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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크로스 고전 읽기 - 문학 + 인문사회를 가로지르는 고전 겹쳐읽기 프로젝트

어크로스 고전 읽기 - 문학 + 인문사회를 가로지르는 고전 겹쳐읽기 프로젝트

  • 박홍순
  • |
  • 서해문집
  • |
  • 2014-11-10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748369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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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문학으로 길을 묻고, 인문?사회 고전에서 길을 찾다

서장. 상상력으로 고전을 읽는다
+ C. 라이트 밀스 《사회학적 상상력》
인문학?사회학도 상상력에 의존한다
기술적 상상력이 아닌 사회학적 상상력을!
개인의 일상, 거대한 사회와 만나다
01+사회학적 상상력으로 사건의 사회적?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라
02+사회학적 상상력으로 경악의 감수성을 획득하라
03+사회학적 상상력으로 개인 문제와 공공 문제를 구별하라
04+기술적 상상력을 경계하라

제1장. 개인과 사회: 우리들의 천국을 위해
+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선의의 지배를 어떻게 볼 것인가?
질서를 통해 이상적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
자율성과 타율성에 대한 통찰
01+타율적 자치의 허구성
02+스포츠의 탈정치 의식화
03+슬픈 지배술, 자율적 인간과 타율적 환자 사이에서
04+다스리는 자와 다스림 받는 자 모두를 가두는 울타리
+ 페르디난트 퇴니에스 《공동사회와 이익사회》
사회 변화는 왜 일어나는가?
모든 사회관계는 인간 의지의 산물이다
공동사회에서 이익사회로의 변화는 발전인가?
01+상호 공포에 의해 유지되는 이익사회
02+공동사회에서 이익사회로
03+자본주의의 산물, 대도시와 세계도시
04+국가의지는 윤리적인가?

제2장. 법과 정의: 사회정의란 무엇인가?
+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빈곤과 혁명을 말하다
가난하고 억압된 민중에게서 희망을 발견하다
인간다운 삶을 위한 선언
01+범죄는 왜 일어나는가?
02+우연이 운명을 지배하는 현실은 정의롭지 않다
03+법이란 무엇인가?
+ 플라톤 《크리톤》
악법도 법인가?
소크라테스의 죽음
정의의 원칙과 법의 안정성
01+다수의 의견을 어떻게 볼 것인가?
02+국가와 개인은 동등할 수 없다
03+악법도 지켜야 하는가?

제3장.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진짜 자유인은 누구인가?
+ 미셸 투르니에 《방드르디》
로빈슨 크루소를 비웃다
원주민의 시각으로 서구인을 보다
이성 중심주의에 대한 도전
01+개인의 탄생을 상징하는 로빈슨 크루소
02+자연에 항거하는 이성의 승리
03+부의 축적이라는 윤리
04+비서구?비문명을 상징하는 방드르디
+ 알랭 로랑 《개인주의의 역사》
개인주의는 어떻게 나타났는가?
개인주의는 열려 있으며, 항상 다시 시작해야 하는 역사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투쟁
01+개인주의의 역사적 쇠락과 화려한 부활
02+대중의 문화 소비로 탄생한 새로운 개인주의
03+소속 없는 개인의 출현
04+개인주의, 피할 수 없는 현대 사회의 생활방식

제4장. 국가와 민주주의: 국가는 개인을 보호하는가?
+ 최인훈 《광장》
분단, 금기의 영역을 건드리다
우리 사회가 피할 수 없는 분단 문제
밀실과 광장에 대한 성찰
01+탐욕과 배신과 살인으로 가득한, 추악한 정치의 광장
02+돈과 향락, 허위의식이 지배하는 문화의 광장
03+남한의 광장은 죽었다
04+북녘의 땅에도, 열정과 희망은 사라지고 차가운 구호만 남아
05+북한의 교조주의, 생명력을 잃어가는 광장
+ 장 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사회는 어떻게 구성돼야 하는가?
프랑스 대혁명의 사상적 기둥
권리와 의무는 어떤 관계여야 하는가?
01+현실의 인간은 노예 상태에 빠져 있다
02+약속에 근거한 사회질서
03+권리와 의무의 일치
04+일반의지인 주권은 양도할 수 없다

제5장. 민족과 세계: 민족은 영원한 가치인가?
+ 김구 《백범일지》
민족 독립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
나의 소원
민족국가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가능한가?
01+민족이란 완연히 있는 것
02+완전 자주독립의 나라, 그리고 사랑과 평화의 문화
03+독재의 나라가 아니라 자유의 나라로
04+투표에 의한 다수결이 곧 민주주의인가?
+ 이마누엘 칸트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영구 평화를 위한 철학적 설계도
지금도 인류는 전쟁의 시기
공화정?국제연맹에 의한 전쟁 억제는 가능한가?
01+‘도덕적 인격체’로서의 국가를 파괴하는 침략전쟁
02+공화정 체제가 전쟁을 줄이는가?
03+국제연맹이 전쟁을 줄이는가?
04+보편적 우호는 세계시민의 권리다

제6장. 시장과 경제: 시장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
+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돈이 지배하는 세상
추악한 탐욕을 얘기하다
돈이란 무엇인가?
01+범죄만 아니라면 모든 이득은 축복인가?
02+내가 번 돈이니 내 마음대로 쓴다?
03+계약과 법에 대한 근본적 고민
+ 밀턴 프리드먼 《선택의 자유》
정부는 시장에 개입해야 하는가?
신자유주의 경제학의 상징
시장의 자율성에 대한 무한 신뢰
01+자유와 평등, 정치 문제냐 경제 문제냐
02+자유방임에 기초한 기회의 평등
03+결과의 평등을 어떻게 볼 것인가?

