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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수도사 1

꼬마수도사 1

  • 해리파라
  • |
  • 다리미디어
  • |
  • 2002-05-10 출간
  • |
  • 20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8855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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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순수한 사랑은 마음껏 주는 것이다"
꼬마 수도사의 눈과 마음을 통해 세상을 정화하는 현대판 "어린왕자"

디지털의 벽을 넘나드는 첨단의 시대에 동심과 같은 순수함을 가진 꼬마 수도사가 우리 곁을 찾아왔다. <꼬마 수도사>(다리미디어 펴냄 전2권). 이 책은 정신의 황폐화가 날로 심해져가는 요즘, 유쾌함과 위로가 동시에 묻어나는 책이다.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것 중 그 하나는 아름답게 살기 위함일 것이다. 죽음의 아름다운 의미를 깨달아야 하듯 살아가는 동안은 마음의 등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산다. 그 등대의 대상이 이 책의 주인공 꼬마 수도사처럼 하느님이든, 아니면 각자 가슴속의 따르는 신이든 말이다. 살면서 누구에게나 있었을 법한 만남의 기억과 인간에 대한 예의가 세밀화처럼 이 책 1, 2권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기존의 신을 향한 구원에 관한 책들이 다소 가질 수 있는 철학적 난해함이나 어려운 정신의 고찰을 요하는 것과는 달리 <꼬마 수도사>는 신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따뜻하고 싶게 동화처럼 들려준다.

그렇다고 내용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니다. 읽는 이의 마음의 밑천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갈피 사이사이의 구절을 따라가다 보면 "사유의 고통"은 내내 즐겁고 영혼을 맑게 해주는 약이 되어준다. 그것은 알량한 선지식으로만 무장한 채 자칫 무시하거나 외면해서 놓치기 쉬운 것들을 되새길 수 있어 거덜나버리기 쉬운 인간성을 위로해준다. 이는 이 책의 미덕이기도 하다. 인간은 여전히 결핍된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이런 책을 읽으므로 위로받고 상처난 마음을 치료해야 하지 않을까. <꼬마 수도사> 1편은 선천적으로 몸과 마음이 약해 의사들마저 혀를 차던 한 아이가 어머니의 강인함과 믿음으로 훌륭한 옹기장이가 되는 이야기다. 나약하기만 한 아이가 있었다. 처음에는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지만 아이는 마침내 꾸준한 노력으로 훌륭한 옹기장이가 된다. 성공을 바로 눈앞에 두고 아이는 인생의 어느 한 부분이 허무하다고 느끼고 방황한다. 그러던 중 기도를 하게 되고, 주님의 부름에 여러 번 도망치던 아이는 결국 주님의 뜻대로 수도사의 길로 들어선다. 조용하게 주님 곁에서 수도사의 인생을 살아가던 꼬마 수도사는 다시 기도를 배우라는 명령을 받고 "말루"라는 곳을 찾아 헤매며 여러 경험을 한다.

<꼬마 수도사> 2편에서 말루에 도착한 꼬마 수도사는 여러 시험을 거치게 된다. 선과 악의 대결을 겪는 꼬마 수도사는 내외의 시험을 훌륭히 극복해나간다. Voices of Silence에서 프랭크 비안코는 "주님께서 모든 이들을 창조하실 때 그들의 영혼에 수도사의 씨앗을 심어주신다"고 했다. 꼬마 수도사는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있다. 두 권으로 구성된 <꼬마 수도사>는 독자들에게 조용한 영감을 안겨준다. 독자는 이 두 권을 읽어봄으로써 희망과 평온함을 느낄 것이다. 어린이 같은 순진한 주인공이 세상에서 치이고 상처받는 많은 이들에게 교훈을 하나씩 일러준다. 허약하고 의지력이 없던 한 아이가 시련을 극복하며 얼마나 훌륭한 인물이 되었는지도 엿볼 수 있다. 거기에 꼬마 수도사의 이미지를 귀엽게 형상화한 그림들이 삽입되어 읽는 이의 즐거움을 더할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어떤 이는 독서의 진정한 기쁨은 몇 번이고 그것을 되풀이하며 읽는 데 있다고 했다. 따뜻한 그림과 글을 통해서 만나는 꼬마 수도사는 독자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길에는 언제나 기적, 행운 같은 뜻밖의 만남이 매복해 있다. 꼬마 수도사를 통해 사람에 대한 탐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하찮은 것의 소중함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나약한 한 아이가 수도사의 길을 걸으며 인간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그린 <꼬마 수도사>는 "어린왕자"를 연상케 한다. 물론 인간과 사랑, 신과 사랑, 그 표현 방법은 다르지만 말이다. - 윤정모(작가)

