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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길에도풍경은있다

돌아가는길에도풍경은있다

  • 김정희
  • |
  • 북씽크
  • |
  • 2014-10-10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78274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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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길을 들어서며 06

봄.
길 위에 서서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10
봄이라 친구가 더 그립다니 16
눈 속에서도 꽃이 피나니 22
맑게 평정되는 마음을 찾아 청평사로 27
취해있는가? 깨어있는가? 33
성산포에서는, 해도 달도 바다에 눕고 나니 밤이 된다 38
철쭉은 전설이 되어 붉게 피고 44
강물처럼 바람처럼 살다간 김삿갓 49
배꽃이 비처럼 흩날릴 때 떠나간 님 56
봄은 내 발걸음의 속도와 같다 63


여름.
푸른빛,
축제의 길

해와 바다를 품는 해파랑길 70
마음을 비워야 가득 차는 대숲 76
활짝 핀 내소사 꽃창살 81
샹그릴라를 찾아서 87
신선들이 노닐던 별천지 무릉계곡 92
비오는 날의 흥취, 세검정 98
세조가 죄를 씻은 오대산 상원사 104
이승에서 만난 사랑, 단종과 단종비 109
옹녀와 마지막 빨치산 이야기가 있는 벽송사 115
선암사 해우소에 가서 실컷 울어라 120


가을.
바람,
고독의 길

가을 서련지에 연꽃이 피면 128
삼남대로가 시작되는 곳, 제주 관덕정 133
벗들이 있어서 행복한 백탑파 139
벌교에서 태백산맥을 만나다 144
무덤이 두 개인 공양왕 150
다산 정약용이 노닐던 수종사 155
아리랑의 고장 진도에서 만난 풍경 160
호중 별천지의 푸른 구슬, 별자리를 심어 놓았네 166
덕숭산 수덕사의 지는 해는 172
순천만의 가을 석양빛 177


겨울.
아직 끝나지
않은 길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은 산 184
신화를 꿈꾸며 189
달빛을 벗 삼아 걷기 194
책으로 만나는 여행의 즐거움 199
버들꽃나루에서 풍류를 204
무등산 옛길 209
꿈에서 본 몽유도원도를 가보다 214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만나는 할아버지강 219
겨울에 오동나무꽃이 피었다는 팔공산 동화사 224
연꽃차를 마시며 229


다시 봄.
길 위에
서다

남도의 바람소리에 잠 못 이루다 236
달마가 남쪽으로 간 까닭은 241
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길은 시작되고 245
노란 동백꽃 향기 따라 떠나는 문학기행 253
무덤가에 핀 묏버들 사랑 259
천년의 숨길이 숨어있는 돌담 264
삶의 봄을 향한 고행,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269
물과 산이 비단으로 둘러싸인 남해금산 274
제주유배길에서 만난 추사 279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284

도서소개

이 책은 저자가 세심(洗心)을 위해 제주도, 지리산, 강원도, 경기도 등 올레길을 찾아 홀로 걸었다. 길을 지나다 바라보이는 사물들의 사연을 되새김질하고, 그 사물들을 옛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인문학 측면에서 그 사물들은 어떻게 말하는가를 고민하다가 그 답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그리고 힐링과 희망을 얻었다.
이 책은 저자가 세심(洗心)을 위해 제주도, 지리산, 강원도, 경기도 등 올레길을 찾아 홀로 걸었다. 길을 지나다 바라보이는 사물들의 사연을 되새김질하고, 그 사물들을 옛사람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인문학 측면에서 그 사물들은 어떻게 말하는가를 고민하다가 그 답을 인문학에서 찾았다. 그리고 힐링과 희망을 얻었다.

길에서 만나는 삶의 여유와 깨달음은
걸어본 자만이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공간과 시간의 개념으로써의 길과 인생의 한 과정으로써의 길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수백 년 전에도, 수천 년 전에도 누군가 걸었던 길이고 앞으로도 누군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
비록 흙길이 포장된 길로 바뀌었고 옛사람의 자취는 사라지고 없으나 길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행전문가도 아니고 역사나 인문학 전문가도 아니지만 걷는 것이 좋아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녔고 그 길에서 옛사람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그저 내가 걷고 있는 곳의 과거가 궁금했을 뿐이다. 그 과거에서 현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먼 훗날에 ‘한숨지으며’ 이야기를 할지라도 미래의 길을 걸을 날은 아직도 많이 남았다. 그 길에서 만나는 삶의 여유와 깨달음은 걸어본 자만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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