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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세상(고계수의)

걷는세상(고계수의)

  • 고계수
  • |
  • 행복에너지
  • |
  • 2014-10-10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560207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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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ㆍ004

Chapter 1. 산티아고 ‘프랑스 길’ 도보여행기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실수의 연속ㆍ018
St. Jean Pied De Port ~ Orrisonㆍ020
Orrison ~ Roncesvallesㆍ022
Cizur Menor ~ Cirauquiㆍ024
Villamayor ~ Vianaㆍ025
Ventosa ~ Santo Domingoㆍ026
Santo Domingo ~ Beloradoㆍ027
Ages ~ Burgosㆍ028
Burgos ~ Castrojerizㆍ030
Calzadilla ~ Bercianosㆍ031
Bersianos ~ Mansillaㆍ033
Mansilla ~ Leonㆍ035
Astroga ~ Aceboㆍ036
Acebo ~ Ponferradaㆍ038
휴식(Ponferrada)ㆍ040
Ponferrada ~ Cacabelosㆍ043
La Faba ~ Triacastellaㆍ045
Barbadelos ~ Areixeㆍ047
Arzua ~ Monte Do Gozoㆍ051
Monte Do Gozo ~ Santiagoㆍ054
Negreira ~ Olveiroaㆍ057
Olveiroa ~ Finisterreㆍ059
Finisterre ~ Muxiaㆍ061
Muxia ~ Santiago ~ Madridㆍ063
산티아고 완주 증명서를 받다ㆍ066

Chapter 2. 산티아고 ‘은의 길’ 및 ‘포르투갈 길’ 도보여행기

산티아고 ‘은의 길’ 걷기
Sevilla ~ Guillenaㆍ072
Fuente ~ Zafraㆍ074
Aljucen ~ Alcuescarㆍ075
Alcuescar ~ Valdesalorㆍ076
Valdesalor ~ Caceresㆍ078
Caceres ~ Alcantaraㆍ079
Alcantara ~ Grimaldoㆍ080
Grimaldo ~ Carcabosoㆍ082
Aldeanueva ~ Calzadaㆍ086
Calzada ~ Fuenterrobleㆍ087
Cubo ~ Zamoraㆍ088
Montamarta ~ Granjaㆍ089
Granja ~ Tabaraㆍ091
Tabara ~ Santacrojaㆍ092
Rionegro ~ Cernadillaㆍ094
Laxe ~ Santiagoㆍ096

산티아고 ‘포르투갈 길’ 걷기
Santiago ~ Sao Pedro Ratesㆍ097
Tamel ~ Rubiaesㆍ100
Rubiaes ~ O Porrinoㆍ101
O Porrino ~ Pontevedraㆍ102
Pontevedra ~ Padronㆍ102
Padron ~ Santiagoㆍ104

Chapter 3. 산티아고 ‘북의 길’ 도보여행기

서울 인천 ~ 중국 푸동공항 ~ 프랑스 드골공항 ~ 프랑스 몽파르나스 ~ 스페인 이룬ㆍ108
Irun ~ San Sebastianㆍ108
Zernika ~ Bilbaoㆍ111
Pobena ~ Castro Urudialesㆍ112
Castro Urdiales ~ Laredoㆍ114
Laredo ~ Guemesㆍ115
Guemes ~ Santanderㆍ117
Santander ~ Santillanaㆍ119
Santillana ~ Comillasㆍ120
Columbres ~ Llanesㆍ121
Llanes ~ Ribadesellaㆍ124
Ribadesella ~ Sebrayoㆍ125
Sebrayo ~ Vega de Sariegoㆍ127
Vega de Sariego ~ Oviedoㆍ129
Oviedo ~ San Juanㆍ130
San Juan ~ Bodenayaㆍ131
Bodenaya ~ Campilleoㆍ133
Campiello ~ A Mesaㆍ136
A Mesa ~ Castroㆍ137
Castro ~ O Cadavoㆍ139
O Cadavo ~ Lugoㆍ142
Lugo ~ San Romaoㆍ144
Sanromao ~ Melideㆍ146
Melide ~ Santiagoㆍ148
Santiago ~ Negreiraㆍ149
Negreira ~ Olveiroaㆍ151
Olveiroa ~ Finisterreㆍ152
Finisterre ~ Santiagoㆍ153

