‘First’에서 왔다. 《사기》는 중국사 최초의 본격적인 역사서이며, 사마천은 최초의 역사가다. ‘최초’라는 것은 역사를 만들어가는 발명가이며 모험가에게만 주어지는 작위 같은 것이다. 하나의 세계가 열리는 문인 것이다. O란 ‘Only’다. 《사기》는 역사서로는 인간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파헤친 유일한 책이다. 사마천은 중국역사서를 쓰겠다는 숙명을 따르기 위해 스스로 궁형을 선택하며 극한 고통 속에서 완성해낸 유일한 집념의 역사가다. ‘유일’하다는 말 자체로 지금 놓치지 말아야 하는 가치를 지닌 매혹의 대상이다. 그리고 B란 ‘Best’다. 세상에 ‘최초’와 ‘유일’이란 수식어가 붙는 것은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최고’의 수식어가 붙은 것일진대, 하물며 책과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그것은 지금 우리에게 하나의 의무가 될 터이다.”

 

또 하나의 완역 《사기》가 필요한 이유

김영수의 30년 ‘연구-저술-강연’의 빛나는 융합

 

사마천의 《사기》는 총 130편으로 본기(12편), 표(10편), 서(8편), 세가(30편), 열전(7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5천 년 중국사의 5분의 3을 다룬 3천 년 통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역사는 물론 중국 문화와 중국인을 알려면 《사기》를 건너뛸 수 없다. 사마천의 《사기》는 꼭 읽어야 할 고전 목록에 빠지지 않는 타이틀 가운데 하나다. 그만큼 한국 출판계에 출간된 번역본도 많다. 굳이 한 권을 더 보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은 ‘탈脫고전을 통해 고전의 본질을 잘 살렸는가, 오늘날 우리의 문제를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 김영수는 30년 넘게 《사기》를 연구와 씨름하며 이 같은 맥락에서 고민을 거듭했다. 《완역 사기》 시리즈는 2010년 첫 책이 출간된 이래, 30년 넘게 《사기》 연구와 번역을 위한 작업에 오로지해온 김영수가 10년째 천착하고 있는 《사기》 완역 작업이다. 박사과정에서 한중관계사를 연구하던 그가 사마천 《사기》의 매력에 빠져 삶을 바치기로 한 이후, 30년 넘게 수행해온 숱한 연구와 강연과 저작들을 집대성하고 융합한 이번 작업은, 그의 사마천 《사기》를 향한 지독한 사랑의 여정에서 이정표가 될 대장정이다. 그는 2007년 EBS를 통해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란 제목으로 사마천과 《사기》를 32회에 걸쳐 대중 강연을 했다. 놀라운 것은 이 프로그램이 중국 CCTV의 사마천 《사기》 강연보다 앞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이후 대기업, 공공기관, 벤처기업, 교육기관, 도서관 등에서 《사기》를 조직과 경영에 접목시키는 이른바 ‘응용 역사학’으로서 전파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오늘날 금과옥조로 되살아나는

고전의 입체적 번역과 해설

 

《사기》라는 보고寶庫에 담긴 무한에 가까운 지혜와 깨달음의 보석들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김영수의 간절한 마음은 통찰 가득한 해제, 중국의 3000년 전 역사 현장을 가늠해볼 수 있는 풍부한 지도, 제왕들의 생애를 상세히 기술한 연보, 역대 쟁쟁한 역사가와 비평가들의 핵심적 통찰, 방대한 역사서들을 횡단하는 해석을 가능하게 했다. 그만의 독보적 번역과 해설, 입체적으로 안내하는 지도와 인물·지리 정보와 현장 사진, 그리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명언·명구 등이 담긴 그의 완역본은 역사의 이치를 오늘 삶의 장면에서 재발견하고 새로운 담론으로 창조해낼 수 있는 힘을 가졌다.

