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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지를읽다

한국의지를읽다

  • 노마 히데야키 (엮음)
  • |
  • 위즈덤하우스
  • |
  • 2014-10-10 출간
  • |
  • 752페이지
  • |
  • ISBN 97889608673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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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일본어의 세계에서 ‘한국의 지知’를 이야기하다 ―노마 히데키
일본어판 서문
우리에게는 ‘한국의 지知’에 다가가기 위한 안내서가 필요하다 ―노마 히데키

제1부 일본어권에서 읽다
가라타니 고진 柄谷行人 사상가
가메야마 이쿠오 龜山郁夫 러시아문학자
가스야 겐이치 糟谷憲一 역사학자
가쓰라가와 준 桂川潤 북 디자이너
가와구치 요시카즈 川口義一 일본어교육학자
가와무라 미나토 川村湊 문예평론가
가와하라 히데키 川原秀城 중국사상사가
가이자와 하지메 貝澤哉 러시아문학자
가토 게이지 加藤敬事 출판인
가토 노리히로 加藤典洋 문예평론가
고야스 노부쿠니 子安宣邦 사상사가
고이삼 高二三 출판인
고토 히토시 後藤齊 언어학자
구마자와 도시유키 熊澤敏之 출판인
김문경 金文京 중문학자
김석범 金石範, 소설가
김용권 金容權 번역가
김진아 金珍娥 언어학자
나쓰이시 반야 夏石番矢 문학자
나카가미 노리 中上紀 소설가
나카가와 도시히로 中川敏宏 민법학자
나카노 노리코 中野宣子 번역가
나카무라 후미노리 中村文則 소설가
나카지마 히토시 中島仁 언어학자
노자키 무네토시 野崎宗利 언론인
노자키 미쓰히코 野崎充彦 문학자
니시카와 미와 西川美和 영화감독
니시타니 오사무 西谷修 사상가
니헤이 기쿠에 二甁喜久江 번역가
다니 이쿠오 谷郁雄 시인
다니카와 ?타로 谷川俊太郞 시인
다카시마 요시로 高島淑郞 언어학자
다케나카 히데토시 竹中英俊 출판인
다테노 아키라 館野晳 자유기고가
단 노리히코 團紀彦 건축가
데라와키 겐 寺脅硏 영화평론가
도다 이쿠코 戶田郁子 번역가
로스 킹 Ross King 언어학자
로쿠탄다 유타카 六反田豊 역사학자
류사와 다케시 龍澤武 출판인
마쓰나가 미호 松永美穗 독문학자
마쓰오 이사무 松尾勇 언어학자
모리나카 다카아키 守中高明 불문학자
미시마 겐이치 三島憲一 철학자
미쓰노부 이치로 光延一郞 신학자
미우라 구니오 三浦國雄 중국사상사가
박영혜 朴英惠 오사카 한국문화원
박일분 朴日粉 언론인
사노 마사토 佐野正人 문학자
사노 히로시 佐野洋 정보공학자
사카이 히로미 酒井裕美 역사학자
사쿠라이 이즈미 櫻井泉 언론인
세키 마사노리 關正則 출판인
세키카와 나쓰오 關川夏央 평론가
스가이 요시노리 須賀井義敎 언어학자
시라사카 미키 白坂美季 언론인
시라카와 유타카 白川豊 문학자
시마다 사이시 島田彩司 문학자
시미즈 추이치 淸水中一 일한국제교류기금
시바타 모토유키 柴田元幸 번역가
시지 미요코 志治美世子 다큐멘터리 작가
신숙옥 辛淑玉 컨설턴트
심원섭 沈元燮 문학자
쓰시마 유코 津島佑子 소설가
쓰지 세이지 つじ星兒 언어학자
아라야마 도오루 荒山徹 소설가
아시자키 오사무 ?崎治 작가
아즈마 우시오 東潮 고고학자
야마모토 요시타카 山本義隆 자연철학자
엔도 미쓰아키 遠藤光曉 중국어학자
오구리 아키라 小栗章 아시아나 아카데미
오무라 마쓰오 大村益夫 문학자
오쓰카 노부카즈 大塚信一 출판인
와다 토모미 和田とも美 문학자
와다 하루키 和田春樹 역사학자
요모타 이누히코 四方田犬彦 문학자
요시다 겐사쿠 吉田硏作 영어교육학자
요시다 요시히로 吉田佳廣 그래픽 디자이너
요시카와 나기 吉川? 번역가
우카이 데쓰오 ?飼哲夫 언론인
이데 아키라 井出彰 출판인
이시카와 다케토시 石川武敏 국회도서관
이연숙 イ·ヨンスク 사회언어학자
이치카와 마코토 市川眞人 문예평론가
정현실 鄭玄實 시민운동가
하라다 미카 原田美佳 주일한국문화원
하타노 세쓰코 波田野節子 문학자
현월 玄月 소설가
호시노 도모유키 星野智幸 소설가
후루야 마사유키 古家正亨 음악평론가
후지모토 유키오 藤本幸夫 언어학자
히데무라 겐지 秀村硏二 문화인류학자
히로세 데이조 廣瀨貞三 역사학자
히시누마 요시아키 ?沼彬晁 번역가

