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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빅뱅

교육빅뱅

  • 이철국
  • |
  • 민들레
  • |
  • 2014-09-30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8861356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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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_ 다시, 교육과 교사의 길을 묻는다 004

1장 안녕한 교육의 출발, 아이

아이가 아이였을 때처럼 019
때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아이 021
충돌하지 않는 조화로운 공전 023
아이들은 일직선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025
인간 성장의 비밀 열쇠 028
누가 아이를 소유하고 있는가 030
아이를 위한 지혜로운 파수꾼, 마을 032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우주를 이해하려는 인간의 노력 036

2장 부모로 성장하는 징검다리

부모의 유연함이 아이를 키운다 045
자녀는 부모가 원하는 순간에 자라지 않는다 047
부모와 자녀의 공진화 관계 050
교사-아이-부모 사이의 비대칭성 053
아이의 패턴을 찾아라 056
아이는 부모를 닮는가 059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이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063

3장 다 다른 아이들이 아름답다

다른 아이들, 건강한 사회 073
공포 속의 안정은 안정이 아니다 077
모든 아이는 세상에 딱 한 명이다 079
아인슈타인은 느리게 성장했다 082
남의 도움을 잘 받을 수 있는가 084
갑옷 대신 척추로 087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그처럼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090

4장 빛과 같은 아이들

뉴턴식 세계관과 교육관을 넘어서기 101
이 세상은 미리 결정되어 있지 않다 _양자역학 105
다 알려고 하지 마 _불확정성 원리 107
이것도 저것도 _양자적 사고방식 110
빛과 같은 아이들 _양자역학에 따른 교육관 113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아이들 116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양자역학 엿보기 118

5장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만나야 한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두 눈으로 보다 125
인문학의 경계를 넘다 130
‘거대한 역사’를 장대하게 가르친다 133
어제가 없는 어느 날 136
우주와 생명에 대한 이해는 나를 이해하는 지름길 140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144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스토리텔링으로 과학을 공부하다 148

6장 내가 되기 위한 뇌의 성장

머리에 구멍 뚫린 사나이 155
데카르트와 스피노자 156
뇌의 발생과 진화 160
호모사피엔스가 되기 위한 십대들의 성장통 163
평생 계속 변하고 발달하는 뇌 _뇌의 기능을 높이는 가소성의 원리 168
뇌과학과 신경 윤리 _공감의 승리 170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 174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기억을 찾아서 177

7장 초신성 같은 대안교육

대안교육으로 가는 문, 9 3/4승강장의 비밀 187
초신성 같은 대안교육 189
대안교육은 유기농이다 192
웬만한 사람들과 어울릴 줄 알아야 한다 194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누가 정하는가 199
별이 이끄는 대로, 사랑과 연대의 길로 203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그 물고기는 왜 물 밖으로 나갔을까 207

8장 교육에서의 자유와 가치

자유와 교육의 딜레마 215
가치관 교육에서 경계할 점 219
진정한 교양교육이란 223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까닭은 227
지식과 가치는 두 마리 토끼가 아니다 232
대학을 넘어서는 길 235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과학자가 본 죽음 239

9장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좋은 교사는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249
교사의 성장을 도와주는 학교 252
교사회가 곧 교사 양성 과정이다 254
모험과 함께 춤추기, 그러나 소진되지 않기 258
타인의 감정 존중하기 261
행복 추구의 함정 263
자기만의 정신세계에 갇히지 않기 265
함께 살아갈 더 많은 벗들을 위해 266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_ 과학자가 사랑한 위대한 교사 272

도서소개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가 인문학 쪽으로 편중되어 자연과학 공부를 소홀히 취급하는 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문과와 이과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한 후에는 그 사이의 벽이 높아져서 다른 분야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한쪽 눈으로만 보는 세상은 불완전하다. 마찬가지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봄으로써, 우리 사회의 심각한 지적 불균형과 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자연과학에 기초한 물리적 세계관과 인문학에 바탕을 둔 심미적 세계관이 만나면 조화로운 세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린왕자의 심미적인 별과 천문학자의 핵융합하는 별이 만나야 한다

자연과학이란 미지의 세계로 공부 모험을 떠나면서
내 머릿속에서 빅뱅이 일어났다.
이제 공부의 내비게이션,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은
인문학 위에 자연과학이 업데이트되었다.

