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도토리의 집 2

도토리의 집 2

  • 야마모토오사무
  • |
  • 한울림
  • |
  • 2004-11-25 출간
  • |
  • 230페이지
  • |
  • A5
  • |
  • ISBN 9788958270126
판매가

7,000원

즉시할인가

6,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6,3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기획의도 |
-
야마모토 오사무는 15년 전 수화동아리 활동 중 한 권의 장애인 관련 수기를 만나게 되었다. 그 책자에는 농중복장애아들이 학교 졸업 후 일을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 ‘도토리의 집’ 설립과 관련된 농중복장애인들의 가족이나 농아학교 선생님들, 관계자의 수기가 수록되어 있었다. 그 책자를 처음 읽었을 때 작가는 큰 자극을 받았다.
그 수기에서 고통과 슬픔이 아닌 더 근원적인 ‘한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발견한 야마모토 오사무는 그 책을 기초로 해 본 작품을 완성했다. 자신이 죽고 난 다음 누가 중증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봐줄 것인지 고민하며 자식보다 하루만 더 오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어머니, 장애를 가진 아이의 탄생으로 여태까지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것에 절망하는 어머니……. 그러나 아이의 성장과 선생님들의 격려와 위로 속에 아이와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어머니들…….
그 어머니들과 선생님들, 장애인단체와 시민들이 헌신적으로 힘을 합쳐 연간 예산 6천만 원, 건립비 20억 원 이상을 모금해야 하는 도토리의 집 건립을 위한 인간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하고 마침내 갖은 노력 끝에 사회공동체 도토리의 집이라는 기적을 우뚝 세울 수 있었다.
이 만화는 그런 실화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인간 승리를 그려낸 보기 드문 수작이다.
-
| 추천의 글 |
-
이 책의 소문을 들었지만 그동안 구할 길이 없었다. 어렵사리 제본집을 구할 수 있었고, 시커멓게 복사된 이야기를 밤새 읽으면서 참 많이도 울었다. 책을 읽으며, 나는 그동안 나도 모르게 ‘우리 아이가 무가치한 존재는 아닐까’, ‘우리 아이같은 장애아동을 위해 무언가 한다는 것이 헛된 노력은 아닐까’ 하는 생각과 싸워왔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얼마 전 일본에 가서 부모들이 만든 장애인 작업장을 볼 기회가 있었다. 그 기간 내내 ‘도토리의 집’을 만든 사람들을 생각했다.
많은 부모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가 아니라, ‘아이를 놓고도 편안히 눈을 감을 수 있는 길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는 그런 부모들의 용기와 희망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예쁜 옷을 입고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 홍진숙(장애아동 부모)
-
| 저자의 글 |
-
[도토리의 집]은 은밀하게 그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는 장애아와 그 메시지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몇몇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타인의 삶을 지탱해 주는, 자신과 타인의 생명이 이 사회 속에서 하나의 뿌리로 연결되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복지사회가 기본이념인 생명존중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내가 그려가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더불어 살아갈 줄 아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야마모토 오사무
-
| 2권 주요내용 |
-
사카이 농아학교에서 정식으로 농중복장애아 학급을 받아들였다. 그동안 농중복장애아들은 ‘취학 유예?면제’라는 제도 아래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가 없었다. 뜻있는 교사들과 부모들의 노력으로 드디어 농중복장애아들의 입학이 허가된 것이다.
중복학급을 맡게 된 하야노 선생님과 미타 선생님. 이 두 젊은 교사와 청각장애와 지적장애, 자폐 경향을 함께 갖고 있는 아이들과의 힘겨운 생활이 시작된다. 식사, 배변, 옷 벗고 입기 등 기본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읽고 쓰기, 의사소통도 불가능하며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아이들을 가르치기란 어렵기만 하다.
두 교사는 아무리 해도 발전하지 않는 아이들과의 생활 속에서 장애아 교육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절망감에 빠진다. 하지만 차츰 마음을 열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진심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고 희망을 갖는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제1화 교실
제2화 귤
제3화 잊혀진 아이들
제4화 미소
제5화 오리에
제6화 가케루
제7화 생명의 강
제8화 생명의 강
제9화 하이킹
제10화 바다
-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