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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

  • 김수우
  • |
  • 호밀밭
  • |
  • 2020-07-20 출간
  • |
  • 344페이지
  • |
  • 155 X 212 X 22 mm / 605g
  • |
  • ISBN 979119702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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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매일 마주치던 것들이 새삼 대단해보이고,

아직 보지 못한 것들은 꿈을 꾸게 한다.“

- 부산이 얘기하는 진짜 부산 이야기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속살과 참모습을 그야말로 제대로 보여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단순히 먹고 즐기기 위한 정보제공을 넘어, 부산이라는 도시의 일상과 정서까지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101가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바다는 물론, 풍부한 먹거리와 축제, 우리 현대사의 여러 장면들이 그대로 각인된 장소 등 사계절 내내 수많은 이야기로 출렁이는 부산은 대표적인 관광지로만 알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아까운 도시다. 진정한 부산의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부산연구원이 이런 문제의식 위에서 기획하고 1년 6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부산의 보물 같은 장소를 인문적으로 총망라한 책 한 권을 우리 앞에 선보인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안내서가 아니다. 부산의 속살이랄 수 있는 여러 이야기와 장소들을 담고 있다. 각 장소는 전 국민 대상 장소 추천 공모,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발굴단 활동,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세대별, 권역별, 역사성, 상징성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선정했다. 그동안 부산을 알리는 많은 시도가 부산의 명소,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장소 소개에 초점을 맞췄다면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은 공간을 포함한 장소경험을 추가해 특별함을 부각했다.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부산의 장소들이다.

 

무엇을 사랑하는 방법이 일편단심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니다.

변화무쌍하고 신출귀몰한 도시 부산을 사랑하는 101가지 방법!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들은 모두 ‘101 Things to do’라는 책자를 통해 각 도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영어권 문화에서 ‘101’이라는 숫자는, ‘기본’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어 도시를 알기 위한 기본적인 책이라는 의미로 이 숫자를 책 제목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책은 자연, 역사, 문화, 예술, 추억, 음식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삼포지향(三抱之鄕) 도시답게 바다와 산, 강과 공원 등 부산의 절경지들을 소개한다. 부산의 정체성을 다룬 2부에서는 부산이라는 도시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3부에서는 부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직야구장과 자갈치시장부터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F1963, 낮과 밤이 다른 곳 민락수변공원 등을 경험할 수 있고 4부에서는 이우환 공간, 요산문학관, 남천성당, 보수동책방골목 등 인문과 사유의 도시로서의 부산의 면모와 만나게 된다. 5부에서는 감천문화마을과 대연동 문화골목, 부산의 다리들과 천마산에코하우스 등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와 행사들을 소개하고, 6부에서는 전통부터 현대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과 그 음식 속에 얽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을 기획한 김형균 박사는, “이 책이 부산에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주고, 부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겐 다시 오고 싶은 기쁨을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책 집필은 선정 가치와 경험 특성을 고려해 시인, 건축가, 문화기획가, 소설가가 참여했다. 김수우 글쓰기공동체 ‘백년어서원’대표, 이승헌 동명대 실내건축학 교수, 송교성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지식공유실장, 이정임 소설가가 맡았다.

목차

 

프롤로그

발간사

추천사

 

Part 1 - 일탈의 떨림, 부산의 그곳이 나를 부른다

01. 통통배 타고 들어가 본 - 오륙도등대

02. 바다로 뻗은 전망대 - 남항 바닷길

03. 붉은 동백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 동백섬

04. 고대 사상을 엿볼 수 있는 - 영도 봉래산

05.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욕장 - 송도

06. 부산 해안 절경의 끝판왕 - 이기대(二妓臺)

07. 낙동강 모래톱에서 영원을 읽는 - 아미산전망대

08. 도심에서 즐기는 생태문화체험 - 화명수목원과 기장 아홉산 숲

09. 달맞이언덕 숲 산책로 - 문탠로드

10. 자연과 인공의 하모니 속에서 꿈을 꾸는 - 다대포해수욕장

11. 푸른 뱀과 푸른 모래 사이 - 청사포

12. 새울음 그득한 복병산 배수지 - 부산 기상대

13. 부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도심 속 산 - 황령산과 금련산

14. 태평양을 향해 열린 푸른 벼랑 - 태종대

15. 물의 근원을 생각하다 - 성지곡 수원지(어린이대공원)

16. 자연의 신비가 내려앉은 - 을숙도철새공원

 

Part 2 - 그 어디에도 없는 부산의 정체성과 만나다

17. 백년의 시간이 박제된 - 외양포마을

18. 피란수도의 삶을 들여다보는 - 임시수도기념관

19. 피란민의 계단식 골목 ? 이바구길 168계단

20. 묘지 위의 평화 - 유엔기념공원과 평화공원

21.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라 - 사십계단

22. 산 자와 죽은 자의 공존 - 비석문화마을

23.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인류애를 가르치는 - 장기려 더나눔센터

24. 오직 사랑만이 사람을 살린다 - 이태석 신부 생가 및 기념관

25. 시민의 민주정신이 녹아 있는 - 민주공원과 민주항쟁기념관

26. 화해의 씨앗을 심은 - 이수현 의사자 묘소

27. 역사로의 나들이 - 복천박물관

28. 저녁 범종 소리에 마음을 담다 - 범어사

29. 민족 정신의 보고 - 백산기념관/한성1918

30. 한국 근대사의 증인 - 용두산 공원

31. 기억의 회로 - 연산고분군

32. 암흑시대의 화려한 휴양지 - 동래별장

33. 국내 최대 규모의 석축 성벽 - 금정산성

 

