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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여행

시작은여행

  • 이지상 외
  • |
  • 봄엔
  • |
  • 2014-09-2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011662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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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이지상

PART 1 시작은 도전, 그리고
프로젝트의 시작
홍콩, 마카오 원정대 결성
드디어 여행을 떠나다
사공이 필요하다
원고에 대한 코멘트들
문장 다듬기
마감의 고통
첫 번째 좌절
다시, 집을 만들자

PART 2 다시, 시작은 여행
정승빈 짝퉁 시계 호객꾼을 따라가다, 침사추이
복을 나눠드립니다, 몽콕 금붕어 시장
김보라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란콰이퐁
홍콩의 둘레길을 걷다, 라마 섬
공민지 홍콩, 숨겨진 욕망을 찾다
홍콩에서 집 구하기
김정은 남편과 떠난 홍콩
음식남녀 호텔남녀
김좌상 뛰지 말고 걸어야 할 곳, 옹핑 빌리지
보물찾기, 마카오
마인혜 나 홀로 홍콩 여행
고생문 속 낙원, 섹오 트레킹
살고 싶은 디스커버리 베이
박가희 《중경삼림》의 추억을 따라온 청킹맨션
그녀들의 휴일에 동참하다
홍콩에서 만난 보물섬, 청차우 섬
신혜원 냄새 유령의 도시, 완차이 노호
홍콩 예술가의 작업실 탐험( JCCAC)
Joyce is not here, 소호
이명수 황금빛 지붕은 비에 젖어, 웡타이신
마카오라는 생일 선물
이현의 홍콩 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
전현미 아이와 함께한 홍콩
즐거웠어요, 친구들 홍콩 디즈니랜드
정해지 유기농 맥주를 마셔보자, ‘Cafe Life in Soho’
빈티지 가게를 찾습니다
조규찬 지친 일상을 내려놓는 곳, 스탠리
영화보다 재밌는 사람 구경,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침사추이를 달리다
황선정 마음속 고민을 내려놓다, 라마 섬
내가 발견한 제2의 쇼핑 메카, 뉴 타운 플라자

PART 3 여행 그 이후,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도서소개

[시작은 여행]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을 하나씩 실현시키는 14명의 여행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들은 여행책을 내고 싶다는 꿈을 꾸었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달렸고, 떠났고, 쓰고, 좌절하고, 만났다. 이 책은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자신의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과정이고 때로는 불만 때문에, 지루함 때문에, 좌절 때문에 고민의 밤을 지새운, 지금도 자신의 길을 찾는 당신의 이야기다.
조금은 철없이, 하지만 과감하게 내딛은 특별한 여행의 시작!
각자의 시선을 가지고 떠난 홍콩과 마카오 여행,
그리고 그 시선이 문장으로 다시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을 엿보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청춘들의 여행기는 누구나 여행을 기대하게 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묘사하는 여행의 기쁨은 누구나 자신만의 여행책을 꿈꾸게 한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발견은 우리의 내면을 변화시키고, 한 단계 성장시키고, 또 다른 미래를 꿈꾸게 한다. 그래서 <시작은 여행>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꿈을 하나씩 실현시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책에 나오는 14명의 여행자는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유명한 소설가도, 누구나 아는 음악가도,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도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행책을 내고 싶다는 꿈을 꾸었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달렸고, 떠났고, 쓰고, 좌절하고, 만났다. 이 여행기의 내용 또한 대단하지 않다. 때론 우리는 여행에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것 같고, 사상과 신념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것 같고, 대단한 의지와 힘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 하지만 과연 그러했는가를 되새겨보자. 여행은 잠시 떠나는 것일 뿐이고 그 안에서의 변화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들 또한 그러하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여행의 시간을 즐기거나, 항상 옆에 있었던 남편의 다른 점을 새삼 발견하거나, 아이와의 거리를 조금 좁히거나, 복잡한 홍콩에서 자신만의 비밀장소를 찾은 정도다. 하지만 이 여행을 통해 그들은 분명 변화했다. 결국 이 책은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자신의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한 과정이고 때로는 불만 때문에, 지루함 때문에, 좌절 때문에 고민의 밤을 지새운, 지금도 자신의 길을 찾는 당신의 이야기다.

여행책을 만드는 과정을 엿보다
한 권의 여행책은 과연 어떤 여행의 이야기를, 어떻게 써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것일까. 그 궁금함에 가장 근접한 대답을 주는 곳이 있다. 이지상 작가가 진행하는 KT&G 상상마당의 ‘여행작가, 여행칼럼니스트 과정’이 그것이다. 그곳에 모인 수강생들은 여행에 대한 글쓰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책을 내고자 결심했고, 홍콩과 마카오로 떠났다. 일러스트레이터, 포토그래퍼, 학생, 주부, 평범한 회사원 등 책을 내기 위해 모인 14명은 각양각색의 직업, 나이,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각자의 시선을 가지고 취향대로, 일정대로, 생각대로 여행을 하고 그 여행을 글로 풀어냈다. 여행을 다녀오고 책이 나오기까지 이미 다 쓴 원고를 다시 쓰기도 하고, 자신의 원고에 불안을 가지기도 하고, 책을 내는 과정의 어려움도 깨닫게 되지만 그 시간을 거쳐 여행은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결국 각자의 답을 찾는다. 한 권의 여행책이 나오는 과정을 보여주지만 결국 여행의 보편적인 목적을 다시 떠올린다. 왜 떠나는 것일까, 여행은 무엇일까, 여행 그 이후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고민될 때, 우선 시작은 여행이다.

거침없고 생생한 날것의 홍콩, 마카오 여행기
이 모든 과정을 글로 정리한 이지상 작가는 여행에 관련된 글은 ‘글발’이 아니라 ‘여행 그 자체’에서 좌우된다고 말한다. 한꺼번에 많은 것을 보려고 욕심내고 계획하고 부지런하게 돌아다녀도 자신의 마음에 와 닿지 않으면 글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하루에 단 한 가지를 보더라도 깊이 몰입하고 경험하면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고 톡 쏘는 글이 나온다. 그들의 글은 이런 조언을 따라 더없이 솔직하고 생생하다. 실망했으면 실망한 대로, 힘들었으면 힘든 대로, 지루하면 지루한 대로 표현해서 풋풋한 진심이 살아 있다. 억지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감동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 여행기라 더욱 다양하고 재밌는 시선을 보여준다. 홍콩 번화가에서 “아가씨, 시계 안 사요?”를 외치는 짝퉁 시계 호객꾼을 따라갔을 때 생기는 일, 쿵푸, 타이치 등 홍콩의 문화를 배우는 일, 소호의 특이한 카페에서 밤을 즐기는 일, 50대 중년 부부가 여행을 떠났을 때 생기는 일, 아이와 둘만의 첫 여행을 하면서 투덜투덜 싸우는 일, 판매한 사람의 이름이 적힌 독특한 분위기의 빈티지 숍에서의 추억 쌓기, 마천루에 둘러싸인 홍콩의 욕망 엿보기 등 한 사람의 여행만으로는 만날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와 자유로움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여행자 이지상의 글쓰기에 대한 조언
‘오래된 여행자’, ‘배낭여행 1세대’ 20년 이상 여행을 소재 삼아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해온 이지상 작가의 조언은 자신만의 책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자신만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본인이 글을 쓰면서 느꼈던 감정과 고민, 아끼는 제자들에 대한 걱정과 조언이 아낌없이 들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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