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개의 이야기가 한 권에 들어 있는 미스터리 스페셜!
[명탐정 시토] 시리즈의 마지막 열 번째 권은 미스터리 스페셜로 꾸며졌습니다. 10권인 『명탐정 시토, 오싹오싹 공포 특급』에는 세 개의 오싹한 미스터리 공포 사건이 담겨 있습니다. 시토 형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정입니다. 중국에서 온 조수 칭칭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지요.
어느 날 『위대한 탐정 대백과사전』에 시토가 이름을 올릴 기회가 생겨요. 세 개의 오싹한 미스터리 공포 사건을 해결하면, 시토는 위대한 탐정으로 이름이 올라가게 되는 거예요. 첫 번째 사건은 혼자서 달리는 유령 자동차 사건입니다. 밤마다 마을을 질주하는 유령 자동차가 나타나는 마을이 있어요. 운전자도 없이 혼자서 달리는 유령 자동차이지요. 두 번째 사건은 네스호 괴물 사건이에요. 전설 속에만 존재하던 네스호의 괴물이 사진에 찍혔어요! 무려 서른 명의 관광객들이 괴물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괴물은 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세 번째 사건은 뱀파이어 공작 사건이에요. 오래전에 죽은 뱀파이어 공작이 다시 나타났어요! 공작의 성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에 밤마다 나타나 투숙객들의 목을 물고 사라진다고 해요. 뱀파이어 공작이 정말 다시 살아난 걸까요?
과연 시토가 이 세 가지 미스터리 공포 사건을 모두 해결하고 진정한 명탐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귀여운 그림과 재미난 설정은 아이들 마음에 쏙!
알쏭달쏭 이상한 사건을 풀어 가는 재미를 더욱 높여 주는 것은 귀여운 그림과 재미난 설정입니다. 세계적인 명탐정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시토의 주된 무기(?)는 다양한 형태의 돋보기입니다. 탐정들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돋보기를 시토는 여러 개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사용법이 각기 다르지요. 주로 사용하는 것은 1번 슈퍼 확대 돋보기이지만, 태양 에너지로 튀길 수 있는 2번 프라이팬 돋보기나 야간 수사를 위해 필요한 3번 손전등 돋보기도 꽤 요긴하게 쓰입니다. 볼펜이 달린 4번 돋보기와 6번 시계 돋보기 그리고 진공청소기가 달려 있는 9번 돋보기도 빼놓을 수 없지요. 더운 날씨에는 선풍기가 달려 있는 10번 돋보기도 꼭 필요하고요. 아참! 8번 딸기 막대 사탕 돋보기를 빨아 먹으면 기가 막힌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각 페이지 그림 속 곳곳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재미있는 추리 동화 [명탐정 시토] 시리즈로 아이들의 사고력과 추리력을 키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