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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16(한국문학을권하다)

흙-16(한국문학을권하다)

  • 이광수
  • |
  • 애플북스
  • |
  • 2014-09-22 출간
  • |
  • 744페이지
  • |
  • ISBN 97889943536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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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춘원 닮은 나_ 고정욱



작가 연보

도서소개

한국 근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한국문학을 권하다」 제16권 『흙』. 문학으로서의 읽는 즐거움을 살린 쉬운 해설과 편집,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도 수록한 총서 가운데 한 권이다. 1932년 4월부터 1933년 9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어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작품이자 1980년대까지도 국내 소설 베스트 분야에서 빠지지 않으며 그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세 차례나 영화화된 '흙'을 만나볼 수 있다.
“밤을 새워 춘원의 작품을 읽고서 감동하여
나는 가슴이 설레어 잠도 잘 수 없었다.” _ 소설가 고정욱
출세를 향한 욕망을 버리고 고난의 황무지로 내려가
운명을 개척한 지식인의 사랑과 용서, 헌신의 대서사
고정욱 작가가 이광수의 작품을 추억하는 추천글 수록

책 소개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각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흙》에는 작가 고정욱이 이광수의 작품을 읽었던 청소년 시기의 감동을 글로 담아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고 있다.
이광수 장편소설 《흙》은 1932년 4월부터 1933년 9월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당시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작품이자 1980년대까지도 국내 소설 베스트 분야에서 빠지지 않은 작품이다. 그 대중적 인기를 등에 업고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세 차례나 영화화되었다. 삼각관계를 다룬 연애 이야기라는 평가와 더불어 민족주의 문학·농촌문학·계몽문학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흙》은 문학성과 대중성을 모두 거머쥔 뛰어난 작품이다.

출간 의의 및 특징

작가 이문구는 <동아일보>에 실린 글에서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책을 읽는 이면 으레 있게 마련인 난독 시대를 나는 중학생 때에 보냈는데 그 무렵의 내 안목에 우리나라 작가에는 이광수만한 이가 없었고 나는 특히 《흙》을 제일로 쳤다. 그리고 빈농 맹한갑의 어머니가 뚝배기 대신 호박잎에 된장찌개를 끓이는 것이 ‘된장에 있던 구더기가 뜨거운 것을 피해서 잎사귀 가장자리로 기어 나오기 때문’이라는 데에 이르면 번번이 가슴이 떨리곤 했다. 나도 이광수가 《흙》을 쓴 나이가 되면 이 정도는 쓸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으로 설레는 가슴을 누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광수가 <동아일보> 편집국장 시절에 귀농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재한 《흙》이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감동적인 까닭은 후대 소설가들이 인정한 대로, 언어 표현력과 그 안에 담긴 생생한 삶의 모습, 그리고 보편적인 인간 욕망이 잘 어우러져 한 편의 소설로 가장 완벽하게 구현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어, 풍속, 욕망의 삼중주에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신문 연재 시에 같은 번호로 두 편이 실리면서 번호가 하나씩 당겨졌는데, 이후 책으로 묶으면서 빠뜨린 경우가 많았다. 애플북스의 이광수 장편소설 《흙》은 그 누락된 내용을 다시 싣고 잘못된 순서를 바로잡았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그동안 전체 원고가 아닌 편집본으로 출간되었거나 잡지에만 소개되어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까지 최대한 모아 총서로 묶었다.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으로도 함께 제작되어 각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도서관은 물론 기업 자료실에도 꼭 필요한 책이다.

내용 소개

허숭은 보성전문 법과에 다니는 농촌 출신의 고학생으로, 여름 방학 때 고향 살여울에 돌아가 야학을 가르치면서 유순에게 마음이 끌린다. 졸업한 후 변호사가 된 허숭은 유순을 잊지 못한 채 장안의 갑부인 윤 참판의 딸 정선과 결혼한다. 이즈음 살여울에서 한갑이 유순의 뺨을 때린 농업기수를 때려눕히는 사건이 일어난다. 평소 농촌운동에 관심이 있었던 허숭은 결국 아내 정선과 다투고 살여울로 내려가 한갑을 변호하고 고향 사람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다. 그러던 중 정선이 김갑진과 불륜 관계임을 알고 경성으로 올라온 허숭이 아내에게 실망해 다시 귀향하려 하자 정선은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고, 결국 한쪽 다리를 잃고 만다. 과거를 뉘우친 정선은 선화, 허숭과 함께 살여울로 내려가 유치원을 열고 농촌운동에 힘쓴다. 허숭이 고리대금업자 정근의 모함으로 감옥에 간 뒤에도 정선은 살여울을 지킨다. 김갑진은 허숭의 영향을 받아 검불랑에 들어가 개간 사업을 하며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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