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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주역 (하경)

이한우의 주역 (하경)

  • 이한우
  • |
  • 21세기북스
  • |
  • 2020-09-23 출간
  • |
  • 744페이지
  • |
  • 188 X 257 mm
  • |
  • ISBN 978895099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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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공자는 죽간이 세 번 끊어질 때까지 『주역』을 읽었다!
오직 제왕을 위한 책, 그 본질을 찾다

『주역』을 점서로 여기는 편견은 『주역』 공부에 대한 접근과 풍부한 이해와 해석을 가로막아왔다. 본질적 관점에서 『주역』에 파고들어 번역하고 풀이한 이한우는 『주역』이 곧 ‘제왕학’임을 강조한다. 그래서 『이한우의 주역』(전 3권, 21세기북스)은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 교과서’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뿌리 깊은 오해와는 달리 『주역』은 점술과는 거리가 멀다. 소인의 사사로운 이익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또한, 『주역』을 공부한다는 것은 지식을 늘리기 위함도 아니고 점술을 익히는 것도 아니며, ‘다름’ 아닌 ‘다움’을 배워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공자는 『주역』을 깊이 파고들어 체계화하며 이 책의 진수가 ‘제왕의 일’을 하는 데 있음을 밝힌다. 공자는 『주역』에서의 ‘일’을 ‘그 달라짐을 통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즉, 지도자가 일한다는 것은 그때그때 달라진 상황에 맞추어 가장 마땅한 도리를 찾고 순리대로 풀어나감을 의미한다. 선천적으로 일을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것을 배우지 않고서는 잘 해내기 힘들다. 제왕이 일을 잘하도록 훈련하는 책이 바로 『주역』이다.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 교과서 『주역』
점서의 오명을 벗고 다시 태어나다!

주역이 점서의 오명을 쓴 데에는 주희의 영향이 크다. 그는 신권(臣權)을 숭상한 사람이다. 주희는 제왕이 더 굳세고 눈이 밝아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논어』의 체계를 허물어 사대부의 심신 수양서 정도로 격하시켰고, 『주역』도 미래 운명을 가늠하는 점서로 전락시킨 것이다.

이한우는 격하되어 본뜻과 가치를 훼손당한 『주역』이 본래 체계와 가치를 되찾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주희의 편협한 해석을 다각도로 비판했다. 『주역』을 『논어』로 풀었으며 정이(程?)와 정약용 등 여러 학자의 관점을 참고로 하였다. 여기에 『조선왕조실록』과 반고의 『한서』를 비롯한 중국사의 사례와 인물을 덧붙여 검증하고 해설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제왕학 교과서로서 『주역』의 풍부한 면모를 되살릴 수 있게 했다. 기본적인 풀이는 흔히 의리역(義理易)의 최고 이론가로 꼽히는 송나라 정이천(程伊川)의 『역전(易傳)』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목차


들어가는 말 한 서양 철학도의 『주역』 등반기

「하경(下經)」

31. 택산함(澤山咸)
32. 뇌풍항(雷風恒)
33. 천산돈(天山遯)
34. 뇌천대장(雷天大壯)
35. 화지진(火地晉)
36. 지화명이(地火明夷)
37. 풍화가인(風火家人)
38. 화택규(火澤?)
39. 수산건(水山蹇)
40. 뇌수해(雷水解)
41. 산택손(山澤損)
42. 풍뢰익(風雷益)
43. 택천쾌(澤天?)
44. 천풍구(天風?)
45. 택지췌(澤地萃)
46. 지풍승(地風升)
47. 택수곤(澤水困)
48. 수풍정(水風井)
49. 택화혁(澤火革)
50. 화풍정(火風鼎)
51. 중뢰진(重雷震)
52. 중산간(重山艮)
53. 풍산점(風山漸)
54. 뇌택귀매(雷澤歸妹)
55. 뇌화풍(雷火?)
56. 화산려(火山旅)
57. 중풍손(重風巽)
58. 중택태(重澤兌)
59. 풍수환(風水渙)
60. 수택절(水澤節)
61. 풍택중부(風澤中孚)
62. 뇌산소과(雷山小過)
63. 수화기제(水火旣濟)
64. 화수미제(火水未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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