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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체온

황혼의체온

  • 이규현
  • |
  • 행복에너지
  • |
  • 2014-11-01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911560207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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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장ㆍ우리가 살아온 시대적 상황
1. 70세 전후의 사람들이 살아온 시대 상황
2. 전쟁
3.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
4. 새마을운동
5. 베이비붐 세대의 울음

제2장ㆍ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1. 고령사회의 문제와 대책 - 심포지엄
2. 노인은 필연적으로 고독하다?
3. 잘못 걸려온 전화가 반가운 노인
4. 자살률 1위와 이혼
5. 우리 시대의 부부
6. 종묘공원을 찾는 노인들
7. 노인의 성은 잠들지 않았다
8. 살아 있기에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제3장ㆍ불량노인이 되자
1. 사랑이라는 마중물
2. 매춘부와 수도승
3. 남녀의 교감은 하늘과 땅의 소통이다
4. 박카스 아줌마?-그녀들의 비애와 소망
5. 왜 노인들이 그들을 찾아가는가?
6. 귀소본능
7. 불량 노인이 되자
8. 가을을 타는 노인
9. 텅 빈 방에 룸메이트를!
10. 섹스하면 장수한다
11. 카사노바 신드롬

제4장ㆍ노인의 성
1. 피부접촉만으로 회춘 효과
2. 적어도 2주에 한 번씩은 엑스터시가
3. 노인의 성욕
4. 성생활의 중요성과 성교빈도
5. 성에 정년은 없다
6. 섹스를 빼고 노인복지를 말하지 마라
7. 섹스는 인간에게 왜 좋을까?
8. 억압된 성적 욕구
9. 노인들이 주의해야 할 성병
10. 노년에 주의해야 할 이성 교제

제5장ㆍ춤바람 하늬바람
1. 운동은 뇌도 춤추게 한다
2. 삶의 질을 높이는 춤 건강
3. 쾌감 신경을 불러내라
4. 원시감각으로 소통하라
5. 춤바람 난 노인은 예술가다
6. 노인의 성은 언제까지나 현역이다
7. 폐용성 위축을 피하자
8. ‘발가락 끝’으로 뇌를 자극하라
9. 다리 힘과 섹스와의 상관관계
10. 뇌 사용 설명서
11. 숟가락을 들 수 있을 때까지

제6장ㆍ꽃피는 황혼을 위하여
1. 섹스를 들여다보는 뇌
2. 성의 지배자
3. 성적 새로움 정절의 딜레마
4. 나이가 들수록 엔진을 돌려라
5. 남과 여의 사랑 표현법
6. 섹스 달인의 조언
7. 스킨십의 효용가치
8. 가령(加齡)의 성적 메리트
9. 댄디즘으로 자신 있는 성생활을
10. 숙년(熟年) 건강법

에필로그

도서소개

[황혼의 체온]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 수면 위로 떠오른 노인의 성性 문제를 논한 책이다. 이 책은 노인 스스로 꺼져가는 생에 활력을 부여하고 행복한 삶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답을 ‘성性’에서 찾는다. 70대 전후 세대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시대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풀어내고 그들의 삶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오해하는 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짚어낸다.
“그래, 용기를 내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대한민국, 수면 위로 떠오른 노인의 성性 문제를 논하다!

201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69.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전체 자살률의 2배 이상에 이르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 자살의 원인으로는 신체적 노화로 인한 우울증, 자녀의 독립과 직장 은퇴로 인한 사회적 무력감, 경제적 어려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원인은 외로움이 아닐까 싶다.

책 『황혼의 체온』은 노인 스스로 꺼져가는 생에 활력을 부여하고 행복한 삶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답을 ‘성性’에서 찾는다. 70대 전후 세대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시대 상황을 설명함으로써 풀어내고 그들의 삶에 대해 젊은 세대들이 오해하는 점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짚어낸다. 오랜 유교사상의 지배 속에 성에 관해 유독 보수적일 수밖에 없었던 우리 노인들도 이제는 당당하게 자신의 리비도‘Libido’를 드러내야 함을 설파하며, 이것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규현’ 우민 가정문제 연구원 대표는 명지전문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강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최근 가정문제 중 노인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룬 주역들을 사각지대로 내몰고 비참한 삶을 살게 만든 사회는 여전히 노인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 스스로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사례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준다. 노인들도 결국은 청장년과 동일한 열정과 욕망을 가진 한 명의 인간임을, 여전히 사회의 소중한 일원임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이제 다양한 복지 문제 중 노인문제는 가장 시급한 사안이 되었다.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우리 사회. 지금 당장 내 일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관심을 멀리했다가는 상황이 심각해질지 모른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노인이 된다. 이제 막 생명을 얻은 갓난아이도 마찬가지다. 신체적으로 약해진다고 해서 내면의 열정과 욕망마저 사그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욱 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해야 한다. 온갖 고난을 견디고 끝내 풍요로운 삶을 후대에 안겨준 우리 위대한 노년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그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책 『황혼의 체온』과 함께 시작해 보자.

프롤로그

인생의 행복이라고 하는 큰 테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각자가 갖는 의견이 어떤 것이든 인생의 행복이라는 것은 하루하루가 즐거움으로 충족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나날의 쌓임이 인생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인생관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듯이
삶의 가치와 행복의 기준 또한 다르다
각자가 생각하고 느끼는
행복의 부피와 무게가 다를 수밖에 없다
세계의 70억 인구의 피부와
얼굴이 다 다르듯이…….
분명한 것은 인간인 이상
노인도 즐겁고 싶다.
그것은 소중하고 존중되어야 한다.
거기에 성이 있다.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32주밖에 안 된
태아(女兒)가 마스터베이션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
또 90대 중반의 남성이 환락녀(歡樂女)를 찾아가는 것을 보고
이웃 일본에서는 110세의 노인이
젊은 여성들의 하체를 더듬는 것을 보며,
당신은 경의를 표할 것인가 아니면 추태라고 비난을 할 것인가?
당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것은 사실이다.
또 그것이 인간의 성이다.

인간의 기본적이고도 궁극적인 삶의 근거지는 가정이다. 그러나 독신 고령자들은 물론, 많은 노인들이 따뜻해야 할 지상의 낙원이요, 천국이라는 가정환경과는 동 떨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불행한 가정적 환경을 스스로 극복하기에는 너무 버겁다.

인간은 보상을 원하는 동물이다. 그러기에 불행한 과거를 가졌던 지금의 노인들은 지난날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다. 물질도 중요하고 노년에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애정이 절실하다.

전쟁과 빈곤을 헤치며 눈물겹도록 서러웠던 지난날의 삶이 너무 억울해 황혼의 나이에도 떠날 준비를 못하고 곧 지평선 너머로 모습을 감출, 현란(絢爛)하지만 열기(熱氣) 없는 석양을 바라보며 고독에 몸부림치고 있다.

인생의 길은 사랑의 길이다.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허물어진 노인들의 가정에 사랑의 꽃은 피지 않는다. 남편(아내)가 없고 자식들도 그렇고 그렇고……. 그들에게는 모티베이션(motivation)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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