무엇보다 오랜 대중 강연으로 다져진 감각이 책을 더욱 쉽고 알차게 만들었다. 이러한 면모는 ‘독서의 기술’과 각주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또 폭넓은 문헌을 깊게 탐독하면서 사마천의 무심한 듯한 문장에 담긴 풍부한 맥락과 관련 고사를 읽어낼 수 있는 김영수의 학문적 깊이와 넓이는 제후국들 간의 알력과 쟁투가 난마처럼 얽혀 있는 ‘세가’ 편에서 특히 빛난다. 김영수는 《사기》 한 문장 한 문장에 얽혀 있는 내력과 고사, 참고할 만한 지식들을 상세하게 담았다. 또한 어느 대목에서 일반인들이 풍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사기》를 오늘날의 텍스트로 일신한다.

 

중국과 역사를 잘 몰라도 재밌는

대중 독자들을 배려한 친절한 설명

 

그동안 김영수는 강연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감을 통해 대중 독자의 눈높이에서 《사기》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체화해왔다. 이 책에 실린 상세한 해제와 주요 사건에 대한 정리 등은 이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단순히 정보성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맥락을 차근차근 친절하게 짚어준다. 설명이 필요한 인명․지명․서책명 등은 찾아보기 쉽게 각 편마다 표로 정리했으며, 용어 풀이와 주요 사건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 책에 실린 사진과 지도는 역사 속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사기》의 역사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과정을 통해 확보한 생생한 현장 사진과 상세한 상황별 지도는 역사 공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돕는다.

 

인류역사상 ‘절대 역사가’

사마천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선택

 

고대 중국의 문장가를 논할 때, 시는 이백, 산문은 사마천이 손꼽힌다. 그만큼 사마천은 탁월한 산문가로 이름이 높다. 《사기》의 문장은 당시로서는 파격이라 할 정도로 통속적이었다. 속담과 격언 그리고 생생한 고사성어가 곳곳에 새겨져 있다. 이를 온전히 되살리는 번역이 중요한 이유다. 번역이 사마천의 산문을 내용적으로나 미학적으로 담아내지 못할 때, 《사기》의 진면목은 숨어버리고 말 것이다. 김영수는 사마천의 통찰과 문장력이 천하를 주유하며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온 것이라는 생각에서 모든 ‘세가’ 편의 현장들을 무던히도 답사해왔다. 1998년 이래 사마천의 고향인 한청시를 30여 차례 방문하며 사마천 후손, 관련 학자, 정부 당국자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2007년에는 명예촌민으로 초빙되기도 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임에도 사마천 문장의 요체가 바로 이 직접적인 경험에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책에 실린 현장 사진들은 이러한 열정과 확신의 산물이다. 김영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춘추전국의 역사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나는 중국 땅 수만 킬로미터를 다녔다. 《세가 1》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확인되지 않았던 현장들이 속속 확인되었다. 정보의 공개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전에는 없던 현장들까지 등장(?)하고 있을 정도다. 이를 일일이 다 확인하기란 물리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불가능하다. 안타깝지만 나의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대신 주석을 통해 확인된 정보들을 최대한 제시해두었다.”

25년을 계속해온 김영수의 《사기》 현장 답사 여정은 12권(예정) 완간에 이르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비단 독자에게 보여줄 현장 사진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사마천의 역사 정신이 옮긴이의 내면에 더욱 깊이 새겨질 것이다. 사마천의 혼을 부르고자 하는 역사가 김영수의 진경을 목격하는 일은 또 하나의 독서의 기쁨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는 《완역 사기 본기 1》

5천 년 중국 역사 여행의 첫 발

 

전설시대 제왕들인 오제로부터 아래로는 사마천 자신의 당대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중국 3000년 통사의 기원과 첫 전개를 다룬다. 사마천이 직접 《사기》의 집필 배경을 밝힌 <보임안서>와 《사기》의 구성과 개괄을 일일이 설명하는 <태사공자서>를 책 앞에 배치해 전체 지형도를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본기’ 전체가 가지는 의미와 꼼꼼한 독서의 기술을 설명한 역자 김영수의 해제를 시작으로 권1 <오제본기>, 권2 <하본기>, 권3 <은본기>, 권4 <주본기>, 권5 <진본기>를 실었다. 이 ‘본기’ 다섯 편은 중국 역사 여행의 설렘과 함께 의미 있는 첫 발자국이 되어줄 것이다.

