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엄마 마음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은 살얼음판 같은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학교 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네가 조금 더 편히 숨쉬기를, 조금 더 행복하기를”
생각하고, 바라던 엄마들은 모이게 되었어요.
아이에게 줄 마스크를 함께 만들기 위해 모인 곳은 바로 ‘풍향 가족 공방’이에요.
풍향초등학교 엄마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아이들이 좀 더 편히 숨을 쉬었으면 하는 마음으로요.
아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만들다
아이 삶에 밑그림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마스크를 본뜨고
막막한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를 떠올리며,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완성하고
더디 가더라도 끝까지 가서 해내기를 응원하며, 마스크를 만들었어요.
손은 바빠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은 참 평온해
바느질하랴, 끈 달랴, 철심 넣으랴 정신없지만
아이를 위하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만드는 엄마의 마음은 참 평온했어요.
이렇게 손을 모아 한마음으로 만든 마스크는
단순한 마스크가 아니라 어른들의 아이들을 향한 미안함과 간절한 사랑이에요.
이 책에는 그런 마음이 듬뿍 담겨있어요.“어른들이 더 손을 모으자! 힘써 모으자!“ 하는 마음이요.
< 교장선생님 추천사 >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바람이 잔잔히 숨어 있는 책,
현직 초등교사가 들려주는 우리들의 진솔한 학교의 삶 이야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셰계적 확산으로 우리의 일상생활 패턴이 바뀌고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어려운 때,
오로지 자녀 및 학생의 교육과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풍향교육가족 공동체에서
함께 펴낸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담겨 있습니다.
< 학부모회장님 추천사 >
이 책은 '코로나 사태'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엄마들이 자녀들을 위해 직접 한 땀 한 땀 마스크를 만들면서 느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간절한 소망, 위로,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들려주는 엄마들의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쳐 있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