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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왔니 별에서 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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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왔니 별에서 왔니

  • 윤승원
  • |
  • 좋은땅
  • |
  • 2020-09-25 출간
  • |
  • 220페이지
  • |
  • 152 X 226 X 17 mm /409g
  • |
  • ISBN 979116536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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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손자 출생에서부터 유치원 생활까지 6년간의 기록
할아버지가 엮어가는 손자 사랑 이야기

공직에서 퇴직한 지 10년, 수필 작가로 글을 써온 지 30년, 손자 돌봄 경력은 6년이 되었다. 이제 손자와 얼굴 맞대고 지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중고등학생이 되면 함께할 시간이 더 줄어들 것이다. 손자의 부재를 버틸 수 있도록 ‘손자 사랑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출근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의 영상과 사진을 일기처럼 가족 채팅방에 공유했다. 할아버지가 쓰는 ‘손자사랑 일기’는 시와 수필, 동화 형식으로 이어졌다. 이런 과정 속에서 할아버지가 손자를 예뻐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손자와 함께 있으면 얘깃거리가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노인과 손자는 어른과 아이의 관계가 아니라 ‘절친(切親)’의 동의어이다. ‘절친’이 아니면 누가 산처럼, 강처럼, 바다처럼, 우주처럼, 하고 싶은 말 다 들어 주고 투정도, 미움도, 엄살까지도 사랑으로 품어 주는가. 손자와 함께 생활하다 보면 상상할 수 없는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할아버지, 이래도 안 웃고 배겨?’ 그다지 웃을 일 없는 세상, 혼자 있으면 노상 얼굴 굳어 있는 할아버지, 말벗 그리운 할아버지는 손자 덕에 웃고 산다.


목차


저자의 말 / 할아버지는 왜 손자를 예뻐할까?

제1부 손자가 태어나던 날의 기쁨
○ 손자가 태어났어요!
○ 아들이 출품한 손자 사진 ‘오늘의 포토’ 선정
○ 집안에 좋은 일 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
○ 손자 백일을 앞두고
○ 손자 하품
○ 손자 뒤집기 성공
○ 할머니 등에 업혀
○ 손자의 미소는 만병통치!
○ 외할아버지?·?외할머니와의 추억
○ 달에서 왔니? 별에서 왔니?
○ 어떤 마력

제2부 노란 자동차를 기다리며
○ 인생은 블록 쌓기
○ 할아버지 신간 저서에 대한 관심
○ 처음 맞이하는 어린이날
○ 자동차 타고 신나게
○ 어린이집 첫 등원하던 날
○ 손자의 봄나들이
○ 날마다 감동
○ 노란 자동차를 기다리며
○ 대전문학관 할아버지 작품전시 ‘최연소 참석자’
○ 훈장님 예절교육
○ 천사반 재롱잔치 보며 웃다
○ 설 명절 성묘, 손자의 큰절에 감탄
○ 손자의 ‘첫 봄 소풍’

제3부 뽀뽀가 너무 진했나?
○ 잠 덜 깬 손자 등에 업고
○ 영화관에 간 손자
○ 엄마 손잡고
○ 말 배우는 손자 질문에 성실히 답하다
○ 흥미로운 ‘솔로몬 로 파크’
○ 새벽 약수터와 어린 손자
○ 뽀뽀가 너무 진했나?
○ 할아버지 무릎은 손자 안락의자
○ 이발하는 손자의 표정을 보며
○ 손자 신발 잃어버린 날
○ 할아버지 엎드렷! 말 타게
○ 손자 재롱잔치, 할아버지가 더 신나요!
○ 웃기는 자동차

제4부 꽃 중의 꽃은 「사람 꽃」
○ 할아버지를 감동시킨 손자의 ‘주말 일기’ 발표회
○ 할아버지의 행복
○ 손자의 저녁 운동 3시간 풍경
○ 어떤 우문현답(愚問賢答)
○ 단순한 그림 속에 우주가 들어 있네
○ 몰두의 즐거움
○ 교육 갔던 엄마와 ‘골목 상봉’
○ 새집 마련 이사하는 날
○ 광복절, 태극기 매달린 손자 가방을 바라보며
○ 손자와 한 이불 속에서
○ 꽃 중의 꽃은 ‘사람 꽃’
○ 북극곰과 펭귄, 그들의 사랑이 아름다워
○ 추운 골목길에서 붕어빵 사들고 손자를 기다리다
○ 크리스마스이브, 손자와 ‘짜장면 게임’ 하며 웃다

제5부 「착한 일」과 「무효」에 대하여
○ 한 가정의 ‘올해 10대 뉴스’ 선정한 보람
○ 어느 평범한 할아버지의 2019 ‘10대 뉴스’
○ 손자 등 긁어 주는 할아버지
○ 손자가 그린 자화상, 할아버지 감상문
○ 유치원생 손자 지환이의 세뱃돈 개념
○ ‘손자님’의 웃기는 존댓말
○ 이런 윷놀이 보셨나요? 손자와 즐긴 이색 ‘윷놀이’
○ 유치원생 손자가 보고 싶을 때
○ 칭찬의 효과
○ 유치원에 가고 싶다
○ 그 어항은 어찌 됐을까?
○ 수박 자르기
○ 마스크 쓰고 유치원 등원하던 날
○ 손자 포대기와 대화
○ 신기한 꿈 이야기
○ 손가락 가시 빼내던 날
○ ‘착한 일’과 ‘무효’에 대하여

맺는 말 / 기쁨은 사랑 되고, 사랑은 지혜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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