제7장.

도서소개

≪미술관 옆 인문학≫의 저자 박홍순이 제안하는 새로운 ‘고전 읽기’ 프로젝트. 이 책은 문학작품을 마중물로 삼아 인문?사회 고전의 핵심으로 곧장 파고들어간다. 이를테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이청준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과 퇴니에스의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로 살펴보고, ‘법과 정의’의 문제를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과 플라톤의 ≪크리톤≫으로 생각해본다. 문학을 통해 문제의식의 실마리를 풍부하게 잡아냈기에 어렵고 딱딱한 고전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미술관 옆 인문학≫의 저자 박홍순이 제안하는
새로운 ‘고전 읽기’ 프로젝트

어렵고 딱딱한 고전, 이젠 ‘겹쳐 읽기’다!
≪광장≫과 ≪사회계약론≫을 겹쳐 읽으며 ‘국가와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지와 사랑≫과 ≪정신분석 강의≫를 겹쳐 읽으며 ‘이성과 욕망’을 생각한다!

문학으로 길을 묻고, 인문?사회 고전에서 길을 찾다
2011년 출간 이래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책 ≪미술관 옆 인문학≫의 저자 박홍순이 이번에는 새로운 고전 읽기 방법을 제안한다. 친숙한 문학작품과 인문?사회학 고전을 가로지르는 ‘어크로스 고전 읽기’! 이 책은 문학작품을 마중물로 삼아 인문?사회 고전의 핵심으로 곧장 파고들어간다. 이를테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이청준의 소설 ≪당신들의 천국≫과 퇴니에스의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로 살펴보고, ‘법과 정의’의 문제를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과 플라톤의 ≪크리톤≫으로 생각해본다. 문학을 통해 문제의식의 실마리를 풍부하게 잡아냈기에 어렵고 딱딱한 고전이 훨씬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고전 읽기 붐이 뜨겁다. 특히 내년부터 ‘고전 과목’이 신설되고 고전 읽기 혁신학교가 구상되는 등 여러 지자체와 교육청,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고전 읽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이즈음, 이 책은 처음으로 고전 읽기를 시도해보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문제는 고전과의 만남을 가로막는 장벽이 높다는 점이다. 첫 번째 장벽은 고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다. 낯선 상대이니 어느 정도 거부감이나 두려움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고전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친근한 문학 장르를 통해 거부감을 없앤 후 문제의식의 실마리를 잡아내고, 이를 어려운 고전으로 확장해 이해하는 방식이 가장 수월하다고 할 수 있다. 의미가 고도로 압축된 시보다는 삶을 풍부하게 담아내는 소설이 고전의 첫 안내자로 적합하다. 또한 소설로 문제의식의 계기를 만들되, 문학에만 머물지 말아야 한다. 문학은 인문·사회학이 수행하는 분석과 성찰의 일부 단편만을 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의 핵심 성격을 규명하고, 어느 정도의 폭과 깊이로 인간과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지 추적하고, 원인을 심층적으로 밝혀내 체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아내기에는 곤란함이 많다. 철학과 역사학은 물론이고 정치·경제·문화를 포괄하는 사회학 고전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책머리에’ 중에서

인문학?사회학도 ‘상상력’이 중요하다! - 10개의 테마, 20색(色)의 ‘사회학적 상상력’
이 책은 총 10개의 테마를 다루면서, 각 테마에 적합한 문학 고전과 인문사회 고전을 함께 읽도록 안내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친절하게 귀띔해주는 고전 읽기의 핵심 비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작품을 통해 각 주제나 쟁점에 접근할 수 있는 문제의식의 단초를 마련하고, 그다음에 연관된 인문?사회학 고전으로 심화해 들어간다. 물론 둘 사이에 과도한 장벽을 둘 필요는 없으나, 지치지 않고 고전을 읽기 위해서는 둘의 병행이 바람직하다.
둘째, 반드시 원문의 핵심 단락이나 문장을 스스로 읽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문학작품이라 하더라도 단순한 줄거리 이해에 그치고 만다면 ‘고전’으로서의 의미는 사라져버린다. 그러므로 도전하는 마음으로 핵심 단락에 달라붙어 싸워야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원문을 읽고 분석해본다. 책 한 권을 붙들고 몇 달을 끙끙거리다가 나가떨어져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귀담아 들어볼 만하다.
셋째, 사상가의 권위에 주눅 들지 말아야 한다. 고전을 읽을 때 지은이의 생각을 따라가기에 급급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읽으면 결과적으로 고전 내용을 암기하는 식이 돼버리고 만다. 고전의 핵심 주장을 이해했다면 이에 대해 논쟁적으로 접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 책은 고전을 단순한 지식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주체적으로 읽고 대화하는 방식으로서의 책읽기를 주장한다.
넷째, 고전 내용을 현대 사회와 연결해야 한다. 우리는 오래된 고전에서 무엇을 찾아내야 할까? 고전을 읽는 목적은 ‘지금, 이곳’의 문제를 고민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시대, 한국 사회 혹은 인류의 문제를 살피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구태여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전의 글을 보겠는가. 그러므로 이 책은 지금, 이곳의 시대정신이라는 중요한 맥을 놓치지 않고, 곳곳에서 과거 당대의 고전의 맥락과 연결시켜 생각하도록 이끈다.
다섯째, 그러므로 고전을 읽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그것도 단순한 기술적 상상력이 아닌 ‘사회학적 상상력’을 강조한다. 저자가 이 책의 서장에서 C. 라이트 밀스의 ≪사회학적 상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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