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선과만나는법

조선과만나는법

  • 신병주
  • |
  • 현암사
  • |
  • 2014-10-20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3231712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론 | 개입으로서의 세계문학_김용규 ――― 9


1부 | 세계문학의 유럽중심주의를 넘어
1. 세계문학과 로컬의 문화 번역_김용규 ――― 35
2. 다국적 자본주의 시대의 제3세계 문학_프레드릭 제임슨 ――― 78
3. 세계로서의 문학_파스칼 카자노바 ――― 121
4. 근대적 시각주의를 넘어서: 카자노바의 세계문학론에 관하여_차동호 ――― 153

2부 | 한국문학과 세계문학
1. 세계문학 문제의 지형_박상진 ――― 191
2. 세계문학과 민족문학의 역학_오길영 ――― 220
3. 이 재앙의 지구에서: 오늘의 세계문학_문광훈 ――― 245
4. 한국문학과 무라카미 하루키와 세계문학_조영일 ――― 275
5. 세계문학의 해체_전성욱 ――― 316

3부 | 아시아문학과 세계문학
1. 방법으로서의 동아시아_윤여일 ――― 347
2. 근대문학과 동아시아적 시각_구모룡 ――― 395
3. 제3세계 페미니즘과 서발턴_오카 마리 ――― 418
4. 정치적인 것의 귀환: 다문화 담론과 전 지구적 로맨티시즘 비판_박형준 ――― 449
5. 디아스포라 여성 서사와 세계/보편의 ‘다른’ 가능성_김경연 ――― 473


저역자 소개 ――― 509
출처 소개 ――― 514
찾아보기 ――― 516

도서소개

『조선과 만나는 법』은 조선사 500년을 넘나들며 조선의 크고 작은 45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진왜란, 명량대첩과 같은 굵직한 사건부터 세종, 영조, 정약용, 조광조, 조식 등과 같은 사람들, 그리고 일상 문화들까지 조선사를 장식한 여러 기록들을 넘나들며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조선사 입문서’인 셈이다.
KBS 《역사저널 그날》,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진행자
‘우리 시대의 역사 선생님’ 건국대 신병주 교수의 신작!
조선사의 크고 작은 이야기 45편을 한 권에 담은 역사 입문서!

2014년 흥행에 성공한 영화 《군도》, 《명량》, 《해적》 그리고 인기리에 방영중인 TV 드라마 《야경꾼 일지》, 《비밀의 문》의 시대적인 배경은 모두 ‘조선’이다. 현재 조선은 여러 매체와 출판물을 넘어 각종 문화 행사에서 꾸준히 다뤄지고 있는 소재 중 하나이며 당분간 이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우리는 세종, 정조를 비롯해 이순신, 어우동, 정도전, 허균 그리고 화성, 성균관까지 조선의 이모저모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역사에 대한 관심이 유독 조선에 많이 머물러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지금과 가장 가까운 시기의 이야기라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기록을 중시했던 조선이 남긴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승정원일기』 등이 당시 상황을 풍부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세종, 영조, 정조가 지녔던 능력과 태도에서 배울 만한 점이 많다는 것도 계속 조선의 왕들에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이다. 그렇다면 조선에는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조선과 만나는 법』은 조선사 500년을 넘나들며 조선의 크고 작은 45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진왜란, 명량대첩과 같은 굵직한 사건부터 세종, 영조, 정약용, 조광조, 조식 등과 같은 사람들, 그리고 일상 문화들까지 조선사를 장식한 여러 기록들을 넘나들며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조선사 입문서’인 셈이다. 저자 신병주는 ‘역사저널 그날’,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등을 진행하며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조선사에 관심이 많아 조선의 문화, 인물, 왕실 등을 주로 연구하고 가르쳤다. 최근 조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조선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도 자연스럽게 많아졌고 독자들과 직접 만날 일도 잦아졌다. 그러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가늠해보게 됐다. 조선에 대한 담론은 넓고 깊게 풍부해져가고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영화나 드라마 혹은 해설자의 입을 통해 역사를 접하는 경향이 강하다. 조선의 기록물들을 직접 읽으며 조선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였다. 또한 특정 인물과 사건에만 주목하기보다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의도를 담아 선정한 45편의 이야기는 조선사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크고 작은 역사를 보여준다. 따라서 이 책은 특히 조선 시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해 조선사에 입문해보고 싶은 독자, 조선의 재미있는 미시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왜 조선 시대의 그림에는 담배가 자주 등장할까?
왜 경복궁은 ‘경복궁’일까? 홍순언은 어떻게 외교의 달인이 됐을까?
왜 세계지도 《혼일강리도》는 사각형일까?
조선사에는 얼마나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조선과 만나는 법』은 신병주 교수가 한국고전번역원의 ‘고전의 향기’ 코너에 2년간 연재했던 글들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해서 꾸려졌다. 연재 당시 기획 취지는 조선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면서 역사의 뒷모습을 밝히는 기록들을 소개해보자는 데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으면서도 일반 독자들이 직접 찾아 읽기 힘든 글들을 수록하려고 애썼다. 『통문관지』, 『청구야담』, 『남명집』 등에서 글들을 추려냈고, 선정된 글들은 정확하고 현대적인 번역이 될 수 있도록 번역원의 연구원들이 여러 번 확인 작업을 거쳤다. 그리고 여기에 저자 신병주의 구성진 입담이 덧붙여졌다. 과거와 현재가 만날 수 있도록 애썼다. 현재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들을 거론하기도 했고, 우리에게 잘못 알려진 이야기들의 역사의 진실을 보여주려고도 했다. 낯선 조선의 모습도 함께 담았다. 가령 정치계의 성추문 문제가 대두됐을 때는 어우동에 대해 쓴 글을 읽어보고, 여성의 정계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을 보며 『정조실록』과 『번암집』에 수록된 김만덕의 기록들을 다뤘다. 또한 선죽교의 핏자국이 정말 정몽주의 것인지, 훈민정음 반포를 반대하던 논리는 무엇인지와 같이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역사의 진실도 밝히려고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조선의 기록물들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선이 남긴 자료들과 기록물들에 기반을 두고 서술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조선이 역사를 접하는 데 있어 사료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하게 해준다.

'사람과 사건', '글과 기록', '문화와 공간', '왕과 왕실', '정책과 정치'
조선을 만나는 다섯 가지 방법

『조선과 만나는 법』은 조선의 사람, 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