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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홈메이커 ph.d.(구,세계를 놀이터 삼아)

페미니스트 홈메이커 ph.d.(구,세계를 놀이터 삼아)

  • 강신주
  • |
  • 문예당
  • |
  • 2002-07-10 출간
  • |
  • 350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8898597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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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를 놀이터 삼아 필쳐진 페미니즘 여정!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기.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사회적으로 아직까지 남성보다 약자의 위치에 있는 여성들은 더욱 이 부분에 대해 쭈뺏거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개척하고 만들어 가는 세상의 딸들이 있다.(주)문예당에서 출간된 강신주박사의 신페미니즘 에세이『세계를 놀이터 삼아』에서 우리는 삶의 진정한 승리자일 수 있는 이들 여성을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볼 수 있다.여성학을 전공한 저자는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페미니스트라고 말한다. 이들의 얘기를 통해 여러 오해를 안고 있는 페미니즘을 반성하고, 이 시대에 부합되는 여성의 위치를 재정의해보고자 한다. 그들의 영향을 받은 저자가 현재 페미니스트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얘기,그가 꿈꾸는 잘나가는 여성, 잘나가는 가정, 잘나가는 사회에 대한 얘기들도 이웃아줌마의 수다처럼 부담없이 다뤄지고 있다. 이 책은 페미니즘 이론서가 아니다. 다양한 체험 속에 지신을 놓아두었던 한 여성이 페미니스트 이론을 자신의 삶에서 살아내고, 살려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기록한 감칠맛 나는 에세이다. 난해하고 관념화된 페미니즘을 보통 여성의 삶으로 끌어와 거부감 없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삶의 피동적 입장이 아닌 능동적인 주인으로서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여성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행복한가를 이 책에서 건지면 된다.

당당하게 거침없이 마이웨이를 부르는 세상의 딸들!
저자는 지난 16년간 세계라는 놀이터에서 수많은 여성들을 만났다.주저하지 않고 운명의 바다에 과감히 뛰어들 수 있게 해준 그들은 저자에게 어둔 바다의 등대였다. 속물근성과 권위주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자신감을 준 오프라, 잠재적 모성 본능을 일깨워준 사브타 사라, 돈에 대한 편견에서 해방시켜주고 나누는 삶을 가르친 오바짱, 삶이란 텍스트에서 해피 엔딩을 이끌어낸 제인, 페미니스트 이론을 실제 삶에서의 실천으로 보여준 끌 로드 교수, 그리고 조화와 화합의 선율을 추구하는 성숙한 페미니스트인 저자의 어머니 이춘산 여사... 그들은 모든 여성이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자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다. 스스로 선택하고 더없이 최선을 다하는 삶에서 그녀들은 자족하며 웃을 줄 알았다. 저자는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여성의 사랑과 성공이 무엇인가 나름대로 정의하게 되었으며 행복한 페미니스트로 새로 태어날 수 있었다. 세상 누구보다도 자신있게 그들 만의 마이웨이를 부르는 딸들! 탈골된 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 여성들에게 자매애 속에 가없는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비로소 풀어지는 페미니즘의 오해!
프렌치 페미니즘에 매료되어 여성학 공부를 시작한 저자는 여성주의를 강조한 페미니즘이 득보단 실이 더 많았음을 세계라는 놀이터에서 인정하게 된다. 그렇게 된 데에는 페미니즘이 대중들에게 안겨준 여러 오해들 때문이었다. 이 책은 페미니즘이 가진 가장 큰 오해 중의 하나가 바로 성해방을 주장한 페미니즘이 퇴폐적 쾌락주의를 조 장했다는 식의 사고이며, 이제 그 오해를 풀고 건전한 페미니스트적 성관념을 내세워야 된다고 강변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페미니즘은 성해방과 동의어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문란한 성이 다 페미니즘 탓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그러한 오해를 풀기 위해서 성 "역할"에서의 해방"이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 제대로 된 성해방이며, 마땅히 페미니즘과 성해방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될 팔요가 있다는 것이다.더 나아가 여성과 남성을 나누는 언어로서만 이해된 페미니즘이 제대로 생명성을 지닌 언어적 힘을 발휘하려면 남성의 진정한 이해와 협력이 있어야 가능함을 지적한다. 페미니즘의 오해로 인해 초래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이 책은 꽤 진지하게 접근하여 그 해결점들을 모색하고 있다.