12편으로 이루어진 ‘본기’의 체제는 당시 사회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통치계급의 대표적 인물을 중심 가닥으로 잡아 연대순으로 기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본기’가 제왕을 중심으로 진행된 정책의 실행과 변화, 관리의 임면, 전쟁, 자연재해, 외교 등과 같은 국가 대사를 기록된 이유다. 사마천은 ‘본기’를 통해 천하대세를 주도했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역사 사건의 중심인물로 삼아 거기에 논술을 덧붙이고, 동시에 그들의 전후 계승 관계로 역사의 발전을 드러내어 이것으로 전체 역사를 종합하는 탁월한 안목을 보여준다. 계기적・합리적・진보적・파격적・거시적 역사관을 동시에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체제가 ‘본기’다. 단순히 제왕을 역사적 사건의 중심으로 삼아 논술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전후 계승관계를 통해 역사의 발전을 드러내고 이를 통해 역사를 거시적으로 바라보는 탁월한 안목을 보여주는 체제다.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책의 개정판이다. 2019년 《세가 2》를 시작으로 《완역 사기》 전면 개정판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완성도 있는 완역판 구성을 위해 다시 낸 버전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현장 사진을 교체 내지 보완하는 한편, 표를 비롯한 부속물들을 대폭 보강했다.

 

<보임안서>는 사마천의 《사기》에 실린 글이 아니라 《한서》 <사마천전>에 실린 편지글이다. 사마천이 궁형을 당한 이후 황제 신변에서 기밀이나 문서를 담당하는 중서령으로 있을 때 친구인 임안에게 보낸 답장이다. 사마천의 정신세계와 그간의 심경이 잘 드러나 있으며, 집념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명문이다.

<태사공자서>는 《사기》의 맨 마지막 편으로, 《사기》를 저술하게 된 경위와 나머지 모두 129편의 취지와 개략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말하자면 《사기》의 총 서문 격의 글인 셈이다.

<오제본기>는 《상서》를 비롯해 지금은 이름만 남은 <오제덕>과 <제계성>을 기본 사료로 삼고, 여기에 《국어》《좌전》《세본》《장자》《맹자》《한비자》《전국책》《여씨춘추》《예기》《회남자》 등을 한데 녹여 완성한 방대한 중국사의 서막이다. 5제(황제・전욱・제곡・요・순)의 공덕을 찬미하여, 천추만대에 전할 것과 조상・도덕・인간사・제도・세계관・역사학 방법을 밝히고 있는 《사기》의 첫 편으로 제위의 선양 전통을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현지답사와 여러 학설을 수집, 검토하여 합리적인 부분을 택해 서술한 본기의 총체적 서문 성격을 띠고 있다.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마천의 진화론적 역사관이 돋보이는 문장으로 꼽힌다.

<하본기>는 고고학적 발굴, 특히 ‘이리두 문화’가 확인됨으로써 중국사 최초의 왕조로 그 실체를 인정받고 있는 하나라 시조 하우(대우)의 공덕과 하 왕조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본기’다. 우순과 하우 때부터 공물과 조세제도가 정비되고 부자계승으로 전환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화하’는 중화대일통의 중요한 표지이자 이로부터 중국이란 개념이 정식으로 형성된다는 인식을 보여준다.

<은본기>는 상의 건국으로부터 성왕까지, 그리고 제신의 멸망까지를 흥망성쇠의 논리로 서술하는 ‘본기’다. 전편을 흥망성쇠와 덕치의 유무로 꿰뚫어 서술하는 사마천의 순환론적 사관이 엿보인다. 은허殷墟 갑골문의 발굴로 여기에 기록된 은의 왕계 및 기록의 정확성이 증명되었다. 대량의 문자를 기록한 갑골이 나온 은나라의 마지막 수도 은허의 발굴을 계기로 공백이 많은 중국 상고대사의 위아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하게 되었다.

