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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론 (천줄읽기)

경제정책론 (천줄읽기)

  • 니컬러스칼도
  • |
  • 지만지
  • |
  • 2010-09-15 출간
  • |
  • 15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40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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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케인스경제학 부활의 시대에 읽는 케인시언 경제정책론의 고전

오랜만에 번역되어 나온 니컬러스 칼도의 저서다. 이 책에 번역된 논문 다섯 편은 모두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옮긴이는 현재의 우리나라 독자를 염두에 두고 참고할 만한 함의가 크다고 판단한 글들을 선택했다. 세계적 금융위기로, 한 세대 가까이 주류 경제학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던 케인스경제학의 가치가 새롭게 재평가되는 현시점에서, 칼도의 논문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니컬러스 칼도?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은 물론이고 경제학 전공자 중에서도 30대 이하는 칼도의 이름이 낯선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경제학 전공자들이 많이 보는 맨큐와 로머의 거시경제학 책을 살펴보면, 맨큐의 책에서는 칼도는 전혀 언급된 바가 없고 로머의 책에서는 본문에서 단 한 차례 언급될 뿐이다. 두 학자 모두 거시경제학파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케인스에 우호적인 소위 신케인스학파(New Keynesian)에 속하는 학자임에도 이 정도다. 그만큼 칼도, 더 넓게는 포스트 케인스학파는 현대 주류 경제학에서 거의 잊힌 존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시, 케인스경제학이다.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새고전파 경제학이 현대 거시경제학의 주도적 흐름을 형성하면서 케인스경제학의 위상은 점차 쇠락해 갔다. 일부 새고전파 경제학자들은 케인스경제학의 학술적 내지 정책적 가치를 전적으로 부정하기에 이르러, 루커스는 “케인스경제학은 너무 엉성해 학술적으로는 더 이상 진지하게 다루어지지 않으며”, 같은 시카고 대학교의 존 코크런은 “케인스의 생각은 오류로 판명된 동화 같은 이야기”로, “1960년대 이래 더 이상 대학원 과정에서는 가르치지 않는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그런데 이 같은 경제학의 흐름은 이번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큰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가시적인 변화는 무엇보다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경기 침체에 대응해 전 세계적으로 케인스적인 처방-총수요 부양을 위한 대규모 재정지출-이 시행되면서 케인스경제학이 화려하게 부활하는 양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최근의 유럽 재정 위기 문제에서 보듯이 대규모 경기 부양의 여파로 재정 악화와 국가 채무 문제라는 또 다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위기 이후 세계경제학의 최종적인 변화가 반드시 케인스경제학으로의 회귀로 귀결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하지만 적어도 변화의 기본 방향은 1980년대에서 이번 위기 이전에 이르는 세계경제학의 탈케인스 및 고전파로의 회귀 흐름과는 역방향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실업 대책으로서의 임금 보조금
완전고용과 복지국가: 전후 영국의 실험에서 얻는 교훈
금융정책과 경제 안정 및 성장
개인 세제의 개혁
경기변동의 국제적 영향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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