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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말할권리

나를말할권리

  • 김희윤
  • |
  • 글로벌콘텐츠
  • |
  • 2014-10-02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911856505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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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나를 말할 권리

나면서부터 은혜 입는 존재
왜 권리인가?
‘우리’라는 감옥
국가를 짊어진 사람들
자장면의 중심에서 탕수육을 외치다
교수와 학생, 현대판 노예제도
침묵의 야비한 속성
그 나물에 그 밥
국가와 맞서 싸운 이들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는 시민불복종
쾌락을 좇을 권리
소셜 네트워크 속 목소리, ‘나 좀 알아줘!’

02 당신을패배시키는사회

부당한 사회에 던져진 인간
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할까?
더불어 삶과 더 불어나는 삶
폭력을 미화하는 집단, 찬양하는 개인
공부를 내려놓은 아이들
공교육의 영혼사냥
양극화의 오늘
수치로만 말하는 사회
국가가 말하는 평등의 허상
국익이냐 생명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당연시되는 사회의 야만적 속성
울 시간조차 없는 20대

03 문화로 이해하는 인권

쏟으면 그만인 대중매체의 언어
강간범과 꽃뱀의 합의서약
예술가의 포르노그래피
이슬람 문화권과 한국의 교집합, 성차별
피의 전쟁, 순혈주의와 다문화
‘쉰들러 리스트’를 통해 본 반전의 의미
배고프지 않을 권리
범죄자 인도의 딜레마
안락사, 용인해야 하나?
자살의 종말
친일파가 잘사는 나라
성적 소수자들을 보는 논리

04 차별 없는 세상

권리와 오만의 아슬아슬한 경계선
사장님, 최저임금이라도 주세요!
코리안 카스트제도
면접, 인권을 말살하는 제도
복지사회가 게으름을 방조한다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경계
송곳니보다 날카로운 입술
금쪽같은 자식 사랑 = 독약
가장의 비애
여인의 삶을 버린 엄마의 일생
노년기를 보는 새로운 시각
사람냄새가 나는 삶

도서소개

[나를 말할 권리]는 ‘인권’을 다르게 보고 말하는 것에 집중해 소개한 책이다. 여태껏 우리사회는 ‘당연함’이라는 가치 아래 얼마나 많은 소수자들의 권익을 짓밟아 왔는지 살펴보고, ‘그럴듯함’이라는 명분 아래 놓여 무시되고 바스러진 수많은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편집자 소개글·

사회 현실에서 우리는 당당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
최근 SNS 검열을 피하기 위해 네티즌들의 사이버 망명행렬이 줄을 잇는 등 검열 파문이 화두를 이루고 있다. 그 화두 속에서 무엇인가를 주장하고, 쉽게 말할 수 있는가를 이 책에서는 묻고 답하고 있다. 최소한의 인권을 낮은 곳에서부터 말할 수 있어야 함에서 우리 사회에서는 그 목소리마저 들어줄 수 없는 인권 부재의 나라로 가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본다.
세월호의 침몰로 우리 사회에 불어 닥친 불안의 목소리와 외면되는 현실을 아직까지도 지켜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이 책은 인권이 그럴 듯해서도 아니 되며 당당하게 말할 권리, 나를 말할 권리, 다르게 보고 말하는 인권을 다루고 있다.
세상 속에서 현실을 부정하더라도 최소한의 국민의 목소리가 묵살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나아가 그 목소리가 소중한 우리의 삶을 지켜줄 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책소개·

인권의 시작, 다르게 보고 말하는 것현실 속의 인권을 바라보다

이 책은 교과서적인 인권 이야기가 아니다.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해 가는 사회 안에서 기본적인 혜택조차 누리지 못하는 약자들에 대한 막연한 연민으로부터 기록되어졌다. 사각지대에 놓여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는 각종 부조리를 들춰내야 할 필요성을 자각하기 위해서는 ‘다르게 보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인권’을 다르게 보고 말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서점에 있는 기존 인권서적들은 대개 안락사나 사형문제 등과 같은 특별하고 문화적인 것들에 치중한 나머지 천편일률적이다. 그래서 필자는 우리의 일상 안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다르게 보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며 집필한 것이다. 또한 대다수의 인권적 상황과 그 해결방안이 ‘자기계발서’처럼 너무나도 원론적인 이야기를 펴고 있으며, 해결방안 또한 형식적인 차원에만 머물러 있어 인권에 대한 의식적인 차원에서의 전적인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연함’과 ‘그럴듯함’의 함정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하라

여태껏 우리사회는 ‘당연함’이라는 가치 아래 얼마나 많은 소수자들의 권익을 짓밟아 왔는지 살펴보고, ‘그럴듯함’이라는 명분 아래 놓여 무시되고 바스러진 수많은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국가와 사회라는 거대한 이름 아래 묵살된 모든 이들의 개성과, 각자의 개별적 선택권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우리들 자신이 공동체 내 소수자란 사실을 인정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왜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아가면서도 어깨를 움츠리려 들고, 인간의 기본적 권리마저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가? 인간의 기본적 권리들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왜 입을 열어 당당하게 주장할 수 없는가? 우리를 억누르는 강압적인 힘의 세력에 압도되었을 때는 어떻게 맞설 수 있는가? ‘인권’이란 가깝고도 먼 개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수호해야 하는가? 궁극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인권을 축소시키려는 주변적인 상황들과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이들, 즉 국가로부터 어떻게 인권을 지켜낼 수 있는가? 이러한 고민들 그리고 현실적인 회의와 더 나은 세상을 외치고자 하는 의연한 감성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를 말할 권리, 다르게 보고 말하는 인권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나를 말할 권리’다. 사회적으로 억눌린 한 개인의 내적갈등과 그것의 문제점 제고나 해소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몇몇 일화들로 구성했다.
둘째, ‘당신을 패배시키는 사회’다. 한 개인을 둘러싼 주변적인 상황에서 개인이 패배할 수밖에 없는 경우 각자가 자신의 인권을 지켜낼 수 있는 방안을 다루었다.
셋째, ‘문화로 이해하는 인권’이다. 몇몇 특수하고 문화적인 상황들을 추려내 가장 이상적이고 의식적인 차원을 도출하고자 연구했다.
넷째, ‘차별 없는 세상’이다. 출발점이 다른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사회와 한 개인의 정서적인 부분과 교접하고자 구성하였다.

목소리가 거세된 삶 또는 무기력한 시체의 삶으로부터의 해방을 꿈꾸다 바싹 마른 나뭇잎처럼 바스러진 수많은 사람들. 더 나은 삶을 위한 변혁을 위해 사회·경제적 요건들을 포기한 양심적 지식인들. 우리 사회는 나를 말할 권리를 잃지 않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선진들의 권면과 희생이 뒤따랐는가? 그들이 필사적으로 지켜 내려 한 것은 바로 ‘우리’를 이루는 한 사람 한 사람이고, 그들의 개별적 목소리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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