<주본기>는 주의 흥기・발전・쇠퇴・천도와 멸망의 역사과정을 이른바 ‘대세’의 흐름으로 파악한 ‘본기’다. 주나라 초기 도읍지가 종래 학자들의 주장대로 낙읍이 아니라 풍호라고 주장한 사마천의 탁월한 고증이 돋보인다. 내용 면에서는 군주와 대신의 자질을 강조한 점도 주목된다.

<진본기>는 천하를 통일한 진의 역사를 초기부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춘추전국시대의 상황까지 단계적으로 서술한 ‘본기’로, <진시황본기> 전편의 성격을 띤다. 복잡한 역사적 사실들 가운데 진보에 관건이 되는 몇 단계를 탁월한 식견과 용기로 부각시키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영수의 《완역 사기》 시리즈 소개

 

입체적 해석과 담론으로 새로 태어나는 오늘의 고전!

사마천의 《사기》는 중국의 5000년 역사 중 3000년에 이르는 광대한 시간을 다룬다. 전설시대부터 시작해 하·은·주를 거쳐 백가쟁명의 춘추전국시대, 그리고 최초의 통일제국 진나라와 고대 중국의 전성기 한 무제 때까지 광활한 역사가 장대한 필치로 그려진다. 특히 《사기》는 이른바 ‘첫 번째의 정사(正史)’로서,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이후 역사서들의 모범이자 지향점이 되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중국인을 알기 위해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저술인 것이다. 《사기》는 총 130편으로 본기(本紀, 12편), 표(表,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마 출판사는 2010년 《본기 1》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본기 2》 《세가 1》《세가 2》를 차례대로 펴냈다. 본래 《사기》는 ‘본기’ 다음에 ‘표’ ‘서’로 이어지지만, 그 현재적 함의를 감안하여 알마 출판사는 ‘본기-세가-열전-표-서’의 순으로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표’는 각국의 연표, ‘서’는 제도와 문물을 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통사적 흐름을 파악한다는 취지에서 볼 때 위와 같이 순서를 잡는 것이 합리적이다. 특이 이번에 펴낸 《세가 2》는 디자인과 본문의 체제를 전면적으로 혁신하여 오늘의 독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하였다.

 

김영수의《완역 사기》시리즈 구성

 

01 완역 사기 본기 1

보임안서|권130 태사공자서|권1 오제본기|권2 하본기|권3 은본기|권4 주본기|권5

진본기

02 완역 사기 본기 2

권6 진시황본기|권7 항우본기|권8 고조본기|권9 여태후본기|권10 효문본기|권11 효

경본기|권12 효무본기

03 완역 사기 세가 1

권31 오태백세가|권32 제태공세가|권33 노주공세가|권34 연소공세가|권35 관채세가

|권36 진기세가|권37 위강숙세가|권38 송미자세가

04 완역 사기 세가 2

권39 진세가|권40 초세가|권41 월왕구천세가|권42 정세가|권43 조세가|권44 위세가

|권45 한세가|권46 전경중완세가

05 완역 사기 세가 3 (근간)

권47 공자세가|권48 진섭세가|권49 외척세가|권50 초원왕세가|권51 형연세가|권52

제도혜왕세가|권53 소상국세가|권54 조상국세가|권55 유후세가|권56 진승상세가|

권57 강후주발세가|권58 양효왕세가|권59 오종세가|권60 삼왕세가

 

• 열전(69편) 5권・표(10편) 1권・서(8편) 1권가 계속해서 출간됩니다. 