Chapter 4. 국토종단 도보여행기

국토종단을 준비하며ㆍ158
첫날부터 황당한 일이 두 번이나 발생ㆍ161
전남 해남군 ~ 송호마을 ~ 서홍마을ㆍ162
전남 해남군 서홍리 ~ 송천리ㆍ164
전남 해남군 송천리 ~ 강진리ㆍ166
전남 해남군 강진 ~ 장동면(도보) ~ 보성(버스)ㆍ168
전남 송광사 ~ 압록 2리ㆍ169
전남 압록 2리 ~ 전북 남원시ㆍ171
전북 남원시 ~ 인월ㆍ172
전북 인월 ~ 경남 안의면ㆍ172
경남 안의면 ~ 전북 원삼거리ㆍ174
전북 원삼거리 ~ 충북 영동군 조동리ㆍ175
충북 조동리 ~ 황간ㆍ176
충북 황간 ~ 경북 상주시 대포리(도보) ~ 상주시(버스)ㆍ177
경북 농암리 ~ 충북 수안보ㆍ178
충북 수안보 ~ 충북 자드락마을ㆍ180
충북 자드락마을 ~ 제천시ㆍ181
충북 제천 ~ 강원도 판운리ㆍ182
강원도 판운리 ~ 평창군 대화리ㆍ183
평창군 대화리 ~진부면 하진부리ㆍ184
진부면 하진부리 ~평창군 병내리ㆍ185
평창군 병내리 ~ 강릉시 주문진ㆍ188
강릉시 주문진 ~ 양양군 동호리ㆍ190
양양군 동호리 ~ 고성군 봉토리ㆍ191
고성군 봉토리 ~ 거진ㆍ192
거진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ㆍ193

Chapter 5. 동해안 종단 도보여행기

동해안 종단길 걷기ㆍ196
부산구간 오륙도 해맞이 공원 ~ 송정해변ㆍ197
부산구간 송정해변 ~ 기장군청ㆍ198
부산구간 기장군청 ~ 진하해변ㆍ199
울산구간 진하해변 ~ 덕하역ㆍ200
울산구간 덕하역 태화강 전망대 ~ 성내 삼거리ㆍ201
울산구간 성내삼거리 ~ 주전해변ㆍ203
울산구간 주전해변 ~ 경주구간 나아해변ㆍ204
경주구간 나아해변 ~ 감포항 ~ 오류마을ㆍ206
포항구간 오류마을 ~ 구룡포ㆍ207
울산구간 구룡포 ~ 호미곶ㆍ208
호미곶 ~ 홍환보건소 ~ 동해ㆍ209
포항구간 동해 ~ 칠포해변ㆍ210
포항구간 칠포해변 ~ 화진해변ㆍ211
영덕구간 화진해변 ~ 강구해변ㆍ212
영덕구간 강구해변 ~ 대탄해변ㆍ213

도서소개

[고계수의 걷는 세상]은 6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유럽과 국내를 누비며 1,000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홀로 떠난 저자의 도보여행 에세이이다. 책에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 완주 3회, 유럽 10개국 여행 등 해외는 물론 제주 올레길, 동해안 종단, 국토 종단을 비롯한 국내까지, 7년 동안 걸었던 14,000킬로미터(서울-부산을 34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의 도보여행기가 담겨 있다.
“여행은 꿈꾸는 게 아니라 실행하는 것!”
63세에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따라 홀로 떠난 도보여행,
이후 유럽과 국내를 누비며 끊임없이 걸어온 14,000킬로미터의 대장정!

