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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파산-11(한국문학을권하다)

두파산-11(한국문학을권하다)

  • 염상섭
  • |
  • 애플북스
  • |
  • 2014-09-22 출간
  • |
  • 500페이지
  • |
  • ISBN 978899435355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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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낯선 아버지의 일기를 읽다_ 임정진

만세전
표본실의 청개구리
E 선생
숙박기
해방의 아들
양과자갑
임종
두 파산
굴레
절곡

작가 연보

도서소개

한국 근현대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한국문학을 권하다」 제11권 『두 파산』. 문학으로서의 읽는 즐거움을 살린 쉬운 해설과 편집,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도 수록한 총서 가운데 한 권이다. 염상섭 대표작품집인 이 책에서는 159편에 이르는 작가의 중단편소설 중에서 '만세전'을 포함해 '표본실의 청개구리', 'E 선생' 등 빼어난 작품들만을 엄선해 수록했다.
“염상섭만큼 세대 간의 가치충돌과 가족심리를
탁월하게 그려낸 작가가 또 있을까!” _ 소설가 임정진
세밀한 사실주의로 식민지 현실과 인간의 분노,
절망을 고스란히 담아낸 염상섭의 작품세계
염상섭의 작품을 추억하는 임정진 작가의 오마주 작품 수록

책 소개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즐겁고 친절한 전집’을 위해 총서 각 권에는 현재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이 “내 생애 첫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쓴 각 작품에 대한 인상기, 혹은 기성작가를 추억하며 쓴 오마주 작품을 어려운 해설 대신 수록하였고, 오래전에 절판되어 현재 단행본으로는 만날 수 없는 작품들까지도 발굴해 묶어 국내 한국문학 총서 중 최다 작품을 수록하였다. 특별히 《두 파산》에는 임정진 작가가 염상섭의 작품 <만세전>의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창작한 오마주 소설 〈낯선 아버지의 일기를 읽다〉를 어려운 해설 대신 담아내 염상섭 소설의 주인공을 또 다른 문체와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히 염상섭 대표작품집 《두 파산》에는 159편에 이르는 작가의 중단편소설 중에서 <만세전>을 포함해 <표본실의 청개구리>, , <숙박기>, <해방의 아들>, <양과자갑>, <임종>, <두 파산>, <굴레>, <절곡> 등 빼어난 작품들만을 엄선해 수록했다. 한국문학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로 일컬어지는 <표본실의 청개구리>, 해방 이후 일본을 대신해 미군정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세태를 그린 <양과자갑>, 해방 직후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물질적·정신적 파탄에 이르게 되는 두 여고 동창생 이야기 <두 파산>에 이르기까지 염상섭 문학의 백미들을 만날 수 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한국 근대문학이 태동한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전후기와 전쟁 이후의 시대까지 아우르는 격동기를 염상섭은 유럽의 자연주의 및 사실주의 문예사조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최초로 이를 문학작품에 표현해낸 작가이다. 한국문학을 권하다 11《두 파산》은 염상섭 문학 세계의 출발과 발전, 그리고 마무리 과정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대표작품집에는 그동안 문학사적인 측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수작들도 다양하게 실어 염상섭 문학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애플북스의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그동안 전체 원고가 아닌 편집본으로 출간되었거나 잡지에만 소개되어 단행본으로 출간된 적 없는 작품들까지 최대한 모아서 총서로 묶었다. 현재 발간된 한국문학 전집 중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한 전집이라 하겠다.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으로도 함께 제작되어 각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도서관은 물론 기업 자료실에도 꼭 필요한 책이다.

내용 소개

염상섭 최고의 중편소설인 <만세전>은 도쿄에서 경성으로 귀향하는 길에서 겪는 식민지 청년의 경험을 통해 우리의 피폐한 식민지 현실을 묘사했다. 동시에 그 속에서 타협하며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민족적 비애와 주인공의 분노와 절망을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처녀작이자 한국 문학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로 일컬어지는 <표본실의 청개구리>는 주인공을 통해 3·1 운동 실패 후 젊은 지식인들이 느끼는 좌절과 절망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은 벽처럼 단단한 학교라는 조직에서 이질적인 문제로 갈등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식민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의 내면을 그려냈다, <숙박기>는 일본 유학 시절 작가의 체험을 소재로 한 소설로 일제강점기에 차별을 당하던 조선 출신 지식인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만주와 조선에 남은 일본인 문제를 다룬 <해방의 아들>은 해방 후 첫 작품으로, 해방 전후 시기에 대한 사실적 증언과 문제 제기를 통해 작가의 현실 인식을 드러낸다. <양과자갑>은 해방 이후 일본을 대신해 미군정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세태를 드러낸 작품으로, 해방 이후 일제강점기와 달리 영어가 부상하게 되자 이를 두고 벌어지는 속물적 삶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그리고 있다.
<임종>은 죽음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노인과 현실적인 이유로 그를 퇴원시키려는 가족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후기 염상섭 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두 파산>은 경제적·정신적 가치가 혼란한 해방 직후를 살아가는 두 여고 동창생의 삶을 통해 당시의 사회상을 풍자하고 있다. 1950년대에 쓰인 <굴레>와 <절곡>은 생활력 혹은 가장의 권위를 잃은 남성 노인들의 쓸쓸한 황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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