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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1

트래블러 1

  • 존트웰브호크스
  • |
  • 랜덤하우스코리아
  • |
  • 2005-10-04 출간
  • |
  • 339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9249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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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의 욕망과 위기의 테크놀로지 사회에 던져진 통렬한 경고장!
우리는 지금도 보이지 않는 눈에 감시당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8월, 테러 방지를 위해 뉴욕 지하철역에 감시 카메라 1000대와 센서 3000대가 신규 설치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국가안보국의 ‘에셜론’은 전세계의 전화, 팩시밀리, 이메일 등 하루 평균 미 의회도서관 자료의 10배에 해당하는 정보를 도청하고 있다. 감시 시스템의 급성장은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런던 시민 한 명이 하루 동안 감시 카메라에 촬영되는 빈도는 최대 300회이며, 국내만 보더라도 도로, 주차장, 지하철 등 사람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감시 카메라의 촉수가 뻗어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는 ‘파놉티콘’이라는 개념으로 ‘감시’에서 어떻게 ‘권력’이 탄생하는지 설명했다. 18세기 영국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제안한 파놉티콘은 죄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도록 고안된 원형 감옥이다. 고리 모양의 죄수 방 한가운데에 감시탑을 설치하고 죄수의 방은 밝게, 감시탑은 어둡게 조명하면, 간수는 죄수를 볼 수 있지만 죄수는 간수를 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죄수는 늘 보이지 않는 시선을 의식하여 스스로 통제할 수밖에 없다. 파놉티콘은 실현 불가능한 철학적 이론이 아니다. 파놉티콘의 시선은 이제 죄수가 아닌 시티즌을 향하고 있으며, 고도로 진보된 기계 문명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다.
조지 오웰은 《1984년》에서 빅 브라더에 의해 하루 24시간 감시당하는 세계를 상정했다. 시티즌을 감시하고 통제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진실은 은폐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매트릭스’ 같은 가상의 세계가 만들어진다. 이는 진실이 조작되고 통제되는 사회이다. 《트래블러》는 〈매트릭스〉처럼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진짜인가? 이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인간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삶의 모든 면이 테크놀로지에 의해 통제되는 세상은 조지 오웰의 상상 이상의 사회가 도래했음을 증명한다. 양자 컴퓨터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감시당하는 냉혹한 불모의 땅으로 변해버릴 위기에 처한 《트래블러》 속 세상은 우리가 직시해야 할 현실이다.

역사를 통제하려는 자들과 인간의 자유 의지를 지키려는 자들의 숨막히는 전쟁
《트래블러》에서 가상 파놉티콘을 만들고 시티즌을 통제하려는 자들은 ‘타불라’라는 집단이다. 파놉티콘의 철학은 그들에게 통제와 예측 가능성으로부터 진정한 권력이 비롯된다는 사실을 가르쳐주었다. 자유란 지금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것 중 가장 심각한 미신이라고 믿는 이들은 예수, 부처, 뉴턴, 성 프란체스코 같은 ?트래블러?들을 질서를 파괴하고 반사회적 성향을 지닌 세력으로 간주하고 제거해왔다.
?트래블러?는 다른 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바탕으로 인간을 이 세상에 가둬두는 온갖 한계를 뛰어넘는 자들이다. 이들은 우리가 갇혀 있는 감옥을 벗어나보았기 때문에 사물을 명쾌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그 힘으로 권력을 가진 자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시티즌에게 이 세상이 유일한 현실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려는 ‘타불라’ 집단의 눈엣가시인 동시에 두려움의 존재이다.
하지만 초능력을 지닌 ?트래블러?에게는 정작 ‘타불라’ 집단에 맞설 만한 힘이 없다. 이러한 ?트래블러?를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전사 집단이 바로 ?할리퀸?이다. 예수의 옆을 지켰던 베드로가 최초의 ?할리퀸?으로 기억되며, 중세에 성지로 향하는 순례자들을 보호했던 템플 기사단도 이 집단에 속한다고 전해진다.
수세기에 걸쳐 대중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그들을 완벽하게 통제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켜왔던 ‘타불라’ 집단은, 이제 최후의 ?트래블러?를 차지하기 위해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한다. 인류 최후의 ‘트래블러’ 형제인 가브리엘과 마이클, 그리고 그들을 수호하는 ‘할리퀸’ 마야와 영원한 적수 ‘타불라’의 쫓고 쫓기는 흥미진진한 대서사에 독자들은 숨죽이게 될 것이다.

전세계 메가셀러 《다 빈치 코드》의 담당 에디터가 직감한 또 하나의 야심작!
《트래블러》는 2004년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다 빈치 코드》의 마력과도 같은 흡입력, 미래의 테크놀로지에 관한 철학적?과학적 사유로 찬탄받은 〈매트릭스〉의 센세이션을 능가할 만한 화제작이다. 무명의 댄 브라운을 소설계의 빅뱅으로 재탄생시킨 에디터 제이슨 카우프만의 최신작인 이 책은, 초판만 18만 부를 제작하고 이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예약된 상태이다.
《트래블러》는 잘 통제된 사회일수록 건강하고 생산적이라는 미명하에 완벽한 통제를 꿈꾸는 이들과, 현대 사회의 감시 네트워크 밖에서 살며 인간의 자유 의지를 강조하고 지배층에 맞서 싸우는 이들 간의 끝없는 전쟁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현실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미래에 대한 상상력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과 동등하게 가공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원서 〈The Fourth Realm(제4계)〉는 총 3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트래블러》 1?2는 그 중 1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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