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계회도 살인사건 (큰글자도서)

계회도 살인사건 (큰글자도서)

  • 윤혜숙
  • |
  • 서해문집
  • |
  • 2020-09-15 출간
  • |
  • 280페이지
  • |
  • 199 X 273 mm
  • |
  • ISBN 9791190893152
판매가

30,000원

즉시할인가

29,70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9,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조선 후기 화사들의 삶과 시대상을 보여 주는 역사 추리소설,
소년과 아버지,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 변화를 담은 성장소설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이 책은 《뽀이들이 온다》와 《밤의 화사들》을 통해 청소년문학계에서 역사를 소재로 이야기를 잘 풀어내기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윤혜숙 작가가 2014년 한우리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던 《밤의 화사들》의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해서 펴내는 작품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조선시대 화사들의 삶을 소재로 예술과 권력, 그리고 현실의 문제에서 고뇌하는 이들의 갈등을 치밀하게 보여 준다. 그중에서도 조선 후기 왕의 어진을 그리는 어진화사로 추천받기 위한 화사들과 화원 집안 사이의 경쟁과 암투를 소재로 세상이 원하는 예술과 자신이 원하는 예술 사이에서 고뇌하는 예술가들의 모습과, 이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치밀한 역사적 사실에 바탕에 두고 풀어낸다. 특히 작가는 추리소설의 긴장감을 가미해 사건을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면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재정립해 가는 소년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역사소설이지만 다른 작가들이 많이 다루지 않았던 영역을 치밀하게 묘사하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빨려들 정도로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_ 한우리청소년문학상 심사평 중

돈깨나 주무르는 역관ㆍ의원ㆍ화원ㆍ시전 상인 들은 북촌 양반들보다 더 넓은 집을 짓고, 정원에다 진귀한 나무를 심고 누각을 지어 올렸다. 장 화원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세 해 전 아버지가 계회도에 남긴 곳도 궁궐만큼이나 잘 꾸며진 후원이었다.
_ 본문 88쪽

사는 동안 아버지에게는 손톱만큼의 마음도 내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를 이렇게 만든 건 순전히 아버지 탓이라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언제나 연민보다는 원망이 앞섰다.
_ 본문 240쪽

“화원으로서의 명성도, 부도 갖지 못했지만 아버지는 누구를 위해 그림을 그려야 하는지 알았고, 평생 그것을 지키면서 사셨어요. 아버지는 양반들의 눈요기를 위해서도, 벼슬아치들의 권세를 위해서도 그림을 그리지 않으셨어요.”
_ 본문 294쪽


목차


망령의 부활
감춰진 과거
사실을 뒤집다
첫 그림
짝사랑
시험에 들다
반촌 아이 범이
해태 연적의 주인
예고된 죽음
미끼
비밀 수장고
계회도를 모사하다
고소장
진실의 이면
거리의 화사

작가의 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