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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문화(찬란한우리문화의꽃)

진경문화(찬란한우리문화의꽃)

  • 김관식 외
  • |
  • 현암사
  • |
  • 2014-10-02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323171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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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사상과 문화
1. 조선성리학과 진경시대 | 지두환
2. 진경문화와 실학 | 유봉학
3. 진경시대 선 수행과 교학 | 정병삼
4. 진경 문학의 원류 | 오세현
5. 진경시대의 대외 교류 | 정재훈
6. 조선시대 사대부의 대외 인식 | 조명화
7. 진경시대 공론의 역사성 | 김정찬

2부 예술과 생활
1. 진경시대 회화의 자생적 지평과 조선적 풍격 | 강관식
2. 정선 〈압구정〉 그림의 사료적 가치 | 이세영
3. 진경시대 사군자 그림 | 백인산
4. 진경시대 탱화 | 탁현규
5. 진경시대 청화백자의 독창적 미감과 양식 | 방병선
6. 진경시대 능묘 미술의 흐름과 특징 | 김민규
7. 진경시대 서풍(書風)과 정조의 서체반정 | 이민식
8. 조선시대 종이 이야기 | 이승철
9. 『승정원일기』의 수리 복원 | 이상현
10. 진경시대의 우리 의학 | 차웅석
11. 조선시대 사상체질 식이요법 | 김종덕

도서소개

조선 후기 문화의 정화, 진경시대에 대한 총체적 이해『진경문화』. 이 책은 지난 오십 년간 간송미술관에 주재하며 민족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진력해온 최완수 선생의 고희를 축수하고자, 제자들이 뜻을 모아 배운 바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간 간송미술관 동학들이 진경시대에 대한 개괄과 정초를 시도한 책을 두어 권 펴낸 적은 있으나, 이번에는 진경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두루 살피는 책을 통해 18-19세기 조선 문화의 성취를 세밀히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진경시대를 넘어 ‘진경문화’의 너비와 깊이가 한층 풍부하고 넉넉히 그려지게 되었다.
■ 조선 후기 문화의 정화, 진경시대에 대한 총체적 이해『진경문화』!

“진경시대에 대한 연구는 우리 선조들이 한 시대 문화가 노쇠해 갈 때마다 항상 새로운 외래 이념을 받아들이고 이를 주도 이념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를 이룩함으로써 우리 역사를 계기적으로 발전시켜 왔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주제이다. 그러므로 진경시대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찾는 긴 여정을 지속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더없이 절실한 것이다.” _머리말에서

『추사집』과 함께 출간된 『진경문화』는 우리 문화의 황금기라 일컫는 진경시대의 융성하고 화려한 문화의 진면목을 그대로 전해주는 책으로서 문화의 한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장대한 풍경을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인다. ?진경문화?는 정치와 경제, 예술과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통해 사상 풍조와 생활이 서로 얽히고 스며든 진경시대 조선 문화를 입체적인 관점으로 살핀 책이다. 역사가로부터 한의사까지, 성리학에서 종이 문화에 이르기까지, 간송미술관 한국민족미술연구소에서 함께 수학한 18명의 다방면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진경문화의 총체를 살펴본다. 전문적인 글이면서도 핵심적인 해설과 관련 도판을 실어 일반 독자들도 읽을 수 있도록 꾀했다.
이 책을 엮은 한국민족미술연구소는 이른바 ‘간송학파’로 불리는 우리 미술사학의 대들보이다. 1966년에 설립되어 1971년부터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는 성북동 간송미술관 전시회는 우리 문화계의 가장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다. 동시에 수십 년째 매달 한차례씩 최완수 선생을 좌장으로 하여 연찬을 가지며 동학들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여 왔다. 특히 이를 통해 규명하고 주창한 ‘진경시대’에 대한 연구는 우리 학계의 독창성과 저력을 확인한 고유의 개념이 되었다.
『진경문화』는 이처럼 지난 오십 년간 간송미술관에 주재하며 민족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진력해온 최완수 선생의 고희를 축수하고자, 제자들이 뜻을 모아 배운 바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간 간송미술관 동학들이 진경시대에 대한 개괄과 정초를 시도한 책을 두어 권 펴낸 적은 있으나, 이번에는 진경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두루 살피는 책을 통해 18-19세기 조선 문화의 성취를 세밀히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진경시대를 넘어 ‘진경문화’의 너비와 깊이가 한층 풍부하고 넉넉히 그려지게 되었다.
책은 1부에서는 진경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살핀 7편의 글을, 2부에서는 예술과 생활 분야를 읽어낸 11편의 글을 수록하였다. 조선 후기 성리학과 진경시대를 개괄한 글(지두환)에 이어, 진경문화와 실학의 밀접한 관계를 훑은 글(유봉학), 진경시대의 선수행과 불교 교학(정병삼), 진경시대 문학의 흐름(오세현), 진경시대의 대외 교류의 현장 답사(정재훈), 조선 사대부의 대외인식 규명(조명화), 진경시대 공론의 구조와 역사성(김정찬)이 1부에서 찬찬히 다뤄진다. 2부 글들은 좀 더 구체적이고 촘촘하다. 진경시대 회화의 자생성과 그 풍격을 개괄하는 글(강관식)에 이어, 겸재 정선의 < 압구정> 그림에 대한 섬세한 독해(이세영), 진경시대 사군자 그림의 특장(백인산), 이 시기 불교 탱화의 그윽한 성취(탁현규), 조선 후기 청화백자의 미감과 양식(방병선), 능묘 미술의 흐름과 특징에 대한 연구(김민규), 진경시대 서풍(書風)과 정조의 서체 반정의 맥락(이민식), 조선시대 종이의 아름다움(이승철), 『승정원일기』의 수리 복원 과정 이야기(이상현), 진경시대의 우리 의학(차웅석)과 사상체질 식이요법 소개(김종덕)까지 다양한 주제의 재미난 글이 가득하다. 오랜 기간 함께 뜻을 다지며 연구한 동학들의 글 모음이 한줄기 큰 강으로 모여드는 풍경이 아름답고 자랑스럽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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