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명예, 힘. 영광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세계 각지의 보물들을 찾아다니는 트레저 헌터들의 황금시대.
‘트레저 헌터가 되자!’
크라이 안드리히와 소꿉친구들의 맹세는 어쩔 수 없이 좌절됐다.
크라이에게는 아무런 재능도 없었으니까…….
어째선지 커져만 가는 주위의 기대. 계속되는 생명의 위험.
인간의 차원을 벗어나는 소꿉친구들이 날뛸 때마다,
크라이의 ‘엎드려 빌기’ 스킬 숙련도는 높아져 간다……!
이것은 한 청년이 원만하게 은퇴하기 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