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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직도사람이어렵다

나는아직도사람이어렵다

  • 강은호
  • |
  • 문학동네
  • |
  • 2014-10-06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546260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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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관계는 항상 어려운 숙제다

1장. 괜히 불편한 사람, 왜 그 사람과는 자꾸 삐걱대는 걸까?
그도 나와 같은 생각일 거라는 완벽한 착각
‘누구나 다 내 마음 같지 않다’는 당연한 진리
우리는 모두 근본적으로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나라면……’이라는 생각의 함정

2장. 포효하는 사자의 내면에는, 두려움에 떠는 고양이가 있다
‘인정’이라고 쓰고 ‘불안’이라 읽는다
상대의 날선 반응, 사실 그건 ‘공격’이 아니라 ‘방어’다
포효하는 사자 안에는 두려움에 떠는 고양이가 있다
사실 당신을 힘들게 하는 건 ‘그’가 아니라 ‘나’다
차라리 혼자이고 싶겠지만…… 누구도 혼자 살 수는 없다

3장.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관계 맺는 법
‘그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받아들이지 마라
포효하는 사자 달래기
굳게 잠긴 마음의 문 열기
똥을 피하는 방법,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불필요한 자극은 고양이를 사자로 만든다

4장. 나와 친한 사람이 남과도 친하다
스스로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나와 친해지는 주문, ‘괜. 찮. 다…… 괜. 찮. 다……’
리더여, 사실 당신은 불안한 것이다!
당신이 힘든 건 당신이 무능해서가 아니다
‘나’와 가까워지는 몇 가지 방법

5장. 성격을 알면 사람이 보인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그는 무슨 생각일까
그와 나의 ‘궁합’은 몇 점? MBTI
기질과 성격의 상관관계, TCI
조금 ‘독특한’ 사람들, PD(1)
완벽한 성격은 불가능하다, PD(2)

에필로그. ‘너’를 바꿀 수는 없다, ‘너’를 이해할 뿐이다
부록. 더 읽어볼 만한 책들

도서소개

오늘도 ‘관계 스트레스’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삼성 그룹 임원 스트레스 검진 프로그램’을 담당한 강은호와 정신과 전문의 최초로 KT 리더십 강사로 일한 김종철이 나섰다. 정신의학의 기존 이론에 자신들의 다양한 상담 경험을 더해 일종의 관계 공식인 ‘Ks 사이클’을 정리한 저자들은 관계 문제로 인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시선을 제시한다. 상대가 왜 그런 발언과 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을 파악한다고 해도 관계상의 문제나 갈등은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두 정신과전문의가 만난,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나만 그런 문제로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너의 문제’와 ‘나의 문제’를 구분함으로써 관계상 혼란과 오해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일에 치이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사람에 치이는 건 견딜 수 없다!

“아, 정말 짜증나서 못 해먹겠네.”
오늘도 회사에서 돌아온 당신은 짜증 섞인 푸념을 토해낸다. ‘칼퇴’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 간신히 막차를 타고 돌아오게 만든 과중한 업무만으로도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지만, 당신을 힘들게 하는 진짜 이유는 과로가 아니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얄미운 상사, 영혼 없이 일하는 무기력한 동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어설픈 후배…… 당신을 견딜 수 없게 만드는 것은 바로 사람,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다. 비단 직장생활에서만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이 아니다.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어느샌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부부관계, 나도 모르게 질투하고 경쟁하게 되는 친구관계, 조심스럽기만 한 고부관계 등 끝나지 않을 듯 쌓인 일보다도 사람에 치이는 ‘관계 스트레스’ 때문에 우리는 더 괴로워한다. 나 혼자 양보하고 이해한다고 해서 관계가 개선되는 것도 아니고, 한번 꼬인 관계는 좀처럼 풀기 어렵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아무리 사람을 많이 만나도 관계 맺기는 늘 어렵고 힘겹다.
왜 이토록 인간관계는 복잡하고 힘든 걸까? 오늘도 ‘관계 스트레스’ 때문에 괴로워하는 이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삼성 그룹 임원 스트레스 검진 프로그램’을 담당한 강은호와 정신과 전문의 최초로 KT 리더십 강사로 일한 김종철이 나섰다. 정신의학의 기존 이론에 자신들의 다양한 상담 경험을 더해 일종의 관계 공식인 ‘Ks 사이클’을 정리한 저자들은 관계 문제로 인한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시선을 제시한다. 상대가 왜 그런 발언과 행동을 하는지 그 원인을 파악한다고 해도 관계상의 문제나 갈등은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두 정신과전문의가 만난,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나만 그런 문제로 괴로워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너의 문제’와 ‘나의 문제’를 구분함으로써 관계상 혼란과 오해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우리 삶은 1퍼센트만 달라져도 많은 부분이 변한다. 그만큼 우리의 삶, 나 자신, 사람과의 관계를 바꾸기란 쉽지 않다. 나를 바꾸는 것도 어려운데 하물며 ‘너’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혹시라도 그런 망상 같은 기대를 가졌다면 이를 가능한 한 빨리 포기해야 한다. 필자는 그런 ‘너’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는 ‘너’의 행동을 통해 그 뒷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안다고 모든 것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너’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어도, 힘든 ‘너’를 어떻게 상대할지 안다면 ‘나’의 삶이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무수한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사람을 만나도 사람을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무수한 관계를 맺어도 관계를 편하고 원만하게 끌고 가기란 늘 어렵다. 하지만 조금씩 알아가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보이고, 관계가 개선되기 마련이다. _에필로그(290쪽)

포효하는 사자의 내면에는 두려움에 떠는 고양이가 있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이다. 제아무리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철저히 혼자 살아가지는 못한다. 또한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 자존감을 유지하려는 욕구를 지닌 존재다. 이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할 때 불안하고 두려워지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관계에 있어 문제가 발생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사람들의 내면은 충족되지 않은 인정 욕구로 가득차 있다. 이러한 인정 욕구가 어떤 계기로 자극받으면 뇌관이 터지듯 투쟁 또는 도피 반응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이러한 투쟁 반응과 도피 반응으로 인한 오해의 악순환을 ‘Ks 사이클’(두 저자의 영문 이니셜이 둘 다 K로 시작해 이렇게 명명했다)로 정리한다. 투쟁-도피, 투쟁-투쟁, 도피-투쟁, 도피-도피 등 다양한 반응이 가능하지만, 어떤 반응으로 나타나건 이 사이클은 상대방의 반응 이면에 정반대의 심리가 있음을 전제한다.
실적 마감일을 앞두고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진다거나 부하 직원들 앞에서 언성을 높이는 경우는 일종의 투쟁 반응이다. 무서운 상사를 슬슬 피하거나, 자꾸 보고를 미루는 것, 마음에 들지 않는 부하 직원이 뭘 하든 모른 척하는 경우 등은 일종의 도피 반응이다. 우리 삶의 많은 인간관계에서 이와 같은 투쟁 반응과 도피 반응은 일어나고, 이와 같은 반응이 맞물릴 때 갈등 상황은 악순환을 반복한다. 맹수는 쓸데없이 짖어대지 않는다. 두려움에 떠는 나약한 미물이 쓸데없이 짖어대거나 불필요하게 발톱을 세운다. 힘든 관계일수록, 갈등 상황일수록 상대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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