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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위한 한문 읽기

인문학을 위한 한문 읽기

  • 김남기
  • |
  • 알렙
  • |
  • 2015-08-25 출간
  • |
  • 356페이지
  • |
  • 170 X 230 mm
  • |
  • ISBN 978899777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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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학을 위한 길잡이, 인문학을 위한 한문

인문학과 한국학에 관심 있는 이라면, 한자와 한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절감할 것이다. 한반도의 조상들이 한자와 한문을 사용한 기간은 무려 2000년이 넘는다. 유구한 세월 속에서 한자와 한문은 우리 역사와 삶 속에 상당 부분 침투되어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국어에서 80%를 상회하는 단어가 한자어인 것이 그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말과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한자에 대한 이해와 학습은 필요하다. 이 책은 단지 한자 습득을 위한 학습 도구라기보다는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안동대 문학·역사·철학·민속학을 전공하는 교수들에 의해 편찬된 [인문학을 위한 한문 읽기]는 한국학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학과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한문 원전 강독 자료, 한국학 논고 읽기 자료, 한국학 전공 및 기초 자료로 구성하였다. 먼저 한문 원전 강독 자료는 고전의 세계, 선인의 지혜, 영남 선비의 정신,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 사회 현실과 비판 정신, 문학의 세계, 한시의 세계 등 모두 7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은 원전 강독을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하여 작품마다 구두점을 찍고 필요한 경우 주석을 첨부하였으며, 앞부분에는 한문 원문에 토를 단 글을 제시하였다. 또한 일부 글의 경우 참고 자료로 번역문을 첨부하기도 하였다. 이들 원전 자료에는 인간의 도리, 학문하는 자세, 올바른 가치관, 삶의 지혜, 역사와 현실에 대한 인식, 자연과 사랑, 문학의 세계 등 다양한 자료가 망라되어 있다.

한국학 논고 읽기 자료에는 우리의 인물, 역사, 철학, 민속, 생활, 종교, 놀이, 물산 등과 관련한 논고를 실었다. 그리고 한자 어휘를 한자로 변환하여 한자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였다.

1장부터 7장까지는 한문으로 전승된 옛 선인들의 명문들을 가려 뽑아, 그들의 사상과 당대의 문화·정치·현실에 접근하도록 구성하였으며, 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8장 한국학 논고 자료는 [한국학]에 관련된 수준 높은 당대/현대의 논문들을 수록하여 구성하였다. 이 한국학 논고 자료는 특히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국학 자료 위주로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문사철(文史哲) 기초 자료와 한문 기초 자료를 실었다. 이들 자료는 향후 한국학 관련 전공을 학습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한국학을 위한 길잡이, 인문학을 위한 한문

제1장 고전의 세계

父生我身, 자식의 도리
賓客來訪, 세상을 사는 도리
不以困窮而改節, 군자의 도리
勸學文, 학문을 권하다
學問之道, 학문하는 길
敎學相長, 가르치며 배우다
擊蒙要訣序, 몽매함을 깨우치다
學, 배움이란
大學之道, 큰 배움의 길
人道, 사람의 길
道, 도란 무엇인가
出藍, 배워야 하는 이유
稼說, 학문하는 방도

제2장 선인의 지혜

不言長短, 타인에 대한 배려
兄弟投金, 형제간의 우애
夫妻訟鏡, 부부가 거울을 두고 다투다
許生傳, 허생 만금을 빌리다
卜居, 사람이 살만한 곳
殖貨論, 먹고사는 문제
入學圖說, 인이란 무엇인가
醫山問答, 허옹과 실옹의 대화
愛惡箴幷序, 사랑과 미움에 대한 인식
壞土室說, 자연의 섭리를 따라야 한다 53
家訓, 삼가 가법을 지켜라
答東峯山人書, 술을 끊겠습니다
盜子說, 도둑 부자 이야기와 자득의 중요성
太極說, 태극에 관한 논설
殿試策問題, 정치와 학문의 관계를 논하라

제3장 영남 선비의 정신

東賢事略, 우탁 선생의 삶
弔義帝文, 의제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다
陶山十二曲跋, 시조 속에 지취와 학문을 담다
[참고] 陶山十二曲
畜猫說, 고양이를 기르는 뜻
人?說, 자기 새끼만 사랑하다니
安東無碑, 안동에는 선정비가 없다
丹?三記事, 포수 이노미 할배

