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

  • 오기환
  • |
  • 시공사
  • |
  • 2020-10-29 출간
  • |
  • 460페이지
  • |
  • 153 X 225 X 33 mm / 692g
  • |
  • ISBN 9791165792268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책을 읽고 나면 시나리오를 잘 쓸 수 있을까’
라는 독자의 물음에 관한 작가의 계획
『스토리: 흥행하는 글쓰기』를 선택한 당신은 영화 시나리오 혹은 TV 드라마 작가거나 작가 지망생일 가능성이 높다. 아니라도 영화 텍스트를 체계적으로 읽고 싶은 영상 전공 학생이거나 바쁜 일상 와중에서도 짬을 내어 글을 써 보고 싶은 바람을 가졌으리라.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시나리오를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지녔을 터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신 있게 ‘이 책을 읽고 나면 시나리오 창작이 가능하다’고 답한다. 좋은 영화는 플롯이 탄탄하듯 좋은 책도 플롯이 잘 세워져야 한다. 이 책의 플롯은 목차다.
1장 ‘스토리의 이론’에서는 기존 스토리 이론서 및 작법서들의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이를 통해 시나리오 이론의 기초 요소를 살핀다. 2장 ‘플롯’과 3장 ‘주인공’에서는 스토리의 기본 이론을 다룬다. 그리고 4장 ‘공식의 개념’부터 7장 ‘공식의 적용’까지는 스토리의 내적 순환에 대해 설명한다. 스토리의 세계를 지탱하는 플롯의 삼각형부터 설정과 절정의 인과성, 공격점 1과 3의 연관성을 다루면서 결국 스토리는 살아 있는 유기체임을 증명해 낸다. 8장 ‘장르의 법칙’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스토리가 어떤 생김새와 구조를 갖는가에 관한 답이다. 장르마다 어떤 모양을 가지고, 어떤 형태로 나열되는지를 10개 장르를 통해 풀었다. 이를 통해 멜로, 휴먼, 스포츠, 공포, 액션 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기본 서사 법칙을 숙지할 수 있다. 또 각 시대마다 선호했던 스토리의 종류는 무엇인지, 시대별 스토리의 형태는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오늘날의 영상 산업 분야에서 선호하는 장르는 무엇인지도 다루었다. 9장 ‘스토리 창작’과 10장 ‘창작의 순서’, 11장 ‘장르별 글쓰기’에서는 스토리 창작의 전체 과정을 상세하게 살펴본다. 영화의 3막에 해당하는 9, 10, 11장은 지금껏 다른 스토리 이론가들이나 창작 작법서가 보여 주지 못한, ‘이론’과 ‘창작’을 연결했다. 어느덧 책을 덮으면 스토리의 미래 예측과 내가 영상 산업 현장에 어떻게 진입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장르, 국적, 계열을 포괄하는 모든 영화
‘오(기환)의 공식’으로 푼다
‘오(기환)의 공식’은 저자의 이름을 내세웠다. (그는 대한민국 1호 시나리오 창작 실기 박사 학위를 받았다.) 찬찬히 뜯어보면 두 개 공식의 합이다. 먼저 두 개의 동그라미와 하나의 화살표로 완성되는 주인공의 공식, 그리고 세 개의 동그라미와 세 개의 화살표로 완성되는 적대자의 공식이다. 저자는 이 공식을 통해 《청년경찰》, 《엑시트》 등의 대중 영화부터 《시》 등의 예술 영화, 그리고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잡은 《기생충》, 《괴물》, 《건축학개론》 등 다양한 영화를 분석한다. 또한 액션, 멜로, 스릴러, 케이퍼, 언더커버, 스포츠, 휴먼 등 각종 장르도 이 하나의 공식으로 풀 수 있다. 한마디로 만능이다.
주인공의 공식은 한 편의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캐릭터)에 관한 공식이다. 즉 스토리의 처음과 끝을 책임진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는 화살표의 방향은 주인공의 액션(행동)을 표현한다. 반면 적대자의 공식은 재미와 가치를 책임진다. 적대자가 없는 스토리는 지루하기 때문이다. 즉 스토리를 완성한다. 동그라미가 세 개인 이유는 3막 구조에 따른 것으로, 막과 막 사이를 끈끈하게 이어 주면서 스토리를 발전시킨다. ‘오의 공식’은 살아 있는 유기체인 글의 속성 그대로 내부의 규칙과 흐름이 존재한다. 이를 포함하여 서사의 층위와 장르별 글쓰기 팁 등의 상세한 설명은 모두 책에 담겨 있다.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글로 고민하고 있는
작가를 위하여
어떤 영화는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어떤 시나리오는 세상에 나가기는커녕 평생 작가의 책상 위에 놓여 있다. 왜일까? 사실 스토리는 누구나 쓸 수 있다. 초등학교 시절 일기 쓰기를 떠올리면 된다. 억지로 썼다면 연인에게 보낸 편지도 좋다. 따라서 글쓰기는 본질적인 어려움이 아니다. 그러니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은 ‘지금 바로 써라!’가 된다. 다만 이는 표면적인 질문과 답이다. 영화에 표면 서사와 심층 서사가 있듯 시나리오 작법의 심층적인 어려움은 따로 있다. 창작자를 정말 힘들게 하는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 쓰기다. 이것이 심층적이고 본질적인 어려움이다.
저자의 답을 요약하면 이렇다. 첫째, ‘쓰기’는 현재 내 머릿속에 없는 것을 생각해 내고, 그것을 미리 정리한 다음에 쓰는 것이다. 둘째, 미리 정리하고 쓰는 ‘쓰기’와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하는 ‘타이핑’을 구분해야 한다. 셋째, 아이템은 주인공, 주인공의 목적, 주인공의 계획, 적대자의 네 가지 요소로 설명되어야 한다. 넷째, 아이템은 생명체와 같다. 작게 온전하게 태어나서 완전하게 성장한다. 다섯째, 아이템이 잘 성장하려면 끝이 있어야 한다. 끝이 없는 아이템은 아이템이 아니라 단순한 생각이다. 이는 완성될 수 없다. 여섯째, 과정이 선명하고 엔딩 장면이 확실할 때 글쓰기를 시작해야 한다. 일곱째, 세상으로 나갈 글이라면 본격적인 글쓰기 전에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보해야 한다. 저자는 온 힘을 다해 “이 세상이 당신의 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독자를 응원한다.