제2부 한국어권에서 읽다
강신항 姜信沆 국어학자
고동호 高東昊 언어학자
구본준 具本埈 언론인
권재일 權在一 언어학자
김규헌 金圭憲 변호사
김병익 金炳翼 문학평론가
김상학 金相鶴 생연제일의원
김성곤 金聖坤 문학평론가
김연수 金衍洙 소설가
김옥영 金玉英 다큐멘터리 작가
김응교 金應敎 시인
김인덕 金仁? 재일 문제 연구자
김인환 金仁煥 문학평론가
김주연 金柱演 문학평론가
김택규 金宅圭 중문학자
김홍신 金洪信 소설가
민현식 閔賢植 국어학자
박병상 朴炳相 환경운동가
박상훈 朴相薰 사진가
백낙청 白樂晴 평론가
백봉자 白峰子 국어교육학자
성석제 成碩濟 소설가
송향근 宋享根 언어학자
승효상 承孝相 건축가
신경숙 申京淑 소설가
이강백 李康白 극작가

도서소개

2014년 2월, 일본의 쿠온 출판사에서 『한국?조선의 지를 읽다』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한국의 지식인 46명, 일본의 지식인 94명이 ‘한국의 지知란 무엇일까?’라는 뜻밖의 질문에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이 책 『한국의 지知를 읽다』는 『한국·조선의 지를 읽다』의 한국어판이다. 『한글의 탄생』이 ‘지’의 관점에서 한글을 조명한 그의 첫 번째 ‘지’ 프로젝트라면, 『한국의 지를 읽다』는 ‘지’의 관점에서 한국의 지 전체를 조망한 그의 두 번째 ‘지’ 프로젝트다.
사상 최초, 한일 지식인 1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지知 프로젝트

2014년 2월, 일본의 쿠온 출판사에서 『한국?조선의 지를 읽다』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한국의 지식인 46명, 일본의 지식인 94명이 ‘한국의 지知란 무엇일까?’라는 뜻밖의 질문에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답변을 남겼다. 이 책 『한국의 지知를 읽다』는 『한국·조선의 지를 읽다』의 한국어판이다. ‘한국의 지’란 도대체 무엇일까? 그것에는 어떠한 것이 포함될 수 있을까? 한국인인 우리들은 한국의 ‘지’와 함께 듣고 말하고 생각하며 비로소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존재를 깨닫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어떤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인’, ‘전문인’은 익숙해도 그 모든 것의 총합인 ‘지知’라는 단어는 너무나 낯설기만 하다.