제4장 우리 역사에 대한 인식

檀君王儉, 우리 역사의 시작
鄒牟王, 고구려의 건국신화
[참고] 東明王篇
世俗五戒, 화랑의 규범
[참고] 壬申誓記石
玄妙之道, 풍류의 연원
上眞平王書, 죽어서도 왕에게 사냥을 경계하다
花王戒, 우언으로 충언을 올리다
訓民正音序,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龍飛御天歌, 육조의 공덕과 조선의 번영을 노래하다

제5장 사회 현실과 비판 정신

經理, 가난한 자, 송곳 꽂을 땅도 없다
[참고] 번역문
論門閥之弊, 문벌만 중시하는 폐단을 논하다
[참고] 번역문
兩班傳, 양반의 위선과 폭압을 질타하다
許生傳, 북벌론의 허상
[참고] 번역문
北學議序, 선진문물의 수용과 이용후생
湯論, 임금을 세우는 건 백성이다
[참고] 번역문

제6장 문학의 세계

天高日月明, 자연의 아름다움
松竹雪月頌, 솔과 대, 눈과 달을 노래함
黃鳥歌, 유리왕의 사랑과 고독
願往生歌, 왕생을 기원한 간절함의 노래
[참고] 願往生歌 해독
金現感虎, 김현과 호녀의 사랑 그리고 호원사
溫達傳,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鄭澈의 三別曲, 자국어 문학의 가치
九雲夢, 인생의 의미를 반추하다
[참고] 完板本 現代語譯
傳奇?, 소설을 읽어주는 노인
動動, 월령체로 노래한 사랑
閨怨歌, 규방 여인의 고독을 노래하다
歎窮歌, 가난에 대한 해학적 승화
成春香歌, 불변의 사랑

제7장 한시의 세계

乙支文德, 贈隋右翊衛大將軍于仲文
崔致遠, 秋夜雨中
朴寅亮, 伍子胥廟
崔?, 絶句
金富軾, 甘露寺次惠遠韻
鄭知常, 送人
李仁老, 山居
李穡, 浮碧樓
禹倬, 映湖樓
鄭道傳, 訪金居士野居
權近, 耽羅
徐居正, 春日
魚無迹, 流民歎
曺植, 題德山溪亭柱
黃眞伊, 詠半月
西山大師, 野雪
林悌, 無語別
李玉峰, 閨情
李好閔, 龍灣行在 聞下三道兵進攻漢城
柳夢寅, 題寶蓋山寺壁
李安訥, 四月十五日
吳達濟, 寄內
朴趾源, 燕巖憶先兄
金正喜, 悼亡
黃玄, 絶命詩
安重根, 哈爾濱歌

제8장 한국학 논고 읽기

마을 民俗의 價値와 調査의 必要性
生態條件을 考慮한 마을民俗 새로 보기
韓國 衣食住生活의 地域性과 階層性
妻家살이 風習과 半親迎
다시 男子가 丈家가는 世上을 위하여
韓國 民俗宗敎의 槪念과 性格
日帝强占期 村落 政策과 마을 社會의 變化
1960年代 以前, 農村의 ‘서리’ 慣行과 그 意味
安東의 祝祭와 놀이 傳統
內陸에서 만들어진 安東간고등어
百濟와 高句麗 故地에 對한 唐의 支配 樣相
兩班, 그들은 누구인가
19世紀 後半 嶺南儒林의 政治的 動向
抗日鬪爭期의 進步와 保守 區分 問題
禹倬의 易學과 思想
뜻으로 본 李滉의 聖學十圖
敬堂 張興孝 先生의 하루

[부록 1] 文史哲 기초 자료

六書, 漢字의 形成 原理
漢文의 構造
漢詩의 型式과 分類
漢文 散文의 文體와 分類
韓國 歷代 詩選集
詩話集의 編纂과 特徵
收取制度의 種類와 變化 樣相
身分制의 變遷 樣相
科擧制의 種類
朝鮮時代의 中央政治機構
地方制度의 整備와 地方官職
諸子百家와 主要 思想
儒學의 古典
儒學의 歷史와 主要 槪念

[부록 2] 한문 기초 자료

나이를 나타내는 漢字 語彙
五行과 象徵 意味
干支와 六十甲子
二十四節氣
口訣과 口訣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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