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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즐기는 논어 2

만화로 즐기는 논어 2

  • 공자
  • |
  • 스타북스
  • |
  • 2020-09-28 출간
  • |
  • 304페이지
  • |
  • 143 X 210 mm
  • |
  • ISBN 979115795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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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논어』를 만화로? 너무 가볍지 않나?
아니다, 즐겁지 않으면 『논어』가 아니다!

일생에 한번은 『논어』의 바다에 빠져라!
이 책은 동양의 지혜가 응축되어 있으며 공자의 사상은 물론 제자들과의 관계와 당대의 관습, 정치 등이 들어 있다. 질서가 무너지고 도덕이 상실된 사회에서 인의를 강조하고 가르침을 전하고자 한 사상가의 고뇌에 숙연해지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에서 친애의 정을 느끼게 한다. 『논어』는 함축성이 있으며 비체계적인 구성이 매력적인 독특한 고전이다. 삶의 진리가 무엇인지 함축적으로 전하고 있으며 2,500년 전 공자의 가르침은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간성보다 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대사회에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그의 덕치주의 또한 국가의 통치 이론의 중요한 원리가 되고 있다.
이렇게 『논어』는 공자의 유가 사상이나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때 가장 기본적 서적이자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배우기 위한 입문서이기도 하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사람으로서 도리와 덕치주의를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할 징검다리이다.
이 책은 공자의 사상을 더욱 풍요롭고 깊게 만든 방랑 생활과 사제 관계를 만화로 그리고 있다. 자칫 딱딱할 수도 있는 구절을 유머로 부드럽게 바꾸고 있다. 『논어』의 문장은 단순하면서도 간결하여 그 뜻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지만 그림으로 더욱 풍부하게 나타내 쉬우면서도 문장만으로 된 해설에 뒤지지 않는 깊이가 있다. 『논어』 속 주제들은 얼핏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보편적인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함축적인 내용들이 숨겨져 있다. 깊이 들여다볼수록 얻어 가는 바가 커서 단순하지 않는 묘미가 들어 있다. 불안한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갖고 인간다움을 역설했던 공자의 가르침에서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논어』의 귀중한 말들, 만화로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한다
천하가 혼란스럽고 질서가 무너지던 때에 공자는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는 정치의 도(道)를 내세웠다. 난세에도 공자는 사람의 품격을 중요하게 여겼으며 도덕을 정치의 기본으로 하고 도덕이야말로 혼란한 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공자는 말하길 “나라를 다스릴 때 형벌로써 다스리면 백성들은 두려워하여 악행을 저지르지 않을지 모르나, 수치심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도덕으로써 백성들을 다스리고 예로써 행동을 규제하면 수치심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알게 되면 백성들이 자각하여 스스로 올바른 길을 걷는다”라고 했다.
이렇듯 공자는 사람으로서 도리, 지켜야 할 원칙들이 포함된 ‘인(仁)’을 중심으로 한 사상을 완성했다. 공자의 학문을 인의 학문(仁學)이라고 부르는 것은 여기에 있다. 인은 공자 사상의 핵심이자 백성들이 도덕심을 중요하게 여기고 함양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그렇다면 인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까?
공자는 “군자는 의(義)로 본질을 삼아 이것을 예로 실행한다”고 했다. ‘의’는 내용이고 ‘예’는 형식이다. 예는 인간을 인간답게 대우하는 방식이다. 이때는 진심이 들어 있어야 하며 진심이 없다면 허례허식에 지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예의를 갖추지 않으며, 예의를 갖출 때도 그것이 진심이 아닌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리는 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겨 진심으로 예를 갖춤으로써 인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
공자가 주장하는 인(仁)은 사람을 사람답게 보는 참다운 인간관계에서 이루어진다. 사람을 사람답게 보려면 먼저 자기 자신이 사람답게 되어야 한다. 이것이 공자의 중심 사상인 인본주의이기도 하다.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자한’편부터 마지막 ‘요왈’편까지
제8편 「태백」에 이어 제9편 「자한」은 공자의 언행을 싣고 있으며 광 땅에서 위험한 일을 당했을 때도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군자의 배포와 상대에게 예를 갖추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안연이 공자의 품성과 진가를 말하며 아무리 따라가려해도 따라갈 수 없는 현인의 심원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제10편 「향당」은 상황에 따라 예를 잘 실천한 공자의 현명한 태도가 드러나 있으며 제11편 「선진」은 공자의 제자들과 그 밖의 인물들에 대한 평이 많다. 제12편 「안연」은 공자와 제자 그리고 그 외 제후들과 대화를 기록하였으며 인과 정치에 대해 논하는 내용이 많다. 제13편 「자로」역시 정치에 관한 내용이 많으며 군자와 소인을 비교한 내용도 상당하다. 공자는 군자와 소인을 비교함으로써 이상적인 인물인 군자를 그리고 소인으로 대변되는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제14편 「헌문」은 여러 사대부의 말을 기술했으며 제15편 「위령공」은 수신(修身)과 처세에 관한 내용이 많다. 제16편 「계씨」에서는 위정자가 나아갈 방향을 말하고 있으며 제17편 「양화」는 군자인 척 행세를 하는 인물들을 비판하고 군자의 상을 제시한다. 제18편 「미자」는 어지러운 세상을 한탄하는 내용과 난세를 피해 은거한 현인들과 혼란스러운 세상을 구제하고자 하는 공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 제19편 「자장」은 공자의 사상과 뜻을 나타내는 말들이 제자들의 입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논어』의 마지막 편은 제20편 위정자들이 명심해야할 정치 이상과 천명이 강조되고 왕조의 치적과 명군의 대화가 녹아있는 「요왈」편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따라서 첫 장 배우고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로 시작되는 『논어』는 2,500년도 더 지난 우리들에게 살아있는 지혜와 배움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 인류 문명을 바꾼 동양 사상의 정수 『논어』

9편 자한(子罕)
10편 향당(鄕黨)
11편 선진(先進)
12편 안연(顔淵)
13편 자로(子路)
14편 헌문(憲問)
15편 위령공(衛靈公)
16편 계씨(季氏)
17편 양화(陽貨)
18편 미자(微子)
19편 자장(子張)
20편 요왈(堯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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