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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19(한국문학을권하다)

사랑-19(한국문학을권하다)

  • 이광수
  • |
  • 애플북스
  • |
  • 2014-09-22 출간
  • |
  • 760페이지
  • |
  • ISBN 97889943536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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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춘원 닮은 나_ 고정욱

서문
사모하는 이의 곁으로
박사 안빈
사랑이 비칠 때
쌍곡선
인연의 길
죽음의 저쪽
떠나는 길
첫날밤
수난
사랑의 길
사랑에는 한이 없다

작가 연보

도서소개

한국 근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한국문학을 권하다」 제19권 『사랑』. 문학으로서의 읽는 즐거움을 살린 쉬운 해설과 편집,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도 수록한 총서 가운데 한 권이다. 춘원 이광수는 아들의 죽음, 일제의 변절에 대한 끊임없는 강요, 건강상의 어려움을 동시에 겪으며 《사랑》이라는 작품을 통해 수난받고 있는 민족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줌으로써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밤을 새워 춘원의 작품을 읽고서 감동하여
나는 가슴이 설레어 잠도 잘 수 없었다.” _ 소설가 고정욱
종교적 이념을 형상화한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인간의 욕망을 초월한 이상주의적 사랑의 대서사!
고정욱 작가가 이광수의 작품을 추억하는 추천글 수록

책 소개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각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사랑》에는 작가 고정욱이 이광수의 작품을 읽었던 청소년 시기의 감동을 글로 담아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고 있다.
이광수의 장편소설 《사랑》은 다른 어떠한 작품보다 춘원의 이상주의적 경향과 종교적 이념이 명확하게 드러나 있는 작품이다. 석순옥과 안빈이라는 인물을 통해 기독교와 천주교 그리고 불교 모두를 융합한 이상주의적 사랑의 형태를 완벽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누구보다도 열렬한 민족주의자였던 이광수가 아직 친일로 변절하기 전, 민족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준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절대적인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사랑’을 말하지만 현실 이상을 넘어서지 못한다. 그 사랑의 모습은 이기적일 때가 많아서, 자신의 따뜻하고 이로운 사랑 때문에 누군가는 깊은 상처와 아픔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광수의 소설 《사랑》에는 절대적인 그리고 현실을 뛰어넘은 사랑이 존재한다. 작가는 세속의 온갖 불행과 고난을 치유할 수 있는 단 하나인 절대적인 신념으로서의 ‘사랑’의 의미를 주인공 안빈과 순옥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 사랑이 때로는 처참할 정도로 슬프지만 한편으로는 육체적 욕망을 초월한 아름다운 모습을 갖고 있다.
춘원 이광수는 아들의 죽음, 일제의 변절에 대한 끊임없는 강요, 건강상의 어려움을 동시에 겪으며 《사랑》이라는 작품을 통해 수난받고 있는 민족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보여줌으로써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작가 생의 후반부에는 결국 ‘가야마 미쓰로’라는 이름으로 일제에 굴복하여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지만, 이 작품 《사랑》이 집필될 때까지만 해도 작가 이광수는 종교적이면서 계몽적인, 또는 현실을 뛰어넘는 사랑을 보여주며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했다.
작가가 작품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사랑’은 기독교와 천주교, 그리고 불교 모두를 융합한 이상주의적 사랑의 형태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래서 독자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참된 사랑의 아름다움과 본질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한 매력적인 인물들 간의 갈등과 화해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장편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게 된다.
애플북스의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현재 발간된 한국문학 전집 중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한 전집이다.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으로도 함께 제작되어 각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도서관은 물론 기업 자료실에도 꼭 필요한 책이다.

내용 소개

여학교 교사였던 석순옥은 어릴 적부터 사모하던 안빈의 곁에 있고 싶어서 그의 병원에 간호사로 자원하여 들어간다. 일찍이 문사로서 명성을 얻었던 안빈은 문사로서의 명성이 자신한테 어울리지 않음을 느끼고 의학 공부를 하여 의사가 된 인물이다. 그가 의사가 되기까지는 부인 천옥남의 희생과 경제적인 도움이 컸다.
의사가 된 후 안빈은 인간의 분노, 공포, 슬픔, 걱정이라는 감정이 인류의 생명을 좀먹는다 생각하고 인간의 혈액 속에서 그러한 성분을 찾는 실험을 해왔다. 마땅한 혈액을 구할 수 없어 동물 실험만을 하던 안빈의 연구를 돕기 위해 석순옥은 자신을 오랫동안 사모해오던 시인 허영을 불러내 월미도에 가 자신의 피와 허영의 피를 채취한다. 이 피를 검사한 결과 허영에게서는 애욕과 욕정의 성분인 아모로겐이, 순옥의 피에서는 성인의 피에서나 발견되는 아우라몬이 검출된다. 안빈은 이러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아진다.
허영은 월미도를 다녀온 후 계속해서 순옥에게 청혼하지만 순옥이 이를 거절하자 앙심을 품고 순옥과 안빈이 불미스러운 관계라 헛소문을 낸다.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던 옥남 역시 이 소문을 듣고 괴로워하며 아이들을 데리고 휴양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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