목차

 

개정판에 즈음하여

서문 시공을 초월한 절대 역사서와 조우하다

사마천의 역사 현장 대장정

사마천 관련 유적지와 가계도

 

보임안서_임안에게 드리는 답장

독서의 기술 사마천의 운명을 바꾼 ‘이릉의 화’|사마천 특유의 초인적 집념과 통찰이 담긴 명문|다섯 단락으로 나누어 개괄한 요지|동정 없는 인심과 세태가 불러일으킨 사유의 끝|사마천의 소명과 자유의지가 살아 숨 쉬는 ‘절대 문장’

본문 1 답장이 늦어진 연유|2 현재 자신의 처지에 대한 해명|3 이릉사건의 전모|4 《사기》 저술의 동기와 목적|5 마무리

정리의 기술 <보임안서>에 등장하는 명언・명구의 재발견|<보임안서>에 등장하는 인물 정보|<보임안서>에 등장하는 지역・지리 정보|〈보임안서〉에 등장하는 문헌・문장 정보

 

권130 태사공자서

독서의 기술 기전체 《사기》를 읽기 위한 서문 체제의 글|사마천의 창조적 걸작, 중국사 정사 형식의 모범|높은 학술적 가치를 지닌 자전체 논문|집안 내력과 아버지 사마담의 〈논육가요지〉 소개|스무 살 시절 역사 현장 대장정과 소명 인식|‘본기’ 12편의 요지-3천 년 시간 속 역대 제왕들의 기록|‘표’ 10편 의 요지-전체 사건 서술의 연결과 보충|‘서’ 8편의 요지-역사와 현실의 결합|‘세가’ 30편의 요지-제후국의 흥망성쇠 기록|‘열전’ 69편의 요지-시공간 속 인간 군상 드라마|유기적 독서를 요구하는 수십만 개의 퍼즐 조각 구조

본문 1 아버지 사마담에 이르는 집안 내력|2 사마담의 학문과 〈논육가요지〉|3 사마천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4 《사기》의 저술 동기|5 ‘본기’ 12편의 요지|6 ‘표’ 10편의 요지|7 ‘서’ 8편의 요지|8 ‘세가’ 30편의 요지|9 ‘열전’ 69편의 요지|10 《사기》 저술의 시대적 배경과 체제 및 〈자서〉의 요지

정리의 기술 <태사공자서〉에 등장하는 명언・명구의 재발견|〈태사공자서〉에 등장하는 인물 정보|〈태사공자서〉에 등장하는 지역・지리 정보|〈태사공자서〉에 등장하는 문헌・문장 정보

• 이릉의 화

 

본기

해제

 

권1 오제본기

독서의 기술 황제를 정점으로 하는 중화주의의 근거 마련|사마천의 ‘대일통’ 역사관 구조|중국 역사의 출발점이자 《사기》의 총 서문 격|오제의 덕치 강조와 인간사 서술 의지 표명|진화론적 역사관 체현|상제 마음으로 백성의 희망 표출|주요 사건 스토리텔링|황제 이하 오제의 세계표

•《사기》의 대일통 역사관 구조도

본문 1 황제의 치적|2 제전욱의 치적|3 제곡의 치적|4 제요의 치적|5 제요의 후계자 선정|6 순의 후계자 수업|7 순의 실적과 즉위|8 순의 내력과 인품|9 순의 악독한 가족들|10 순의 덕과 교화|11 제순과 22인의 인재|12 인재들의 업적과 제순의 죽음|13 사마천의 논평

정리의 기술 〈오제본기〉에 등장하는 명언・명구의 재발견|〈오제본기〉에 등장하는 인물 정보|〈오제본기〉에 등장하는 지역・지리 정보|〈오제본기〉에 등장하는 문헌・문장 정보

•제순이 조직한 9개의 정부 관리

•삼황 관련 비교

•오제 관련 비교

•오제 관련 정보

•오제 시대 도읍지 변천 추정

•〈오제본기〉와 중국 역사 새로 쓰기의 진상

 

권2 하본기

독서의 기술 〈오제본기〉를 자연스럽게 잇는 서술|고요의 구덕론을 통해 통치자의 자질 강조|‘공천하’에서 ‘가천하’ 개념으로 전환|중국식 통치론의 원형질, 무덕|5천 년 중국사의 영속성을 위한 첫 번째 퍼즐 조각|이리두・은허 유지와 고고학적 발견|상고대사인 〈하본기〉가 가지는 현실적 힘|주요 사건 스토리텔링|하왕조 세계표|하왕조 세계도

