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소별왕 대별왕-개정판

소별왕 대별왕-개정판

  • 신동흔
  • |
  • 한겨레아이들
  • |
  • 2009-02-20 출간
  • |
  • 105페이지
  • |
  • 183 X 245 mm
  • |
  • ISBN 9788984313019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하늘과 땅 사이의 새로운 세상, 그리고 인간

하늘과 땅이 열리고 새 생명이 피어나고
온 천지에 신비한 기운이 가득 넘치고
신들이 턱턱 나서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던
창조와 격동의 시절.
우리 함께 가 보세, 이 세상 맨 처음 시절로
신화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훨훨 날아서
옛날, 멀고 먼 옛날, 멀고 멀고 또 먼 옛날
신비로운 태초의 세상으로 훌쩍 뛰어 들어가 보세.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책인 "창조의 신 소별왕 대별왕"에는 세상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와 삼신할머니의 젊은 시절 이야기인 ‘당금애기’ 신화가 들어 있다.
우리나라의 창세신화는 제주도와 함경도, 경기도 등에서 구전으로 이어져 왔는데, 이 책에서는 함흥의 ‘창세가’와 제주도의 ‘천지왕본풀이’를 바탕으로 삼아 내용을 구성했다. 거인 신이 하늘과 땅을 가르고 물과 불의 근본을 찾으며 하늘로부터 인간을 내려 받는 이야기는 ‘창세가’에 있는 내용이고, 하늘 신의 자식인 소별왕 대별왕이 시합을 펼쳐 이승과 저승을 맡는 이야기는 ‘천지왕본풀이’에서 가져온 것이다. 한겨레 옛이야기 시리즈 기획자이기도 한 신동흔 교수는 이 두 가지 이야기를 엮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멋진 창세신화를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거인 신에 의해 하늘과 땅이 분리되어 혼돈으로부터 질서로 나아가는 대변혁, 지상을 지배하던 악당과 하늘 신 천지왕의 한판 승부, 사람을 힘들게 하던 해와 달 쏘아 없애기 등 우리 창세신화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에 실린 또 하나의 이야기 ‘아기의 신 삼신할미 당금애기’는 제목 그대로 삼신할미의 유래에 관한 신화이다. 이 세상에 새로운 생명을 점지하는 신이 바로 삼신할미.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야 비로소 세상사가 시작되는 것이니, 인간 탄생은 매우 근원적인 일이며, 따라서 이 신화 또한 창세신화 못지않게 원초적인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당금애기’는 한국의 민간신화 중 대표적인 것 가운데 하나로 전국 곳곳에서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 그 이름도 다양해서 ‘제석본풀이’, ‘제석굿’, ‘당금애기’, ‘세존굿(시준굿)’, ‘셍굿’ 등 여러 가지로 불려 왔다. 이 책에서는 동해안 지역에서 전해 온 ‘세존굿’을 주 자료로 삼고 양평본 ‘제석본풀이’와 함흥본 ‘셍굿’을 부분 적용하여 이야기를 엮었다.
삼신할미가 되는 당금애기는 참 기가 막힌 사연을 지닌 존재이다
보도자료
. 꽃처럼 자라난 고운 처녀가 천만 뜻밖에 아이를 잉태하여 토굴 속에서 혼자 세 아이를 낳게 된다. 하지만 당금애기는 그 시련에 굴하지 않고 아기를 낳아 키워 훌륭한 어머니가 되었고 마침내 생명을 점지하고 돌보는 신이 되었다.
당금애기가 낳은 삼 형제 역시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 채로 태어나 주변의 조롱과 박해 속에서 살아가면서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일어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마침내 세상을 비추어 주는 신이 되었다.
당금애기나 삼 형제는 그 누구에 의해 신의 자리에 앉혀진 것이 아니라, 남다른 삶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신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목차


창조의 신 소별왕 대별왕
하늘과 땅 생길 적에
해와 달 생겨나고 오색구름 피어올라
인간이 내린 이야기
쉬맹이, 하늘에 도전하다
하늘의 왕과 땅의 처녀
이승의 왕과 저승의 왕
쉬맹이는 무엇이 되었을까

아기의 신 삼신할미 당금애기
열두대문 깊은 곳 당금애기있었네
무슨생각으로 그걸 받아먹었나
그꿈이 참으로 이상하구나
너 이럴 줄 내 몰랐다
저울음소리가 웬소린가
어머니요, 우리 아버지 찾아주시오
그래서 그들 무슨 신이 되었다

해설 하늘과 땅 사이의 새로운 세상, 그리고 인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