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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눈물-009(아시아문학선)

팔레스타인의눈물-009(아시아문학선)

  • 자카리아 무함마드 , 오수연 (엮음)
  • |
  • 아시아
  • |
  • 2014-09-01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911566204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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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증보판에 부쳐
오수연

초판 옮긴이의 말
오수연

아이를 갖지 않기로 맹세한 이유
오마르 그라옙

가자의 일기
유시프 알자말, 말라카 무함마드

도시에 밀어닥친 폭풍우
자밀 힐랄

개 같은 인생
수아드 아미리

먼지
아다니아 쉬블리

심문
아이샤 오디

취한 새
자카리아 무함마드

자식이 자라기를 바라지 않았던 아버지
수아드 아미리

나를 너무 밀지마
알리 제인

나는 라말라를 보았다
모리드 바르구티

귀환
자카리아 무함마드

현실의 파편과 유리조각
하싼 하데르

집을 지키는 선인장을 남겨두고
주하이르 아부 샤이브

불타는 도시에서
나이루즈 카못

부록: 팔레스타인 이해하기
홍미정(단국대학교 중동학과 교수)

도서소개

고난의 땅에서 지켜낸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문학적 기록 『팔레스타인의 눈물』. 팔레스타인 작가 13인이 팔레스타인의 고난과 희망을 전하는 산문집. 기아, 재난 등에 처해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현안을 인간에 대한 통합적이고 미학적인 기록물인 문학을 통해 이해하고자 한다. '아시아 문학선' 시리즈의 제9권으로 20세기와 21세기에 걸친 최대의 분쟁지,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3인의 산문 15편을 수록했다. 이 책은 2006년 국내에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동명의 책에 최근의 상황을 담은 글 네 편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이다. 팔레스타인의 뛰어난 저술가 무함마드 자카리아와 한국작가회의 파견 작가로 팔레스타인을 취재한 소설가 오수연이 다시 엮은 이 책은 더 깊어진 팔레스타인의 상처와 더불어 더 절실해진 팔레스타인 작가들의 육성이 담겼다.
희망은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들로부터 나온다!
고난의 땅에서 지켜낸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관한 문학적 기록

◇ 책 소개

팔레스타인 작가 13인이 팔레스타인의 고난과 희망을 전하는 산문집. 기아, 재난 등에 처해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현안을 인간에 대한 통합적이고 미학적인 기록물인 문학을 통해 이해하고자 한다. '아시아 문학선' 시리즈의 제9권으로 20세기와 21세기에 걸친 최대의 분쟁지, 팔레스타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3인의 산문 15편을 수록했다.

이 산문집은 외국인으로서 취재나 접근이 어려운 팔레스타인 문제의 진실을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당사자들의 육성을 통해서 접근한다. 훌륭한 문학작품이 장르를 뛰어넘어 감동을 주듯 이 책에 수록된 산문 편편이 시이고 소설이고 철학이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적을 향한 시선을 자신의 내면으로 돌려 치열하게 성찰하고, 분노와 증오를 희망으로 승화시키려는 몸부림이 문장마다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은 팔레스타인이 고난의 땅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위안과 희망의 땅임을 입증한다. 아직 양심이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 할지라도 팔레스타인인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앞에서 울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2006년 국내에 출간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동명의 책에 최근의 상황을 담은 글 네 편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이다. 팔레스타인의 뛰어난 저술가 무함마드 자카리아와 한국작가회의 파견 작가로 팔레스타인을 취재한 소설가 오수연이 다시 엮은 이 책은 더 깊어진 팔레스타인의 상처와 더불어 더 절실해진 팔레스타인 작가들의 육성이 담겼다.

오마르 그라옙의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한 이유」와 나이루즈 카못의 「불타는 도시에서」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공격을 시작한 이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팔레스타인이 인류에게 보내는 절규이다. 인간성과 영혼, 아랍 민족과 지도자, 인권단체들과 구호 대행사들과의 결별을 선언 뒤로 하며, 불타는 도시에서도 끝내 재가 되지 않을 생명을 노래한다.

말라카 무함마드와 유시프 알자말의 글을 담은 「가자의 일기」는 2013년 9월 18일 라파 출입국 관리소를 배경으로 하여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봉쇄가 어떻게 팔레스타인의 인권과 존엄을 훼손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지붕 없는 감옥에서의 삶이자, 영원히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의 삶이기도 하다.

◇ 출판사 리뷰

2006년 한겨레가 뽑은 올해의 책

시대의 고난에 대해 가장 예민한 증언자들의 기록!
팔레스타인은 고난의 땅이 아닌 인류를 위한 위안과 희망의 땅이다

전쟁과 분쟁의 특징은 늘 피해자들의 증언을 지우고 차단한다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이 책은 외국인으로서 취재나 접근이 힘든 팔레스타인 분쟁을 고스란히 겪어낸 작가들의 증언을 통해서 진실에 접근하고 있다. 특히 시대의 고난에 대해 가장 예민한 증언자들로서 팔레스타인 작가들의 이 기록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우리의 정서적, 심리적 거리를 좁혀준다.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일상 속에서도 적을 향한 시선을 자신의 내면으로 돌려 치열하게 성찰하고, 분노와 증오를 희망으로 승화하려는 몸부림이 문장마다 고스란히 배어 있는 이 책은 고난에 대한 정직하고 핍진한 기록이며, 인간의 존엄과 품위를 언어로 구현해낸 문학의 성취다. 팔레스타인이 고난의 땅이 아니라 인류를 위한 위안과 희망의 땅임을 증언한다.

팔레스타인의 눈물이 우리에게도 뜨겁게 흐르고 있다

팔레스타인 땅은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잇는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강대국들의 지배권을 둘러싼 싸움터였다. 종교적으로도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3대 종교의 성지이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이 땅은 팔레스타인인(아랍인)들의 땅이었다. 하지만 영국의 모순된 외교, 유대인의 시온주의 운동, 연합군 측의 압력 등으로 이 땅에 이스라엘 국가가 건설되기에 이르렀다. 이때부터 팔레스타인인들은 땅을 빼앗기고 고국을 떠나는 일이 시작되었다. 지금 이곳은 이스라엘의 점령 하에서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고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의 감시와 통제 하에서 신음하고 있다.

이곳은 21세기 전 세계적 문제가 집약된 곳이다. 이 책의 장마다 담겨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의 눈물과 한숨, 고통과 신음, 불안과 박탈감…. 우리나라는 이러한 현실에 눈을 돌릴 수 없는 경험이 있다. 60여 년 전 일제의 압제로 국토를 빼앗기고 고국을 떠났던 선조들. 일제의 감시와 통제 하에서 36년을 신음했던 민초들. 팔레스타인의 눈물이 우리에게도 뜨겁게 흐르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그야말로 생생한 영상

우리는 이 책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현실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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