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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녀 백과사전

청소녀 백과사전

  • 김옥
  • |
  • 낮은산
  • |
  • 2006-10-30 출간
  • |
  • 195페이지
  • |
  • 153 X 211 mm
  • |
  • ISBN 978898964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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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야기꾼 김옥이 펼쳐 보이는 이 땅의 ‘청소녀’들에 대한 유쾌한 보고서>

〈청소녀 백과사전〉은 “내 나이 올해로 열세 살, 먹을 만큼 먹었다. 마침내 나도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 아니 청소녀가 된 것이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청소녀’들의 당돌하고 상큼한 모습과 함께, 한편으로는 속 깊은 성장통을 앓으면서 커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집이다. 예린, 마리, 현주, 경은, 영이, 영주 등 이 책은 〈청소녀 백과사전〉이라는 제목에 값하기라도 하듯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 모두가 사춘기에 접어든 여자 아이라는 특색을 지니고 있다.
그간의 작품 활동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아 온 이야기꾼 김옥은 이 작품집을 통해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청소녀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필치로 때로는 따뜻하게 보듬어 내는 눈길로 생동감 있게 우리 앞에 펼쳐 보이고 있다.



< 유쾌한 필치, 따뜻한 시선이 길어 올린 ‘청소녀’들의 생생한 모습>

〈청소녀 백과사전〉에는 모두 일곱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이제 당당히 청소녀가 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는 표제작 「청소녀 백과사전」을 비롯, 멀쩡한 이름을 놔두고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춘기야, 야 춘기야. 니가 그러니까 춘기지. 사춘기.”라고 부르는 엄마와 그 딸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낸 「야, 춘기야」, 이성에 눈을 뜨며 가슴앓이를 하면서도 스스로 착한 아이가 될 거라고, 착하게 자라날 거라고 다짐하는 서정성 짙은 「착한 아이」에 이르기까지 작가 김옥은 청소녀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생기발랄하고 싱싱하게 건져 올려 살아 숨 쉬게 하고 있다.



<‘생동감’ 그리고 ‘읽는 맛’>

이 작품집의 특징은 단연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그 하나는 ‘생동감’이다.
이 작품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주인공이든 주변 인물이든 모두 하나같이 살아 있는 캐릭터를 획득하고 있다. 그러한 탓에 작중 인물들은 바로 우리들 가까이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 생동감 있게 그려지고 있다. 이러한 생동감은 독자들로 하여금 ‘아니 이건 내 친구하고 똑같네.’라든가 ‘거참 내 얘기를 하고 있네.” 또는 “에구, 바로 우리 딸 모습이네.’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올 만큼 현실감 있게 다가서게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읽는 맛’이다.
문학에서 ‘읽는 맛’은 어찌 보면 가장 근원적인 것에 해당하는 것일 터이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아동문학에서 읽는 맛이 있는 작품을 만나기는 조금은 드문 일이 된 느낌이기도 하다. 그런데 작가는 능청스럽고도 유쾌한 필치로, 때로는 아이들을 보듬어 내는 따뜻한 눈길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그만의 독특한 ‘읽는 맛’을 선보이고 있다.

얼핏 보면 이 작품집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꽤나 되바라져 보이고 그저 저만 아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겉모습 이면의 당당함과 유쾌함을 잡아내는 것이나,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성장통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따뜻한 눈길로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지내 온 교사로서의 경험과, 그 세월을 작가의 예민한 감수성으로 잘 다스려 낸 결과일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생생하게 길어 올린 ‘청소녀’들의 모습이 아니라, 그저 되바라지고 저만 아는 요즘 아이들의 겉모습만 스케치 하는 것에 지나지 못했을 것이다.


목차


[수록 작품]

야, 춘기야

김마리 이야기

벨이 울리면

착한 아이

청소녀 백과사전

철이 데리고 수학여행 가기

비밀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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