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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2 아스카 나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2 아스카 나라

  • 유홍준
  • |
  • 창비
  • |
  • 2020-09-20 출간
  • |
  • 316페이지
  • |
  • 148 X 208 mm
  • |
  • ISBN 978893647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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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불교와 고대문화의 정점

일본편 2권 ‘아스카 들판에 백제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아스카와 나라 지역의 고찰을 돌아보면서 일본에 불교를 전해주고 불상과 건축 등 찬란한 일본의 불교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도와준 도래인들의 자취를 따라간다. 아스카 지역에서는 5세기 가야인들이 건너가 도기문화를 전래해준 흔적이 확연한 ‘가까운 아스카(近つ飛鳥)’, 백제계 도래인들이 불교와 한자문화를 전해준 과정을 따라 석무대(石舞臺), 귤사(橘寺), 아스카사(飛鳥寺)를 거쳐 법륭사(法隆寺)까지 돌아본다.

일본 고대사회에서 한반도 도래인들이 남긴 문화적 결실은 아스카 북쪽에 있는 법륭사가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법륭사는 일본 고대문화의 꽃이자 동시에 한반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백제의 건축과 조각의 모습을 역으로 보여준다. 그 모든 것을 떠나서 법륭사 건축과 불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값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일본편 2권 「아스카·나라 답사: 도래(渡來)문화의 발자취」

나라 지역에서는 일본 고대문화의 정점이었던 나라시대의 현장인 약사사(藥師寺), 흥복사(興福寺), 동대사(東大寺), 당초제사(唐招提寺)를 돌아보면서 도래인 기술집단과 스님들의 흔적을 좇는다. 그러나 저자의 시각은 민족주의적 편협성에 빠지지 않는다. 일본이 한국에서 받은 영향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스스로 성취해낸 문화적 우수성을 인정하고 평가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나라 시대를 거치면서 일본은 한반도의 영향을 뛰어넘어 고유의 독자적인 문화를 꽃피우고, 더 나아가 국제적인 문화 감각까지 키우기에 이른다. 그렇게 성장한 일본의 역량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저자는 “우리는 동아시아의 일원으로서 이웃나라 일본의 이런 문화적 성취를 평가하는 데 인색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친절한 일본여행 안내서이자 충실한 일본학 개론서

인간ㆍ예술ㆍ역사가 어우러져 총체적인 인문교양서의 장을 열었던 ‘답사기’는 이번 일본편에서도 변함없이 그 성취를 이뤄 일본의 역사, 문화, 인물, 예술 등 그야말로 일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풍성한 내용을 망라해놓았다. 또한 이러한 이해를 실제의 경험으로 잇고자 하는 독자들을 돕기 위해 실제 답사여행을 위한 지도와 아스카ㆍ나라 3박 4일의 일정표를 부록으로 함께 실었다.
지난 20년 동안 국내편 ‘답사기’의 대장정이 만들어낸 기록을 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일본편 추천사를 쓴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표현대로 ‘답사기’는 결코 “유행에 따라 뜨고 지는 일회적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오랜 세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우뚝한 스테디셀러이고 특히 이번 일본편은 “문화의 힘으로 한일관계의 어둠을 밝히려는 충정”이 담긴 중요한 성과라 하겠다.


목차


아스카·나라 답사: 도래(渡來)문화의 발자취

제1부 아스카
가까운 아스카: 백제인, 가야인의 이민 개척사
다카마쓰 고분과 석무대: 도래인 신사에 바치는 동백꽃 한 송이
귤사와 아스카사: 아스카 들판에 구다라(百濟)꽃이 피었습니다
이카루가의 법륭사: 나는 여기에 오래 머물지 않을 수 없었다

제2부 나라
나라의 명승과 박물관: 우리의 옛 모습을 여기서 보는구나
흥복사: 폐불훼석도 범하지 못한 아름다움
동대사: 동대사에 가거든 삼월당까지 오르시오
약사사와 당초제사: 동탑은 노래하고 조각상은 숨을 쉬네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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