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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것들의 기록

불완전한 것들의 기록

  • 안리나
  • |
  • 필름(Feelm)
  • |
  • 2020-08-31 출간
  • |
  • 220페이지
  • |
  • 120 X 188 mm
  • |
  • ISBN 979118846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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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모두 상처를 주고받고
다시금 치유하고 치유 받으며 살아간다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무수히 많은 후회와 미련을 안고 살아가는 동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또 정형화된 사회의 이미지에 스스로를 끼워 맞추기 위해 애쓰기도 하고, 사랑받기 위해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타인이 원하는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불완전한 삶 속에서 서로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저자의 기록이 담겨 있다. 또한 ‘늘 착해야 해.’ ‘늘 잘해야 해.’와 같은 압박감과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스스로의 삶을 소중하게 지탱하지 못했던 날들에 대한 반성과 함께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한 단계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나 역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없듯이, 모든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는 없다. 당연한 것이다. 그보다 나를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삶은 예상치 못한 인연과 사건들로 인해 여러 번 길을 헤매기도 하고, 여러 갈림길에서 고민하고 선택하며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수많은 인연과 경험, 좌절 등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때로는 ‘그때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그곳에서 그 사람을 만나지 않았더라면.’과 같이 후회를 하기도 하고,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으로 아쉬워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에 대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끝내 모르는 일이라 더 아쉬울 뿐, 후회가 없으리란 보장도 없다. 그저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것만이 내 삶을 온전히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에 지치고 관계에 무너지고 흔들리는 일상과 우울감에 힘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기를. 또 스스로를 믿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당당하게 걸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결국 길의 끝에서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기를.


목차


프롤로그

틈새
사랑의 정의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는 것
거짓말
중심 잡기
나의 하늘
악플
확인 사살
상처가 두렵다고 해서
미숙한 엄마
흔적
네 잘못이 아니야
자기혐오
어린 나이
오늘도 한 걸음
열매를 맺기 위해
끊어 내는 연습
버틴다는 것
표현하는 일
마음 청소
마음의 무게
나를 위한 관계
주인공
연락
나만의 집을 짓는 일
비움과 채움
이사의 징조
하늘을 나는 꿈
돌아가고 싶은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
잡음 속 신호
과거의 존재 이유
나를 인정하는 일
혼자
맞지 않는 퍼즐
그러니 지금은 다 제쳐 두고
나를 조각하는 것
생일 축하해, 유하야!
그대로의 일상
유창목
길의 끝 해피엔딩
생각의 차이
아버지
그녀의 성장
빚이 아닌 빛
메시지
틀린 것과 다른 것
해방
안리나

엔딩크레딧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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