일생을 살아가며 가슴이 뛰는 여행을 꿈꾸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은 그렇게 쉬이 여행을 떠날 만한 시간과 여건을 마련해주지 않는다. 교통의 발달과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해외여행은 이제 평범한 일이 되었지만 단순한 관광이 아닌, 평생 그려온 꿈이 이루어지는 듯한 카타르시스를 남기는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많지 않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기반을 잡고 안정이 된 후에 떠나려 하면 열정은 사그라지고 나이와 건강이 발목을 잡기 일쑤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여행이란 그저 꿈만 꾸는 것이 아닌, 실제로 떠나는 것이 아니던가.

6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해외를, 그것도 1,000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홀로 떠난 한 사람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젊을 때보다 더욱 분주하게 일을 찾아 나서는 시기에 그는 ‘젊을 때부터 평생 꿈꿔온 여행’을 선택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모두들 어려운 때였기에 누군가의 눈에는 허영과 사치로 비쳤을지 모른다. 본인 역시 장거리 도보여행에는 치명적인 심장병과 발목 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떠나는 여행. 대체 무엇이 그 험난한 여정으로 그를 이끈 것일까.

책 『고계수의 걷는 세상』은 걷기의 매력에 푹 빠진 한 남자의 도보여행기 모음집이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 완주 3회, 유럽 10개국 여행 등 해외는 물론 제주 올레길, 동해안 종단, 국토 종단을 비롯한 국내까지, 7년 동안 걸었던 14,000킬로미터(서울-부산을 34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의 도보여행기를 담았다. 운치 있는 문장이나 화려한 미사여구가 담기진 않았지만 그날그날에 따른 솔직한 감상이 주는 담백함과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이 책이 한 권의 훌륭한 여행서로서 손색이 없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도보여행에 대한 저자의 순수한 열망과 난관을 딛고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은 독자의 마음 한편에 따뜻한 파장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저자는 현재 제주의 인터넷 신문 ‘제주 투데이’에 ‘고계수의 걷는 세상’이란 고정 칼럼을 쓰고 있으며 ‘나무늘보처럼’이란 블로그와 ‘꼬닥 꼬닥 도보여행’이란 온라인 걷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어찌 보면 젊은 날의 꿈을 이루고자 과감한 결정을 내렸던 것이 제2의 인생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 또한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나이라는 그 커다란 장벽을 타파하고 저자가 몸소 보여준 열정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무기력증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누구에게나 꿈에서 그려왔던 자신만의 여행이 있을 것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가 꼭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그 첫걸음을 책 『고계수의 걷는 세상』과 함께 시작해 보자.

프롤로그

지난날을 잠시 회상해 봅니다. 60세인 2006년 말에 직장에서 은퇴했습니다. 은퇴하기 1년 전부터 은퇴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두고 무척 고민했습니다. 고민 끝에 얻은 결론은 젊었을 때부터의 오랜 꿈이던 해외 도보여행을 하면서, 더불어 노후를 봉사하면서 살 구체적인 계획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배낭여행의 목적지를 어느 나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책꽂이에 있던 배낭여행 관련 책 중 일단 한비야 씨의 책 네 권과 김남희 씨의 책 두 권을 통독했습니다. 모두 감명 깊게 읽었으나 특히 김남희 씨의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여행(스페인 산티아고 편)』을 읽고서는, 아무런 주저 없이 첫 도보여행 코스를 ‘스페인 산티아고 길’로 정했습니다.

환갑이 되는 2007년 7월에 제주일주를 하면서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가기 위한 첫 도보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5박 6일간 190km의 제주일주를 하고 나니 도보여행의 묘미를 알 것 같았습니다.?육체적으로는 무척 힘들었으나 마음만은 날아갈 듯 행복했습니다.?그때부터 매일, 제주의 오름 등반과 제주의 모든 유인도와 각종 도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고 나서는 인터넷 서핑을 하며 산티아고 길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다행히도 산티아고에 대한 모든 자료가 업데이트 되는 좋은 사이트를 발견하고, 매일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출발일자를 2009년 5월로 정하고 나서, 2008년 한 해 동안 제주 올레길을 82회 약 2,000여 km를 걸으면서 착실히 준비했습니다.?2008년 11월부터는 한 달에 평균 10~15일씩 매일 6~7시간 25km를 걸었으며, ‘카미노’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이때부터 카메라를 구입하고,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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