꼬마 수도사에 관한 이 작은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아이같이 철없게 만들지 않으면서 동시에 어린아이의 믿음의 심오함을 이해하게 한다. - 토니 캠폴로(이스턴 대학, 성 다윗, 펜실베이니아)

우리는 이 꼬마수도사를 사랑할 수밖에 없고 또 그에게서 현대 크리스천들이 쉽게 무시하게 되는 중요한 교훈들을 배우게 된다. 우리가 어느 크리스천 파에 속해 있던 이 책을 천천히 묵상하면서 읽음으로써 풍부함과 즐거움의 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워렌 W. 위어스비(작가)

본문 소개

"인내심은 시간을 염두에 두지 않고 행동을 하는 것이다. 너는 이제부터 작은 도토리가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는 그 인내심을 배워야 한다. 인내심이야말로 패배를 무찌를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 제1권 24쪽

"여행을 떠나는 자라면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기록할 필요가 있지요. 여행과 일기는 같은 아버지를 가지고 있는 두 개의 단어들이지요."
- 1권 74쪽

"이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들은 평민들의 삶과 그 체험에서 오는 것이며, 속담과 격언 그리고 지혜로운 통찰력들이 그들을 통해 천 번씩 반복되면서 천 개의 다른 방법으로 회자되기도 한다."
- 제1권 151쪽

"욕심이란 사랑하는 사람이 없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할 사람을 찾으십시오. 그러면 더 이상 돈을 숭배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 제1권 163쪽

"손이 발에게, 나는 네가 필요하지 않아, 라고 말할 수 없듯이 우리 역시 먼지 쌓인 길에서 먹을 것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암탉에게조차, 너 따위가 없다면 세상은 더 아름다울 거야, 라고 말할 수 없다."
- 제1권 175쪽

"반항적 삶을 사는 이들은 모두 외로움이 가득한 가슴을 가지고 있지.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외로운 이유는 그들이 다리를 놓는 대신에 자기 앞에 벽을 쌓기 때문이라고 한단다."
- 제1권 201쪽

저자 소개
지은이 해리 파라(Harry Farra)
비버 폴스, 펜실베이니아의 제네바 대학의 언어·영상 언론학과의 학장으로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수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언론과 통솔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The Sermon Doctor(Baker House, 1989)가 있다.

옮긴이 김영빈
영국 런던대학에서 영어언어학 학사학위를 취득후 엠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 한국 담당인 라지브 나라얀 박사와 한국 대표단과의 인터뷰 통역을 시작으로 비달 사순, 웰라, 토니 앤드 가이 인터뷰 및 통역, 영국 런던 주재 한국대사관 홍보실에서 번역 담당, KBS 런던지부 공동 통신원 역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감수 윤정모
1946년 경북 월성에서 태어나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1년 여성중앙 중편 공모에 [바람벽의 딸들]이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 창작집 [밤길] [님] [빛] [딴 나라 여인], 장편소설 [고삐] [들] [나비의 꿈] [슬픈 아일랜드] 등을 발표했다. 1988년 신동엽창작기금, 1993년 단재문학상, 1996년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으로 있다.


목차


.헌정...5
.감사의 말...6
.감수자의 말...8
.너는 언젠가 거인이 될 거야...15
.진흙으로 만들어진 도공...22
.부르심...29
.하느님을 위한 삶...37
.아이의 영혼...42
.신의 명령...54
.깊은 우물로부터의 기도...64
.하느님을 향한 여행...68
.믿음의 친교...80
.주어진 일에서 얻은 교훈...90
.일용할 양식...102
.침묵의 아름다움...108
.네 번째 조언자...113
.지도자의 씨앗...119
.주님이 주신 상처...126
.찬란한 어둠...137
.주님의 뜻과 함께 하는 절차...144
.왕국을 뒤흔든 새...148
.기도하는 법...153
.현자...162
.영광을 얻음과 그 책임...174
.새로운 전차...187
.불을 지른 소년...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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