우주는 단 한 번의 빅뱅으로 시작되었지만
교육에서는 작은 빅뱅이 여러 번 일어난다.
아이들은 좌절과 도약의 빅뱅을 통해서 어른이 된다.
부모와 교사들도 좌절과 감동을 겪으면서 빅뱅을 경험할 것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빅뱅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교육은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두 날개로 날아야 한다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가 인문학 쪽으로 편중되어 자연과학 공부를 소홀히 취급하는 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문과와 이과 중 하나를 선택하고, 선택한 후에는 그 사이의 벽이 높아져서 다른 분야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한쪽 눈으로만 보는 세상은 불완전하다. 마찬가지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이라는 두 개의 눈으로 세상을 봄으로써, 우리 사회의 심각한 지적 불균형과 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 자연과학에 기초한 물리적 세계관과 인문학에 바탕을 둔 심미적 세계관이 만나면 조화로운 세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등교하는 아이가 등에 메고 오는 것은 가방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학교에 올 때 저마다 7년 혹은 13년 동안 살아온 가정의 색다른 문화도 함께 메고 온다. 아이는 교실에 가방을 풀어 놓으며 자신의 개성과 문화도 풀어 놓는다. 자기 성격과 문화를 또래와 함께 나누면서 교실과 학교를 만들고, 이것이 그 학급과 학교의 문화가 된다. 아이들은 모두 그때까지 살아온 시간을 쌓아 만든, 작은 문명의 담지자다. 이 담지자들이 만나는 교실이라는 공간에서 문명과 문명이 때로는 조심스럽게, 때로는 격렬하게 조우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 공동체라는 용광로에서 용해되고 융합되는 과정을 거친다.

애매한 기억과 유연성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부른다
컴퓨터는 정확하지만 상상력과 창의력이 없는데, 이는 역설적으로 애매한 기억과 유연성이 없기 때문이다. 틀에 가두거나 다그치면 배움 자체를 그르칠 수 있다. 컴퓨터가 주어진 계산만을 수행할 때, 사람의 뇌는 이것이냐 저것이냐 사이에 놓인 무수히 많은 가능성을 고려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자.
유연함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바로 기다림이다. 자녀는 부모가 원하는 순간에 자라지 않는다. 아이는 각자 자기만의 성장 시간표를 따라 제철에 어울리는 꽃처럼 피어난다. 모든 꽃이 봄에만 핀다면 아마 벌써 멸종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교육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기회를 준다는 말과 같다.

뉴턴역학을 넘어 양자역학에 기반한 교육관으로
뉴턴역학에 의하면 물체가 어떤 순간에 갖는 위치, 속도 등을 알면 그 물체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 충돌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 이런 고전물리학은 개별적이고 결정되어 있는 불변의 우주를 상정한다. 지금껏 이 세계관과 교육관이 세상과 학교교육을 지배해 왔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위계질서와 확실성, 인과관계, 이분법적인 사고방식 등 기계적 세계관을 받아들이도록 배우면서 자랐다.
양자물리학은 흥미롭게도 측정하는 관찰자가 매 순간 관찰 대상을 바꿔 놓는다고 주장한다. 교사가 인자한지 경직되었는지에 따라서 아이들의 태도가 바뀌고, 학급 운영을 민주적으로 하느냐 억압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반마다 색깔이 달라지는 현상과 흡사하다. 고전물리학에서는 부분의 움직임에 따라 전체의 움직임이 결정된다고 보았지만, 양자물리학에서는 전체가 부분의 움직임을 결정한다고 본다.

별이 이끄는 대로, 사랑과 연대의 길로
기쁘게도 우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열려 있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뇌를 가지고 있다. 뇌는 외부로부터 감각을 받아들여서 뭔가를 배우고 운동하기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삶을 진정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우리는 항상 배우고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에게 죽는 순간까지 ‘새싹’이 자라는 뇌가 있는 한 포기해도 되는 장애 따윈 애초에 없는지도 모른다.
건강한 교육이라면 잘못하는 걸 추궁하기보다는 잘하는 것을 살리는 쪽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줘야 한다. 물론 영재를 키우기도 해야 하지만, 뒤처지는 아이를 함께 이끌고 가는 것이 교육의 대원칙이다. 아이들과 산에 올라갈 때 혼자서 잘 올라가는 아이들이 있고 뒤처지는 아이들이 있다. 이때 교사는 누구와 함께 가는가.

<자연과학으로 한 걸음 더>

신의 입자를 발견하다
힉스입자란 무엇인가? 빅뱅(우주 대폭발) 때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고 사라진 이른바 ‘신의 입자’로 추앙받으며,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면서 가설로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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