우리가 ‘한국의 지’라는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무심히 지내는 사이, 오랜 세월 한글을 사랑하고 공부해 온 한 정열적인 일본인 학자 한 사람이 ‘한국의 지’에 주목했다. 그의 이름은 노마 히데키, 세계문자사에서 ‘한글’의 혁명성을 말하는 책 『한글의 탄생』으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글학회 주관 제6회 주시경상을 받은 인물이다. 『한글의 탄생』은 한마디로 일본인 언어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보편적 ‘문자’로서의 한글의 모든 것이다. 일본인 학자이기 때문에 민족주의적 맥락을 배제한 객관적인 관점으로 한글의 구조를 통찰하며 ‘소리가 글자가 되는’ 한글의 혁명성을 철저한 이론적 근거와 탁월한 문체로 흥미진진하게 그려 낸다. 2010년에 출간된 이 책은 일본 지식인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주며 마이니치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아시아태평양상을 받았다. 『한글의 탄생』이 ‘지’의 관점에서 한글을 조명한 그의 첫 번째 ‘지’ 프로젝트라면, 『한국의 지를 읽다』는 ‘지’의 관점에서 한국의 지 전체를 조망한 그의 두 번째 ‘지’ 프로젝트다.

“심한 말일지 모르지만, 일본에서는 ‘한국’이라는 단어와 ‘지知’라는 단어가 붙어서 논의된 적이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물론 한국의 예술, 영화와 드라마, 노래, 배우, 가수 등 대중문화는 일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예술로서 감동하긴 했지만, ‘지’로서 함께하는 대상은 아닙니다.”
(노마 히데키 인터뷰 중에서)

한국과 일본은 좋든 싫든 오랜 세월 서로의 역사를 공유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어 왔다. 또한 한국인 입장에서는 우리나라가 오래전부터 일본에게 대륙의 문화를 전해 주었다는 자부심도 있었다. 그런데 일본에서 한국은 ‘지’라는 단어와 함께 논의되는 대상 자체가 아니라니. 우리가 ‘한국의 지’라는 존재를 명확히 정의하지 않고 그저 어렴풋한 것으로만 남겨 놓을 때, 그동안 쌓아 온 모든 ‘지적 세계’의 결과물이 하나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문제에 대한 이 일본인 학자의 대답은 간단한 듯하면서도 실로 명쾌하다. ‘지’의 전달자 ‘지식인’들에게 한국의 지와 ‘스친’ 순간을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여기서 ‘지식인’은 ‘한국의 지식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일본어권의 학자가 기획자로 나선 만큼 한국과 일본의 대표 지식인들을 모두 아우르며 보편적 지로서의 ‘한국의 지’를 살펴본다. 한 희귀하고도 열정적인 학자의 비범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노력으로 한일 양국 140명의 지식인이 ‘한국의 지’를 논하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사상가, 언어학자, 소설가, 현대미술가 그리고 영화감독까지
한 나라의 ‘지知’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모이다

이 책의 편자 노마 히데키는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한국의 지를 알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한국의 ‘지’와 만나게 해 준 책을 1권에서 5권 정도 추천하고 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적어 주세요.” 한 사람의 지식인은 한 나라의 ‘지’와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될까? 지식인과의 만남, 예술 작품을 통한 간접 경험 등 여러 경로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핵심은 한 가지다. 책! 그렇다. ‘지’는 책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이 책은 책 안내서의 형태로 독자들에게 한국의 ‘지’를 소개한다.
사상가이자 문예비평가 가라타니 고진은 이어령의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번역하여 일본에 러시아 문학 붐을 일으킨 가메야마 이쿠오는 김지하의 『불귀』를, 『화산도』라는 방대한 작품으로 제주 4·3사건을 고발한 재일한국인 작가 김석범은 문경수의 『한국현대사』를, 일본의 대표적 출판사 헤이본샤의 출판인 류사와 다케시는 김구의 『백범일지』를, 역사학자 와다 하루키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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