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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나라 미술관

여우 나라 미술관

  • 오은영
  • |
  • 느림보
  • |
  • 2020-08-13 출간
  • |
  • 144페이지
  • |
  • 172 X 225 X 13 mm / 316g
  • |
  • ISBN 97889587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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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해야 하는 이유
《여우나라 미술관》은 환경 문제에 전혀 관심도 없던 한 소년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첫사랑"이라는 모티브로 전개한 작품이다.
연우는 웃는 모습도 예쁘지만, 피구도 잘한다. 그런데 허붕의 눈에는 퍽퍽퍽 공을 던지며, 이리저리 휙휙 뛰어다니는 연우에게서 자꾸 꼬리가 보인다. 내 눈이 이상한가? 그러다가 허붕은 눈이 다 감길 정도로 활짝 웃는 연우와 눈이 딱 마주친다. 그 순간 허붕은 자기도 모르게 히죽히죽 따라 웃고만다.
함께 영화를 보러 간 날 허붕은 정말 연우가 너무 좋아서, 진짜 여우여도 상관없을 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허붕이 연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자, 연우도 깜짝 놀랄만한 고백을 한다.
“근데 나 정말 여우야! 나 좀 도와줘.” 연우가 자기를 토종여우 복원 사업으로 자연에서 처음 태어난 여우라고 실토한다. 이것도 믿어지지 않는 일인데, 연우는 사냥 나갔던 아빠가 덫에 걸려 죽어간다며 도와줄 사람은 허붕이 너밖에 없다고 말해서 허붕에게 충격을 준다. 허붕의 아빠가 진행 중인 여우골 프로젝트를 허붕이가 막아줘야 구미호 신이 자기 아빠를 살려준다고 약속했다면서.

여우골 프로젝트는 여우꼬리풀숲에 펜션 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건축가인 아빠가 밤잠을 설쳐가며 계획하고 있는 일이다. 이제 겨우 열한 살짜리인 허붕이가 어떻게 아빠의 일을 막아낼 수 있을까?
허붕은 고민하지만 사랑하는 연우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있을까? 연우의 아빠를 살리고, 연우의 삶터를 지켜내는 일인데! 허붕은 여우꼬리풀숲을 개발하려는 아빠를 만류하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허붕의 예상대로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 정도로는 아빠를 설득할 수 없었다. 아무래도 혼자 힘으로는 어렵다. 허붕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난관을 점차 극복해나간다.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여간다.
허붕은 진후, 현주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한다. 펜션 건설 때문에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현장을 중계한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아빠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했다. 결국 허붕은 목숨을 걸고 아빠와 대결하게 된다.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던 허붕이, 즉석식품을 주식으로 애용하던 허붕이 갑자기 여우꼬리풀숲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게 된 것이다. 아빠의 표현대로라면, 여우꼬리풀숲은 그깟 잡풀이 자라는 땅일 뿐인데.
이 놀라운 변화는 무엇 때문일까? 여우꼬리풀숲에서 살아가야 하는 연우 때문이다. 허붕은 연우를 사랑하기 때문에, 연우가 속한 자연을 반드시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여우나라 미술관》은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을 사랑한다면, 자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우나라 미술관》은 허붕의 첫사랑을 통해, 우리가 왜 최선을 다해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목차


꼬리
피구여왕
데이트
꼬마 여우
마마보이
자전거 사고
말하는 꼬마 여우
피자 뇌물
엄마 그림
유튜브 생방송
구미호 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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