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인생은 처음이니까
아무리 나이가 들고 많은 경험을 해도 인생은 매 순간 낯설고 어렵다. 우리는 도전하고 실수하고 다시 일어서며 서툴게 삶을 배워 간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삶의 길목마다 용기를 북돋아 주고, 희망을 불어넣는 말이 필요하다.
‘처음이라서’ 시리즈는 삶의 중요한 시점에 도움이 되는 말을 엮은 명언 포켓북이다. 사랑, 인생 2막, 사회생활을 주제로, 실질적인 조언과 위로가 되는 말이 각각 150편씩 담겨 있다. 답답하거나 고민 될 때, 응원이 필요할 때 펼쳐보며 용기를 얻어 보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작고 가벼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선물하기에 좋다.
▶ 당신이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사랑은 사치라는 말이 공감을 얻는 시대다. 혼자도 버거운데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할 때의 무거운 책임감을 어떻게 짊어지느냐고 얘기한다. 이런 때에 왜 ‘사랑’을 말하는가?
우리는 알고 있다. 사랑이 달콤하거나 행복하지만은 않다는걸. 오히려 상처받고 막막하고 겁나는 순간이 더 많다. 때론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나의 밑바닥을 보게 한다. 그러나 사랑만큼 삶에 대하여,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하여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사랑은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보여 준다(안톤 체호프).” “다른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스스로를 더 많이 사랑하게 된다(리처드 레스택).”
《처음, 사랑》에는 이처럼 사랑의 의미와 소중한 가치가 담겨 있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사랑 때문에 웃고 우는 모두에게 건네는 다정한 조언을 만날 수 있다. 삶의 큰 기쁨, 사랑하고 사랑받는 기회를 붙잡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