수동적인 전업주부에서 능동적인 홈메0|커로!
저자는 세계를 놀이터 삼아 영문학과 여성학을 공부하여,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결국은 가정을 직장으로 택한 페미니스트 전업주부이다. 그는 자기만의 방(세계)을 포기하고 전업주부로서 육아에 전념하면서, 오히려 옛날에 독방을 쓸 때는 갖지 못했던 세계관을 갖게 되었다. 자기만의 공간이란 개념을 자신의 삶에 서 가장 현실성 있게 살려낼 때 그 가치가 있음을 알았다. 그가 선택한 전업주부의 길은 자신의 세계가 분명한 직업이었다. 그는 이 기회에 기존의 페미니즘 이론에서 배격시되었던 전업주부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평가하고자 한다. 취업/전업의 이분법에서 벗어나 모두가 일하는 여성으로서 자긍심을 공유할 것을 말한다. 직장 못지않게 출 산, 육아가 정말 탐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업주부의 명칭도 보다 창의적인 개념으로 바꿀 것을 제안한다. 집에서 머무르는 수동적이고 비활동적인 의미에서 가정(home)을 "만드는"(making),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홈메이커(homemaker)로 재정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당당한 노동자요, 책임감 있는 직업인, 그들이 바로 전업주부, 곧 홈메이커였다. 충분한 노동을 행사하며 창의적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내는 주체인 홈메이커! 사회적 인정과 대접을 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페미L|스트가 제안하는 살맛나는 우리 사회!
해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저자는 외국에까지 나와 있는 한국의 뿌리깊은 권위주의와 학벌, 브랜드 지상 주의를 뼛속깊이 체험했다.허례허식에 빠져 실속은 없고 겉만 그럴 듯한 기형적 인간군상들을 보면서 페미니스트들이 앞서서 한국 사회를 좀먹는 이같은 병폐들과 싸울 것을 제안한다. 페미니스트와 잠재적 페미니스트들이 손을 모은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대안들로, 여기 그녀가 페미니스트로서 늘상 생각해왔던 살맛나는 우리 사회 만들기에 대한 고민들이 있다.

어떻게 아0|들이 고급품, 유명품 중독에 걸리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IQ와 EQ가 별로 높지 않은 아이들의 기를 살릴 수 있을까
어떻게 망국병인 영어병을 잡을 백신을 발명할 수 있을까
어떻게 젊은이들에게 절제의 성이 섹시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외국놈들은 다 나빠"라든자 아니면 "외국 사람히고 결혼하면 여자 팔자를 고치지요" 식의 편견을 바꿀 수 있을까
어떻게 전업주부의 사회적 위상을 100배 정도 올랄 수 있을까
어떻게 전업주부랑 취업주부가 자매애로 똘똘 뭉칠 수 있을까
어떻게 사회에서 아버지의 숙여진 고개를 들 수 있게 해주고, 어머니 목이 잘리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잠재적 페미니스트인 멋쟁이 남성들이 페미니스트로 커밍아웃하게 도와줄 수 있을까
어떻게 페미나즘이 여성과 남성 둘 다에게 좋은 것0|라는 것을 만방에 알릴 수 있을까...

그 명쾌한 해답들이 이 책 곳곳을 관통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강신주
80학번으로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석사를 딴 후 과감히 유학을 단행, 세계를 놀이터삼아 배우러(놀러)다녔다.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 영문학 석사,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라 대학 영문학 박사,프랑스 파리 제8 대학 여성학과 D.E.A. 등의 학위를 수집한 후 남들이 다 하는 객원학자라는 자격으로 미국으로 와서, 마늘장아찌를 사탕처럼 집어먹는 벨기에 남자와 결혼하여, 영어보다 한국말이 더 자연스러운 튀기 아들과 딸을 키우며 살고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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