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 책을 먹으라

이 책을 먹으라

  • 백신종
  • |
  • 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
  • |
  • 2020-07-30 출간
  • |
  • 420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91196052188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본 책은 국내외 저명 학자 및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경읽기’에 대하여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성을 조명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대교회를 위한 성경읽기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자평한다.

- 이하 서문 중 부분인용 -

구약학자인 김의원 총장은 “구약성경에 나타난 성경낭송”을 통해서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성경낭송이 이스라엘 민족을 어떻게 언약의 공동체로 단결하게 했는지 보여준다. 성경낭송에 단절된 시대에는 어김없이 언약 이행의 실패로 이스라엘 사회에 죄가 관영하게 되었고, 언약 관계의 파기로 인해서 고난을 당했다. 하지만, 또다시 성경낭송을 통해서 회개와 부흥운동이 일어났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신앙공동체의 삶의 법칙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신약학자인 이상명 총장은 “1세기 구전문화와 이민교회의 바람직한 성서읽기”라는 연구를 통해서 기록된 성경은 본래 읽고 들려지기 위한 경전이었음을 지적한다. 전문적인 이야기꾼에 의한 구화 퍼포먼스는 성경의 가치를 주입하고, 청자들의 태도를 형성하는 탁월한 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경읽기가 이민교회의 목회현장에 접목된다면 공동체성 개발과 성경적 가치를 훈련하고 분열과 상처가 아닌 생명과 구원의 공동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전문가인 이필찬 교수는 “요한계시록을 통해 본 성경읽기와 듣기의 중요성”이란 글을 통해서 성경의 통전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경의 읽기와 듣기가 성경전체를 관통하는 모티프의 전달방식임을 밝혀준다. 특별히 성경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와 같은 청자들의 반응을 기록함으로 성경읽기와 듣기는 공동체적인 반응을 수반하는 예배의 행위요 성경을 관통하는 새에덴의 모티프가 공동체의 중요한 신앙고백임을 보여준다.

선교학자인 백신종 목사는 캄보디아의 무슬림 소수민족에서 사역한 경험과 이슬람 연구를 배경으로 이슬람권 선교전략에 있어서 성경읽기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성경번역 선교회를 설립한 카메룬 타우젠드는 “모국어 성경이야말로 가장 탁월한 선교사이다”라고 말한다. 성경은 선교사가 갈 수 없는 곳에 갈 수 있으며, 선교사가 떠난 뒤에도 오랫동안 남아 진리를 증거할 수 있다. 특히 꾸란에서 선지자로 소개하는 23명의 성경인물은 성경을 떠나 꾸란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음을 밝히며, 선지자 이야기를 매개로 성경읽기로 안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에 이르게 할 것을 제안한다.

파이오니어 선교회의 미주동원책임자, 캐나다 디렉터를 지낸 김 제임스 선교사는 남미를 중심으로 진행된 오디오 성경 보급 사역의 과정과 결과를 보고한다. 문맹률이 높은 선교현장에서 기록된 성경을 읽고 가르치기 어려운 마을의 사람들은 성경을 읽을 수 없다. 그래서 라디오 방송과 오디오 성경보급을 통해서 산지의 문맹자들도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들을 수 있도록 자신들의 언어로 번역되고, 현지문화에 상황화된 오디오 성경보급이 효과적임을 보여준다.

고든 코넬 신학교의 학장인 제프리 아더스 (Jeffrey D. Arthurs) 교수는 성경읽기와 설교에 관해서 “Devote Yourself to the Public Reading of Scripture: The Transforming Power of the Well-spoken Word(2012)”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발제한 두 편의 논문을 통해서 성경을 공적으로 읽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성경의 공적읽기를 통해서 회중으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상기시켜야 함”을 지적한다. 설교학 교수인 그는 성경읽기는 설교의 중요한 중심축이며, 메시지 전달의 방법론임을 보여준다.

미주의 여러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쳐 온 전정구 교수는 “신학교육과 성경읽기”라는 주제로 그의 관심 연구주제인 언약신학을 천착한다. 성경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간의 언약을 기록한 ‘언약적 정경’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각 시대마다 언약공동체로써의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언약이행에 실패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 영적인 지도자의 성경읽기를 통해서 언약공동체의 확인과 갱신이 이루어져 왔다.

영성신학자이며 목회자인 강준민 목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거룩한 독서”라는 주제로 성경을 읽는 바람직한 태도에 관해서 영성신학적 관점에서 제시했다. 성경을 읽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는 중세 카톨릭의 수도원적 영성에서 탈피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아름다움을 맛보고 영적인 성숙을 경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것이 시편기자가 보여주는 성경적인 영성임을 보여준다.

성경통독 운동의 전문가인 주해홍 목사는 이번 성경포럼을 초기부터 함께 기획하고 후원했다. 이미 지난 십 수년간 에즈라 성경통독 사역원을 통해서 다양한 책자를 출간하고 미주와 한국교회에 통독세미나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포럼에서 “통전적 성경읽기”라는 글을 발표했다. 특별히 성경통독의 기본철학인 전인적 성경읽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신위적 성경읽기의 개념을 통해서 왜,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를 시원하게 밝혀 준다.


목차


간행사ㆍ4

서문ㆍ7

FORUM 1 구약성경에 나타난 율법낭독ㆍ15
FORUM 2 1세기 구전문화와 코리언-아메리칸 이민교회의 바람직한 성서읽기ㆍ57
FORUM 3 요한계시록을 통해 본 성경 읽기/듣기의 중요성과 방법ㆍ93
FORUM 4 성경통독을 통한 이슬람 선교전략ㆍ119
FORUM 5 Little Red Radios: Contextualization Through Oral Means to Present
the Bible to the Unreachedㆍ149
FORUM 5-1 작고 빨간 라디오: 미전도 종족에게 사용된 구전(口傳)에 의한 성경 제
시의 상황화ㆍ185
FORUM 6 Devote Yourself to the Public Readingㆍ217
FORUM 6-1 읽는 것에 전념하라: 예배 중 성경 낭송의 역할강화ㆍ237
FORUM 7 신학교육과 성경읽기ㆍ257
FORUM 8 The Lord’s Remembrancersㆍ289
FORUM 8-1 주님의 기억하게 하는 자들ㆍ319
FORUM 9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는 거룩한 독서ㆍ349
FORUM 10 통전적 성경 읽기ㆍ399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