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과학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과학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 랜디올슨
  • |
  • 북스힐
  • |
  • 2020-09-25 출간
  • |
  • 308페이지
  • |
  • 148 X 215 mm
  • |
  • ISBN 9791159712975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5,840

배송비

2,5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84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올슨이 흔히 궁극의 ‘이성’ 영역으로 대표되는 과학에 서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계에서 거짓말, 위조, 현혹, 허위, 과장 같은 단어들은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너무나 명백하지만, 그는 과학계가 이야기나 스토리텔링, 그리고 서사라는 단어들의 본질이 선하거나 악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긍해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계가 이미 서사의 바다에 이미 흠뻑 젖어 있으면서도 그 힘과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그는, 이야기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며 과학계에 만연한 구성의 부재 현상과 과도한 복잡성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가 생각하는 ‘구원자’는 바로 이야기의 온상지, 할리우드다. 과학계가 좀비와 뱀파이어, 트랜스포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니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과학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에서 올슨은 길가메시로 서사의 역사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에서부터 DNA의 발견에 대한 논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서사로 예를 들어 좋은 서술 원리가 과학적 과정과 얼마나 밀접하게 일치하는지 명료하게 보여준다.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에피소드를 통해서는 분명하고 구체적인 단계와 예시의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그는 ‘인문학에 완전 무지한’ 상태에서 영화학교와 할리우드에 발을 들이면서 겪은 뼈아픈(!) 경험을 나누고 동의, 반대, 결과를 의미하는 여러 단어와 다양한 ‘서사 도구’를 꺼내들어 이리저리 대보고 비교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전달법뿐만 아니라 삶에 두루두루 적용할 수 있는 ‘서사 잘 써먹는 비법’을 전수한다.
올슨이 제안하는 문장 양식은 어느 정도 빨리 배울 수 있고 즉각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서사적 직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집채만한 ‘서사의 파도’의 규모에 겁을 먹는 것도 잠시, 올슨의 말마따나 파도에 무작정 몸을 맡긴 채 타는 법을 익히고 ‘스팍’과 ‘록키’ 같은 익숙한 할리우드 캐릭터로 ‘서사의 코어 근육’을 단련하다 보면 연구의 긍정오류 감소뿐만 아니라 연구 보고서 작성에도 효과적인 결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세상만사에 이야기가 엮여 있고, 이 강한 이야기 구성이 여전히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데 왜 이를 두려워하랴?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신랄하고 뼈아프게, 때로는 애정 깊고 진중한 태도로 올슨이 안내하는 서사의 세계를 탐험하자. 어느새 당신도 ‘과학 또는 과학자는 재미없다’는 오명을 벗고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진짜로 즐기고 있을 것이다.


목차


서문

Ⅰ 서론
01 ‘과학자는 재미없다’는 오명

Ⅱ 정립
02 서사의 세계에 사는 과학
03 그리고 인문학이 도움에 나선다
04 하지만 인문학은 쓸모가 없다
05 그러므로 할리우드를 구원자로

Ⅲ 반정립
06 방법: 서사 도구 WSP 모델
07 방법: 단어, 도브잔스키 양식
08 방법: 문장, ABT 양식
09 방법: 문단, 영웅의 여정

10 결과: 서사 스펙트럼
11 결과: 4개의 사례연구

Ⅳ 종합
12 과학도 이야기가 필요하다
13 그리고 할리우드가 도움을 줄 수 있다
14 하지만 서사 훈련엔 각오가 필요하다
15 그러므로 이야기 서클을 추천한다

부록
A 서사 도구
B 서사 단어
C 트위터 ‘이야기들’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