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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미스터리 세트

괴이한 미스터리 세트

  • 정세호
  • |
  • 나비클럽
  • |
  • 2020-08-21 출간
  • |
  • 896페이지
  • |
  • 128 X 188 X 60 mm /970g
  • |
  • ISBN 9791197038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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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저주 편
“한눈에 알아봤지, 너도 나처럼 부서진 사람이라는 걸.”

단순히 증오와 미움만으로 끝날 수 있던 일들이 월영시라는 공간의 기괴한 힘과 결합되면
무서운 저주가 되어 우리의 삶을 무너뜨린다.

1. 〈그림자의 정면〉_정세호
“박살나면 박살날수록, 이 엿 같은 도시가 내 편이 되거든.”
원인 모를 상실감에 사로잡힌 ‘부서진 이들’은 서로의 구멍 난 가슴을 어루만진다.

2. 〈회화목 우는 집〉_배명은
“생긴 것도 꼭 사람이 몸부림치는 것 같지 않아? 기분 나쁘고 무섭다고.”
오래된 회화목 옆에 개업한 술집의 통유리로 밤이면 누군가 안을 쳐다보고 있다.

3. 〈초인종에 침을 바르는 남자〉_홍지운
“인간이 만들어낸 역신이 인간을 덮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넌 모를 거야.”
역귀가 초인종에 침을 바르며 돌아다니는 걸 본 헬스트레이너는 친구의 죽음에 광폭해진다.

4. 〈장롱〉_김유철
“전 장롱 속에 벌거벗은 몸으로 웅크린 채 잠들어 있었죠. 그 뿐이에요.”
문을 여는 순간 두 시간 동안 기억을 잃게 되는 체리목 장롱이 누군가의 집안에 불현듯 나타난다.

5. 〈낮달〉_한새마
“나도 어쩔 수 없었어. 다른 사람도 괴물로 만든다잖아.”
임신한 엄마와 열 살 딸, 두 모녀는 폐쇄된 오염지구로 들어가 몸을 의탁한다.


2. 범죄 편
“악에게 최고의 먹잇감은 자신보다 작은 악이다.”

저 섬뜩함 속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괴이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끔찍하고 잔혹한 현실을 더욱 선명하게 일깨워준다.

1. 〈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_엄길윤
“왠지 오고 싶더라고요. 여기선 살인을 해도 경찰에 안 잡힐 것 같은 느낌?”
여자친구와 그 가족을 살해한 남자는 월영시로 숨어들었다.

2. 〈흉가〉_황세연
“그냥 미신일 뿐이야. 칼을 두고 간다고 어디 불행을 잘라낼 수 있겠어?”
시세차익을 노리며 재개발 지역의 오래 방치된 집으로 이사했는데 마당 한 켠, 수국 색깔이 붉다.

3. 〈한밤의 방문자〉_전건우
“이 도시는 말이야,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
헤어진 여친을 찾기 위해 그녀가 살던 집을 한밤중에 찾아가는 남자가 있다.

4. 〈붉은 스티커〉_조동신
“리어카 끌고 다니는 노인네를 찾아봐. 그러면 뭔가 얻을 수 있을 거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만찬을 위해 빌린 중국집에 이상한 붉은 스티커가 붙어 있는 걸 발견한다.

5. 〈풀 스로틀〉_한이
“요즘은 마스크를 써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다는 것이 다행이었다.”
우연히 자동차 스마트키를 주운 열여섯 살 조승희는 아무도 모르는 심야의 일탈을 시작한다.


3. 초자연 편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갇혔다.
이승에서의 그는 행불자다.”

초자연적인 현상과 초월적 존재에 대해 다루면서, 인간이 아닌 존재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간은 오히려 하찮고 불가해한 존재일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1. 〈산다는 것은 영원히 도망치는 것〉_허설
“생각하는 법은 곧 잊어버릴 것이다. 그냥 존재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회사 기숙사에서 돈 벌기 위해 애쓰는 주인공은 ‘사각사각’ 소리를 듣기 시작한다.

2. 〈이매지너리 프렌드〉_반대인
“인형이 없어졌으니 이제 그 아줌마도 사라졌겠네?”
월영시로 이사 온 한 가족의 어린아이는 자기 방에서 누군가와 계속 말을 하고 있다.

3. 〈챠밍 미용실〉_사마란
“이건 니 꿈속이야. 널 꿈속에서 찾아내 여기로 불러들었지.”
이승과 저승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무의 공간까지 접속 가능한 미용실이 영업 중이다.

4. 〈수상한 알바〉_김선민
“난 봤어. 그 방에서, 문 저편에 있는 그 끔찍한 존재들을.”
전셋집을 구하려고 고소득 알바를 하기 위해 월영시를 찾은 가장은 수상한 임상실험에 참여한다.

5. 〈죽음의 전령〉_홍성호
“그 전에 엄마가 왜 그렇게 날 미워했는지 알고 싶었어요.”
억울하게 죽은 영혼은 자신을 죽인 사람 곁을 서성인다.

4. 괴담 편
“월영시에는 다른 시간대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한다.”

사람이 없는 곳에는 귀신도, 괴이나 괴담도 존재하지 않는다.
괴담은 이 시대의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1. 〈백 번째 촛불이 꺼질 때〉_전혜진
“그 사라지는 사람이, 꼭 나여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
재미있는 일로 용돈을 벌기 위한 대학생은 공포 체험 유튜브를 찍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오른다.

2. 〈뱀탕에 뱀열마리〉_김재희
“지금 우리 싸운 거 맞죠? 금기 깨신 거네요.”
백화점 VIP 여성 회원은 아침마다 “뱀탕에 뱀열마리”라는 문자를 전송하며 남자를 기다린다.

3. 〈복수 가능한 학교폭력〉_윤자영
“내가 그렇게 그만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너희는 어땠지?”
학교폭력 피해자는 복수를 꿈꾸며 학교 괴담 때문에 아무도 드나들지 않는 별관으로 가해자들을 유인한다.

4. 〈밀착과외〉_김영민
“너 혹시 사람의 장기나 혈관은 본 적이 있어?”
월영시에 과외교사로 일하기 시작한 나에게 고액을 제시한 의뢰자는 새벽 2시에 수업을 요청한다.

5. 〈무당의 집〉_문화류씨
“도대체 왜 그랬어요. 당신,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에요.”
시청률이 반토막 난 방송을 살리기 위해 MBS방송국 제작진은 화제의 무당집을 취재하러 들어간다.


목차


1. 《괴이한 미스터리 - 저주 편》

〈그림자의 정면〉_정세호

〈회화목 우는 집〉_배명은

〈초인종에 침을 바르는 남자〉_홍지운

〈장롱〉_김유철

〈낮달〉_한새마


2. 《괴이한 미스터리 - 범죄 편》

〈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_엄길윤

〈흉가〉_황세연

〈한밤의 방문자〉_전건우

〈붉은 스티커〉_조동신

〈풀 스로틀〉_한이


3. 《괴이한 미스터리 - 초자연 편》

〈산다는 것은 영원히 도망치는 것〉_허설

〈이매지너리 프렌드〉_반대인

〈챠밍 미용실〉_사마란

〈수상한 알바〉_김선민

〈죽음의 전령〉_홍성호


4. 《괴이한 미스터리 - 괴담 편》

〈백 번째 촛불이 꺼질 때〉_전혜진

〈뱀탕에 뱀열마리〉_김재희

〈복수 가능한 학교폭력〉_윤자영

〈밀착과외〉_김영민

〈무당의 집〉_문화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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