본문 1 우의 내력|2 우의 치수사업1–노신초사|3 우의 치수사업2–구주의 확정|4 우의 치수사업3–구산과 구수의 개통|5 치수사업의 완성과 통치구역 확정|6 고요와의 통치 담론|7 우에게

넘어간 대권|8 부자계승의 하 왕조|9 사마천의 논평

정리의 기술 <하본기〉에 등장하는 명언・명구의 재발견|〈하본기〉에 등장하는 인물 정보|〈하본기〉 관련 하・상 시대 주요 지명 정보|〈하본기〉에 등장하는 문헌・문장 정보

• 구주 관련 지명・지리 정보

• 구산・구천 관련 지명・지리 정보

• 하 왕조 도읍 변천 정보

 

권3 은본기

독서의 기술 갑골문 발견으로 관심 대상이 된 역사서|상 왕조를 계승한 문화와 영역|중국 역사상 용인술과 인재 발탁의 전범|다섯 차례의 흥쇠를 반복하며 펼쳐지는 드라마|현인 정치를 강조하기 위한 방대한 사료 기술|주요 사건 스토리텔링|은의 선왕 계보도와 은 왕조 세계도

본문 1 시조 설과 선왕 계보|2 탕과 이윤|3 걸의 폭정과 탕의 역성혁명|4 탕의 죽음과 그 후계자들|5 반경과 무정의 중흥|6 은의 쇠퇴와 멸망|7 사마천의 논평

정리의 기술 <은본기〉에 등장하는 명언・명구의 재발견|〈은본기〉에 등장하는 인물 정보|〈은본기〉 관련 하・상 시대 주요 지명 정보|〈은본기〉에 등장하는 문헌・문장 정보

• 상 왕조 제왕 정보

• 상 왕조 도읍 변천 정보

 

권4 주본기

독서의 기술 한 편에 갖춘 800년간의 방대한 기록|은・주 교체의 의미|봉건제도가 붕괴되고 패주정치 시대 진입|주공의 국가체제 창시에 주안점을 둔 기술|개국군주와 망국군주 대비로 위민정치 강조 |주요 사건 스토리텔링|주 왕조 제왕 세계도

본문 1 주의 기원과 고공단보의 덕행|2 태백과 우중의 양보와 서백의 치적-주 왕조의 기틀을 닦다|3 무왕의 상 정벌|4 무왕의 통치|5 주공의 섭정과 성왕・강왕의 치세|6 목왕의 통치|7 여왕의 폭정과 국인반정|8 서주의 멸망|9 동주의 흥기와 쇠퇴|10 전국시대의 시작과 주의 멸망|11 사마천의 논평

정리의 기술 <주본기〉에 등장하는 명언・명구의 재발견 |〈주본기〉에 등장하는 인물 정보|〈주본기〉에 등장

하는 지역・지리 정보|〈주본기〉에 등장하는 문헌・문장 정보

• 서주의 주요 지역・지리 정보

• 주 왕조 제왕 정보

• 서주시대 주요 봉국 일람

 

권5 진본기

독서의 기술 진의 역사를 ‘본기’에 편입한 이유|이국의 인재를 전격 등용시킨 정책이 주효|대외 개방적 문화풍토가 가져온 통일의 밑거름|‘호견법’ 기술이 돋보이는 명편|주요 사건 스토리텔링|진왕조 세계도

본문 1 진 선조의 계보|2 제후국이 된 진–중원과의 접촉|3 목공의 외부 인재 기용과 진의 발전|4 춘추 후기에서 전국 중기까지 진의 부침|5 효공과 상앙의 전면 개혁|6 통일을 위한 외교 책략을 마련하다|7 천하 통일을 향하여|8 사마천의 논평

정리의 기술 <진본기〉에 등장하는 명언・명구의 재발견|〈진본기〉에 등장하는 인물 정보|〈진본기〉에 등장하는 지역・지리 정보|〈진본기〉에 등장하는 문헌・문장 정보

• 진 왕조 제왕 정보

 

《사기》 총 130편명 일람

사마천 연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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