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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이제 떠나자

엄마, 우리 이제 떠나자

  • 정예원
  • |
  • 지식과감성
  • |
  • 2020-10-14 출간
  • |
  • 31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552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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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 우리 이제 떠나자』는 만 13살에 미국으로 떠나 4년째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저자가 약 10년간 엄마와 떠난 좌충우돌 해외여행기이다.
저자에게 여행이란 어린 나이에 스스로 유학을 결정하고 홀로 미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준 계기이자,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하나의 거대한 교육의 장이다. 인생을 살며 마주할 고난과 역경을 지혜롭고 담대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아이를 교육하는 곳은 책상 앞이 아니다. 세계다.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나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 낼 수밖에 없었던 사춘기 소녀가, 엄마와 떠난 여행에서 발견하고 배운 값진 것들은 무엇일까. 서유럽과 북유럽, 지중해를 넘어 아시아와 히말라야, 그리고 북아메리카까지. 엄마와 딸의 모험심 가득한 여정을 담은 『엄마, 우리 이제 떠나자』를 펼쳐 보자.

여행 10일째 되던 마지막 날, 엄마는 내게 물었다.
“예원아, 네팔 어땠어?”
한참을 고민한 뒤 나도 모르게 대답했다.
“나는 어른이 되면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네팔에서의 시간에 아름다운 포카라보다, 카트만두의 무질서나 위험한 산악 도로보다, 나는 그곳의 아이들이 자꾸만 떠올랐다. 위험한 환경을 뚫고 학교에 가는 내 또래 아이들, 학교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아이샤와 비슷하게 생긴 친구들, 일하러 나간 부모를 대신해 아픈 몸으로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내가 바라본 장면마다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가난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내 또래 아이들을 보면서 다행스러움보다는 안타까움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히말라야에서 느꼈던 따스함, 마지막 날 흘렸던 눈물은, 아주 오래오래 내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만 같다.


목차


Prologue : 엄마와의 행복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행복하지만 행복하지 않았어! - 나는 왜 유학을 선택했나 -

다섯 번째 이별 즈음에 : 엄마, 아빠의 편지

01 첫사랑, 유럽에 빠지다
진정한 ‘여행 동반자’ (런던, 영국)
〈사운드 오브 뮤직〉 속으로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안네’를 만나다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카를교에서 멋진 연주를 (프라하, 체코)
내가 엄마야, 엄마가 엄마야? (로마, 이탈리아)
행복한 곳에서 오래 머물다 (마드리드, 스페인)
엄마의 로맨스, 나의 로맨틱 (파리, 프랑스)

02 지중해를 즐기다
역사에서 배우다 (아테네, 그리스)
하얘서 아름다운 곳 (산토리니, 그리스)
섞다, 새로움이 창조되다 (이스탄불, 터키)

03 어디로 갈지, 가장 높은 곳에서 묻다
히말라야에서 찾은 나의 꿈 (카트만두, 네팔)

04 상처를 만지다
상처를 치료하는 법 (모스타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차갑지만 매력적인 (블레드, 슬로베니아)

05 여유, 오랜만에 여유를 갖다
내겐 너무나도 달콤한 곳 (코펜하겐, 덴마크)
‘피오르드’ 말고 ‘어시장’ (베르겐, 노르웨이)
기나긴 하루, 그만큼의 추억 (오슬로, 노르웨이)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럽다! (스톡홀름, 스웨덴)
때로는 여행도 용기가 필요해 (헬싱키, 핀란드)
가장 빨리 ‘산타 마을’에 가는 방법 (로바니에미, 핀란드)
슬픔이 행복으로 변하다 (탈린, 에스토니아)
때로는 ‘사서 고생’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

06 익숙한 곳에서 자라다
이별 여행 (오키나와, 일본)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이별 (필라델피아, 미국)
여행, “To be continued” (홍콩)
두 번째 악몽 (제주도)

07 나를 완성하다
홀로서기 (퀘벡시티, 캐나다)
유학이 가져다준 선물 (토론토, 캐나다)
헤어짐은 익숙해지지 않는 것 (나이아가라, 캐나다)

Epilogue : 완전한, 또 한 번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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