목차


추천의 글 1 (영화감독 민규동)
추천의 글 2 (영화감독 신연식)
들어가며
이 책을 읽기 전에 1: 책의 구성
이 책을 읽기 전에 2: 책의 특성

01 스토리의 이론
1.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시나리오 가이드 & 시나리오 마스터
3.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 시나리오 워크북
4. Save the Cat!: 흥행하는 영화 시나리오의 8가지 법칙
5. 시학 & 스토리텔링의 비밀
6. 필수 요소

02 플롯
1. 3막
2. 플롯은 플랜이다

03 주인공(캐릭터)
1. 주인공 찾기
2. 주인공의 행동
3. 과거, 현재, 미래
4. 생각하는 자 vs. 행동하는 자
5. 주인공은 행동하는 자
6. 액션이 주인공이다

04 공식의 개념
1. 오기환의 공식
2. 플롯의 삼각형
3. 주인공의 공식
4. 적대자의 공식

05 공식의 원리
1. 계획은 완성된다
2. 설정은 절정을 바라보며 달려간다
3. ‘공격점 1’과 ‘공격점 3’은 쌍둥이다

06 표면 서사와 심층 서사
1. 〈보헤미안 랩소디〉
2. 《괴물》
3. 《기생충》
4. 《엑시트》
5. 《시》

07 공식의 적용

08 장르의 법칙
1. 장르의 공식
2. 멜로
3. 휴먼
4. 스포츠
5. 공포
6. 스릴러
7. 언더커버
8. 케이퍼
9. 액션
10. 재난
11. 장르 총정리

09 스토리 창작
1. 창작의 기초
2. 주인공
3. 가치

10 창작의 순서
1. 주인공의 공식
2. 가치 설정
3. 설정과 절정
4. 메인 적대자 설정
5. 서브 적대자 설정
6. 표면 서사와 심층 서사
7. 교차 점검
8. 스토리 작성

11 장르별 글쓰기
1. 멜로
2. 휴먼
3. 공포
4. 스릴러
5. 케이퍼
6. 액션
7. 드라마 창작

12 체크 포인트
1. 1막이 완성되면 초고는 완성할 수 있다
2. 서브플롯
3. 수정 완료
4. 내 글의 사회화

이 책을 덮기 전에
나가며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