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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다시정직인가

왜다시정직인가

  • 베른하르트 부엡
  • |
  • 뜨인돌
  • |
  • 2014-10-28 출간
  • |
  • 152페이지
  • |
  • ISBN 97889580754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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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죽어 가는 정직에게 심폐소생술을! ·09
누가 정직한 사람인가 ·20
무엇이 정직인가 ·29
살렘학교는 어떻게 정직을 지켜 왔는가 ·46
학교는 왜 아이들을 거짓으로 인도하는가 ·59
아이들을 정직하게 키우려면 ·67
진실에 대한 열망은 생존 욕구만큼이나 강하다 ·77
진실의 힘은 전통에서 나온다 ·85
거짓말이 허용될 때도 있을까? ·95
거짓의 힘 ·110
정직의 힘 ·123
정직한 이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139
작은 노력이 정직한 사회를 만든다 ·144

도서소개

인간다운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정직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는 또 다른 영웅을 기다려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인권운동가인 바츨라프 하벨이 변화의 동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작은 노력’을 꼽았던 것처럼 저자 역시 정직의 힘은 개인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자신의 자리에서 정직의 가치를 삶으로 증명해 내는 개인들이 이 사회를 바꾼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직의 정의, 정직의 힘, 정직한 사회의 풍요로움을 설득력 있게 보여 주며 정직한 개인으로 살자고 독려한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다음을 강조한다.
· 좌초하는 인간 사회에 던지는 물음, “이대로 괜찮은가?”
2014년,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참담한 사건?사고를 겪으며 빠르게 좌초 중이다. 대형카드사 정보 유출로 정부와 기관에 대한 불신은 극에 달했고 세월호 침몰, 리조트 체육관 붕괴 등으로 아까운 목숨을 떠나보내면서 국민들은 분노와 무기력으로 몸살을 앓았다. 시간은 흐르건만 할퀴어진 마음은 좀체 아물지 않고 있다. 그런데 모양과 형태는 다르지만 위 사건들에서는 한 가지 공통점이 발견된다. 그것은 바로 이기심이 불러낸 참사라는 사실이다. 오늘 우리가 맞은 참사는 자신의 주머니를 불리기 위해 양심을 팔고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과 생명에 눈감아 버린 결과물인 것이다.
인간 사회에 물질만능 바람이 불면서부터 돈은 곧 권력이 되었고 세상은 그 힘을 쥘 수만 있다면 인간됨을 서슴없이 던져 버릴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는 인간성도, 종교적 가르침도 아무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무엇이 이 남루한 현실에서 우리를 구원할 것인가?

· 정직이 해법이다
저자는 그 해답을 ‘정직’에서 찾는다. 저자가 말하는 정직은 ‘마음에 거짓이나 꾸밈이 없이 바르고 곧음’이라는 사전의 정의를 넘어선다. 정직은 인간을 목적 그대로 대하는 것이다. 인간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금전적 이익을 불려 주는 도구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저자의 관점은 ‘인간은 그 자체로서 절대적 가치를 지니며 그 자체가 목적인 존재’라던 칸트의 인간관과 맞물려 있다. 즉 정직은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정직의 가치를 인정하고, 어렵더라도 그 가치를 삶으로 실현해 나갈 때 우리 사회에 만연한 꼼수와 거짓, 그로 인한 사회악을 내몰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또한 정직이란 불의에 맞서고 거짓을 밝혀내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불의하고 그릇된 권력에 맞서 싸웠던 역사적 인물을 하나하나 열거하면서 개인과 공동체의 정직만이 부조리와 비리로 멍든 채 좌초 중인 인간 사회를 건져 올릴 수 있다고 역설한다. 정직과 거짓의 갈림길에서 정직을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정상궤도를 이탈한 인간상을 제자리로 돌려놓는 힘이라는 사실을 힘주어 말하고 있다.

· 정직한 조직은 없다. 정직한 사람이 있을 뿐
인간다운 사회로 돌아가기 위해, 정직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우리는 또 다른 영웅을 기다려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인권운동가인 바츨라프 하벨이 변화의 동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작은 노력’을 꼽았던 것처럼 저자 역시 정직의 힘은 개인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자신의 자리에서 정직의 가치를 삶으로 증명해 내는 개인들이 이 사회를 바꾼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직의 정의, 정직의 힘, 정직한 사회의 풍요로움을 설득력 있게 보여 주며 정직한 개인으로 살자고 독려한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다음을 강조한다.

1장 죽어 가는 정직에게 심폐소생술을!
진실과 정직을 추구하는 것은 본래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이미 오래전 사람들은 본성을 저버리고 호모 이코노미쿠스, 즉 이익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상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선택했다. 정상궤도를 이탈한 것이다. 금전적 이익만을 최고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는 불신을 양산한다. 다행히 미디어의 발달로 비리와 부정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정직하지 않은 사람들이 득세할 때 우리는 진실의 힘을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결국 정직이 승리함을 믿어야 한다. 그것이 인간다운 사회를 이루는 첫걸음이다.

진실성은 진실성 자체를 위해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특정 목적을 이루는 데 유용할 때만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나 중요합니다. - 18p

2장 누가 정직한 사람인가
칸트는 인간은 “그 자체로 절대적 가치를 지니며 그 자체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정직한 사람도 그와 같다. 정직한 사람은 이익을 위해 거짓된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다. 상대방을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삼지 않는다. 나아가 불의의 상황에서 타협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바로잡는다.

정직에는 능동적인 행동이 수반됩니다. 상사나 동료의 거짓을 알고도 갈등에 휘말리기 싫어 모르는 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동적이고, 갈등을 두려워하고, 타성에 젖은 태도는 용기와는 거리가 멉니다. 진리를 위해 거짓에 대항하는 것이 성숙한 사람의 태도입니다. - 26p

3장 무엇이 정직인가
정직하다는 것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정직한 것을 의미한다. 막스 베버는 정치인들만이 아니라 개인 역시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합리화를 한다고 봤다. 그러므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알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신이 늘 옳은 건 아니라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하는 것, 이것이 정직이다. 정직은 또한 스스로 거짓말을 하지 않을 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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