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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히로시와 아시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아베히로시와 아시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 아베히로시
  • |
  • 돌베개
  • |
  • 2014-10-2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719961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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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5

*제1장 * 초등학교 2학년 때 여치에게서 배웠다 ..... 13
개는 개, 고양이는 고양이 * 온 마을이 가족 * 내가 좋아한 장소 * 초등학교 2학년 때 깨달은 ‘비법’ * 생물부도 좋았지만 * 생각하지도 않게 얻은 것

*제2장 * 사육사를 꿈꾸다 ..... 31
점심은 훔친 사과 * 철공소에서 일하게 되다 * 화가를 꿈꾸다 * 그림 그리는 나날 * 자연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 놀라운 동물원의 첫날

*제3장 *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의 나날 ..... 51
똥 청소와 먹이 만들기, 그것만은 아니다 * 이웃하고 있는 ‘죽음’ * 신참 사육사의 동경 * 누구나 모색 중 * 담당 동물 회의 * 선배를 따라잡기 위해

*제4장 * 삶과 죽음이 만나는 곳 ..... 75
동물과 깊은 교류 * 동물원의 동물이 죽으면 * 해부를 돕다 * 멋진 동물원이 아니라 좋은 동물원을 * 지역의 동물에 관여하다 * 사자의 위엄, 뱀의 불가사의 * 돈이 없으니 아이디어를 내다 * 동물원의 기관지를 만들다 * 미래의 동물원상을 상상하다 * 진다고 생각하면 진다! * 사육사의 기개 * 역시 맹수는 무섭다

*제5장 * 죽음에 익숙해질까 ..... 113
좋은 실수와 나쁜 실수 * 살아 있는 진짜 모습 * 생명에게 생명을 주다 * 냠냠시간에 보여 주고 싶었던 것

*제6장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 129
떠날 때 * 이상적인 동물원이 현실로 * 인간이 관여하지 않은 죽음은 모두 옳다 * 인간의 죽음, 장례식 * 애완동물과 야생동물의 차이 * 죽을 것은 죽는다

맺음말 ..... 149
화실에서 본 풍경 *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

옮긴이의 말 ..... 156

도서소개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는 『폭풍우 치는 밤에』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아베 히로시가 쓰고 그린 자전 에세이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뚜렷한 꿈은 없었던 저자가 철공소 노동자, 동물원 사육사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저자가 25년간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면서 느낀 즐거움과 고통,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엄함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들을 돌보며 겪었던 흥미진진한 일화들과 함께 교과서적인 생태 정보를 넘는 생명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천성이 명랑하고 익살스러운 수달, 눈싸움 놀이를 즐기는 코끼리, 겉보기와는 달리 예민한 고릴라의 성격 등 수년간 동물들과 지내 온 사람만이 파악할 수 있는 동물들의 습성과 삶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낸다. 아울러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서도 저마다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 등을 성찰하게 한다.
『폭풍우 치는 밤에』의 작가 아베 히로시 자전 에세이
“철부지 소년이 막막한 사춘기를 거쳐,
동물원 사육사로,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폭풍우 치는 밤에』의 작가 아베 히로시 자전 에세이
철부지 소년이 막막한 사춘기를 거쳐,
동물원 사육사로,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는 『폭풍우 치는 밤에』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아베 히로시가 쓰고 그린 자전 에세이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뚜렷한 꿈은 없었던 저자가 철공소 노동자, 동물원 사육사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저자가 25년간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면서 느낀 즐거움과 고통,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엄함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들을 돌보며 겪었던 흥미진진한 일화들과 함께 교과서적인 생태 정보를 넘는 생명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천성이 명랑하고 익살스러운 수달, 눈싸움 놀이를 즐기는 코끼리, 겉보기와는 달리 예민한 고릴라의 성격 등 수년간 동물들과 지내 온 사람만이 파악할 수 있는 동물들의 습성과 삶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낸다. 아울러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서도 저마다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 등을 성찰하게 한다.

■ 뚜렷한 꿈이 없던 평범한 소년이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어린 시절 저자는 막연히 자연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아이였다. 대학 진학에 실패한 뒤 외삼촌네 철공소에서 일하다가 사육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홋카이도에 세 번째로 생긴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운 좋게 취업하게 된다. 경고문이나 안내 표시판 등 동물원에 필요한 그림을 그리다가 화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사육사 겸 그림책 작가로 명성을 얻게 되고,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삶의 길은 우연의 연속이다. ‘우연’이란 요소가 있기에 세상이 더 의미 있고 즐거운 게 아닐까.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그러한 것들을 말해 준다. 고단샤 출판문화상과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아베 히로시는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동물원 사육사로 지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사육사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또 그곳에서 우연히 그림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돌아보면 세상에는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진로를 만들어 가기보다 우연히 결정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아베 히로시도 우연히 그리고 천천히 꿈을 발견한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희망을 준다. 이 책에서 아베 히로시는 꾸밈없고 진솔하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왜 꿈이 없을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뭘까?” 청소년 시기에는 누구나 이런 고민을 겪는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일찍부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목표를 정해 꾸준히 달려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드물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꿈이 없다고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아베 히로시의 경우처럼 인생의 길은 사람에 따라 조금 늦게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한 목표를 정하고 정진해 온 소수의 사례에 굳이 자신을 맞출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흥미의 안테나’를 펼쳐 두라고 힘주어 말한다. 끊임없이 흥미 있는 일을 발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안테나에 무언가 걸려들고, 그럼 그것에 열중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젠가 그것에 대한 열정이 식는다면 또 다른 흥미를 찾아 열중하면 된다고 말한다. 아베 히로시는 이런 방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사회에 첫발을 잘 내디뎌야 한다고 조바심 내는 젊은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아베 히로시가 보고 느낀 생명과 죽음 이야기

1948년 홋카이도 출생. 올해로 예순여섯 살이 된 아베 히로시는 지난 삶을 돌아보며 살아오는 동안 만난 ‘생명과 죽음’에 대해 회고한다. 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여치를 발견한 추억부터 사육사가 되어 경험한 동물의 탄생과 죽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보고 느낀 생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를 들면, 살아 있는 쥐를 먹는 구렁이 이야기, 우리를 탈출해 달아난 원숭이 이야기 등 동물원에 살지만 야생 본능을 숨길 수 없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저자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붉은 저녁 해가 산기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고릴라 이야기, 담당 사육사가 출장에서 돌아오고 나서야 눈을 감은 늑대의 이야기 등 사람보다도 사람다운 데가 있는 동물들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준다.
사육사는 생명을 돌보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동물의 죽음까지도 지켜보는 사람이다. 생명을 맡는 일을 하면서 아베 히로시는 동물의 다양한 ‘삶과 죽음’을 마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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