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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길이 더 환하다

어두운 길이 더 환하다

  • 최선자
  • |
  • 나무향
  • |
  • 2020-09-29 출간
  • |
  • 216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911890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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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두운 길이 더 환하다》는 동서문학상 금상을 수상한 최선자 작가의 첫 작품집이다. 그의 작품집은 문장이 정확하고 인간에 대한 신뢰와 연민의 정이 있으며, 유머 센스가 있다는 평을 받았다. 고난한 인생을 이겨내고 체험한 삶의 지혜를 서술한 인생의 기록이며 가족의 사랑을 담고 있다.작가는 자식을 다 성장시켜 사회로 내 보내고 남편을 잃었을 때 생을 마감하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지만 학업을 시작하면서 글을 만나고 다시 생의 활기를 찾는다. 글은 자신을 다독여 준 존재이다. 이 수필은 작가의 회고록이자 성장기이며 인간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이다.가족에게 상처를 받고 힘들었지만 결국 자신을 일으켜준 건 가족의 사랑이라고 항변하는 이 책을 요즘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목차


-작가의 말

제1부 미지의 여행
막차/ 민들레/ 환승역에 서다/ 중간시험/ 분꽃/ 파도/ 달팽이 여행/ 특별한 휴가/ 나는 왜 쓰는가

제2부 나를 세운 건 사랑
거리/ 아버지/ 첫사랑1/ 첫사랑2/ 몽당연필/ 어느 날의 소묘/ 선물/ 고향길/ 촛불/ 하프 소리 /나팔꽃/ 고달사지/ 제삿날/ 흐린 날

제3부 인생은 아름다워
어두운 길이 더 환하다/ 봄 속으로 떠나다/ 벚나무/ 꽃밭/ 하쿠/ 의자/ 유배당한 수탉/ 고니/ 속살/ 부석사/ 풍경/ 수연산방 가는 길/ 불청객

제4부 아련한 추억
기억의 창을 열다/ 샘물/ 목화/ 엄마의 설날/ 사랑은 못 말려/ 도라지꽃/

-발문; 마침내 이른 문학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이승하(시인, 중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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