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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인공지능 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 정재민
  • |
  • 사계절
  • |
  • 2020-08-27 출간
  • |
  • 272페이지
  • |
  • 140 X 210 X 21 mm / 415g
  • |
  • ISBN 9791160946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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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손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십 대,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속 콘텐츠들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쌓인 메시지와 새로 올라온 SNS 피드를 확인하고, 길을 걸으며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밥을 먹으며 앞사람보다는 스마트폰 속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는 우리의 일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2019년),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이용하는 모든 미디어의 이용 시간을 더하면 평균 362.5분, 약 6시간 정도라고 한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의 3분의 1을 미디어에 빠져 있는 셈이다.
얼핏 보면 참 자유롭다. 내가 보고 싶으면 뭐든 찾아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콘텐츠나 정보도 금세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잠깐 거리를 둬 보자. 내가 보는 콘텐츠들이 신기하리만치 비슷하다. 그러고 보니 다른 분야의 콘텐츠는 굳이 찾아보지도 않았고, 눈에 띄지도 않았다.
우리를 향해 밀려들어 오는 미디어 콘텐츠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이대로 휩쓸려 가도 괜찮을까?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에서 탄생했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미디어 사용 형태는 그 시대의 소통 방식과 사람들의 문화,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래서 가치관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미디어에서 보고 듣는 것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청소년 스스로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미디어 편식’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로봇 기자가 기사를 쓰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영화를 추천한다!
미디어 속으로 바짝 들어온 인공지능, 편리하기만 할까?
필터 버블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사이에서 건강한 콘텐츠 찾기

미디어 편식이라니, 오히려 다수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얻고 싶은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데 어떤 점에서 그렇다는 것일까? 요즘 청소년은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 유튜브, 포털 등을 통해 제각기 다른 형태로 뉴스 정보와 오락 콘텐츠를 얻고, 다른 이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관심 가는 기사 클릭, 동영상을 클릭하며 따라가다 보면 모르는 정보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콘텐츠와 통로가 생기면서 우리는 선택의 자유와 함께 게으르고 수동적인 소비자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나도 모르게 나를 파악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 취향에 맞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에 내가 굳이 찾고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렇게 ‘필터 버블’ 속에서 주어진 콘텐츠만 보다 보면 우리의 사고는 갇히게 되고, 소셜 미디어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만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게 되는 ‘확증 편향’에 빠지게 된다.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에 힘을 실어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가짜 뉴스와 댓글로 퍼지는 허위 정보 등을 가려내는 ‘팩트체킹’에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야말로 요즘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한다. 팩트체킹을 넘어서 좋은 뉴스와 정보를 평가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한 소비뿐만 아니라 콘텐츠 생산자로서 살아갈 청소년을 위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법도 잊지 않고 담아 두었다.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이끌어 갈 십 대!
미디어로 소통하고 즐기고 창작하는 법을 알아가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탄생하던 감격적인 순간, 그때의 인류는 훗날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온다는 걸 짐작이나 했을까? 그리 오래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몇 년 사이에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가 생겨나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많은 정보가 빠르고 촘촘히 연결된 미디어 세상에서 십 대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보 면에서는 자신 있는 십 대지만, 새로운 미디어와 콘텐츠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선 아는 바도, 알려 주는 이도 없다.
이 책은 텔레비전과 신문 등 올드미디어부터 시작해 소셜 미디어, 유튜브, 인공지능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아울러 그 특징과 유의할 점,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잘 모르는 미디어의 이면을 짚어 준다. 재미있고 자극적인 동영상을 자꾸 클릭하게 만드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와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에서 꼭 착용해야 하는 소셜 미디어 안전벨트의 존재, 또 미디어를 통해 퍼져 나가는 뉴스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법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 나갈 수 있다.
또한 ‘깨어 있는 미디어 주인 되기’ 활동들을 통해 나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친구들, 가족과 함께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저자는 기자와 피디로 일했던 사람이자, 현재 미디어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언론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이 시점에 좋은 저널리즘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나아가 십 대가 새로운 미디어 세상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목차


서문

1부. 세상은 온통 미디어야!

1장. 왜 미디어를 알아야 할까?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어주는 미디어
십 대, 어떤 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2부. 우리 곁의 미디어, 어떻게 사용할까?

2장. 혼자 하는 영상 방송 시대
변하지 않는 미디어의 중심, 영상 방송의 모든 것
영상 방송의 신세계, 유튜브의 등장!

3장. 소셜하게 공유하고 소통하다
인터넷 속 또 다른 사회, 소셜미디어
만나지 않고 대화하는 메신저

4장. 뉴스를 보고 듣는 다양한 방법
세상의 모든 소식을 전하는 뉴스
뉴스를 보는 플랫폼의 변화

5장. 인공지능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미디어 속으로
인공지능 미디어의 그림자

3부.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 키우기

6장.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들
필터버블과 확증 편향
가짜 뉴스와 출처망각
디지털 다이어트

7장. 십 대, 미디어의 주인되기
미디어 리터러시
십 대를 위한 미디어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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