Part 3 - 짜릿한 만남, 유니크한 부산의 매력에 빠지다

34. 부산의 열정이 모이는 곳 - 사직야구장

35. 부산 트렌드의 바로미터 - 광안리해수욕장

36. 항구의 온갖 것이 모여드는 - 자갈치시장

37. 싱싱한 아침이 시작되는 - 부산공동어시장

38. 4계절 내내 파도를 타는 - 송정해수욕장

39.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 F1963

40. 바다로 가는 길잡이 - 국립해양박물관

41. 전 세계 ARMY들을 위해 준비했다 - 부산 BTS 성지투어

42. 부산 바다의 숨구멍 - 포구

43. 바당만 있으면 살아진다게 - 해녀촌

44. 한류가 이끄는 감동의 순간 - 원아시아페스티벌

45. 파도처럼 사람이 밀려드는 - 부평시장

46. 낮과 밤이 다른 곳 - 민락수변공원

47. 근대와 현대의 시간이 공존하는 - 원도심에서 영도다리까지

48. 낮엔 바다, 밤엔 재즈의 낭만을 즐기다 - 재즈클럽투어

49. 눈부시게, 가볍게, 짜릿하게 부산 - 도심낚시

50. 도심 속 너른 초원 - 부산시민공원

 

Part 4 - 인문과 사유의 공간, 부산의 온기를 느끼다

51. 침묵의 정중동 - 이우환 공간

52. 일상의 일탈 - 영화의 뿌리를 찾아서

53. 와이어 구조가 만든 공간 볼륨 - 키스와이어센터

54. 을숙도를 품고 있는 - 부산현대미술관

55. 거대 지붕 아래, 축제의 장을 펼치는 - 영화의 전당

56. 시네마/피플/테크 - 모퉁이극장

57. 문학의 소명의식을 보여주는 - 요산문학관

58. 60m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투영되는 - 남천성당

59. 로마네스크양식 근대건축물 대한성공회 - 부산주교좌성당

60. 길 속의 책, 책 속의 길 - 보수동 책방골목

61. 도심 속의 휴식 공간 문화공감 - 수정(구 정란각)

62. 마음의 흰 여울을 만들다 - 흰여울길

63. 육중한 조선소 철문 안쪽의 비밀 - 깡깡이예술마을

64. 사물의 목소리가 들리는 - 백년어서원

65. 유일한 추리전문도서관 - 김성종 추리문학관

66. 영혼이 투명해지는 - 해인글방

67. 꿈꾸는 법을 가르쳐주는 - 인디고서원

 

Part 5 - 기억하는 한, 향기는 지워지지 않는다

68. 산속에서 만나는 친환경 게스트하우스 - 천마산 에코하우스

69. 영도다리 옆에 우아하게 세워진 - 라발스호텔

70. 이상한 나라의 - 문화골목

71. 비숙박객에게도 열린 공간 - 아난티코브

72. 부산을 발굴하는 사람들 - 여행특공대와 핑크로더

73. 남항을 품은 대중목욕탕 - 송도해수피아

74. 색다른 여행 - 시내버스로 부산을 여행하는 법

75. 착함의 정서를 가득 모아 지은 - 알로이시오 가족센터

76. 가파를수록 촘촘하게 어깨를 겯는 - 감천문화마을

77. 별빛 내려 아름다운 - 호천마을

78. 캡슐 형태의 미니 객실 - 호텔1

79. 바다 위를 자동차로 통과하는 - 부산의 대교

80. 부산관광의 필수 잇템 - 요트투어

81. 겨울 바다로 입수! - 해운대 북극곰 축제

82. 공원이 있는 경마장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83. 산꼭대기 작은 집의 대변신 - 이바구 캠프

84. 부산의 모든 텍스처를 내려다보는 - 파크하얏트부산

 

Part 6 - 한 입, 한 입, 또 다시 부산과 사랑에 빠지다

85. 세계 챔피언 바리스타의 열정 한 모금 - 모모스커피

86. 벽돌에 새겨진 100년의 시간 - 백제병원(브라운 핸즈 카페)

87. 발걸음을 붙잡는 - 부산 포장마차 투어

88. 부산 밀면의 시작 - 내호냉면과 우암소막마을

89. 피란민의 애환을 담은 부산표 - 돼지국밥

90. 부산에서 맛보는 맥주의 참맛 부산의 - 수제 맥주

91. 어느 자리든 조망 갑 - 웨이브온커피

92. 고집스러운 품격과 전통의 맛 자연활어 - 수정궁

93. 금정산을 품어버린 카페 - 더팜471

94. 어묵공장의 새로운 버전 - 삼진어묵체험역사관

95. 공구가 커피로 바뀌는 청춘의 ‘갬성’ - 전포카페거리

96. 완당처럼 마음을 빚어보는 - 완당 투어

97. 공간 증식에 맛들인 - 신기산업

98. 빵 터지는 달콤한 투어 - 남천동 빵집거리

99. 산복도로 꼭대기의 적산가옥 - 초량1941

100. 맛보다 더 맛있는 조망 - 메르씨엘

101. 산이 만든 맛 - 산성마을과 금정산성 막걸리

 

시민발굴단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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