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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 폴퀸네트
  • |
  • 바다출판사
  • |
  • 2020-08-10 출간
  • |
  • 388페이지
  • |
  • 138 X 214 mm
  • |
  • ISBN 97911899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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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고전!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의 저자인 폴 퀸네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살 관련 전문가이자 심리학자, 에세이스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아주는 낚시광이다. 자신의 60여 년이 넘는 낚시 경험을 이 책에 녹아내고 있으며, 낚시야말로 유쾌한 인생의 은유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변화와 속도만이 최고의 가치로 이야기되는 현대 사회에서 낚싯대를 든 저자는 그 정반대 지점에 서 있다. 서두르거나 빠른 결과를 바랄 수 없다는 것이 낚시의 묘미이듯이 저자는 뛰기보다는 천천히 산책하기를 좋아하고, 빌딩 숲에 둘러싸인 아파트 대신 송어가 넘치는 불편한 호숫가에 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밥벌이에만 빠져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늘 숨 가쁠 수밖에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조차 무의미할 수 있다. 저자 퀸네트는 ‘낚시’는 몇 시간 동안 일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퀸네트가 권하는 ‘즐거운 인생’의 기본 지침이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일하느라 놓쳐버린 일몰을 되살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읽었어야 할 책, 나누었어야 할 사랑, 강가로 데리고 나가 처음으로 낚시를 하게 도왔어야 할 자녀들과의 시간을 되살 수는 없습니다.”


인생을 항해하는 데는 낚시를!
낚시는 취미가 아닌 인생이다
이 책은 단순히 낚시와 관련된 교훈을 담고 있지 않다. 책 소개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낚시와 관련한 교훈은 딱 한 가지만 담고 있을 뿐이다.
“떠나라, 그리고 더 많이 낚시하라!”
저자는 1년에 80일 이상을 낚시 여행으로 보내는 못 말리는 낚시꾼이지만, 이 책을 즐기기 위해 낚시를 좋아할 필요도 없고 낚시를 할 줄 모른다 해도 상관없다. 이 책은 배움에 대한 글이며 교훈에 대한 글이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실마리는 낚시로부터 풀어내지만, 이 책은 인생의 어느 한순간에 불현듯 마주치게 되는 아주 사소한 깨달음의 계기들을 담고 있다. 즉, 절제와 지나침, 성공과 실패, 삶과 죽음, 가족, 관계의 윤리, 사랑과 전쟁 등에 관한 이야기에서부터 결혼, 육아, 우정, 삶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 자신에게 미소 짓는 법 등은 뒷맛이 오래 남는 유머를 잃지 않기에 더욱 쉽게 다가온다.
“죽는 부분을 빼면, 나이 드는 데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나이 드는 것의 좋은 점은, 젊을 때처럼 사물에 대해 강하게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전하며 고기 떼가 고기 떼가 수면에서 잔물결을 일으키는 걸 보느라 차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거나, 송어를 잡으려고 너무 깊은 물에 들어가는 따위의 멍청한 짓을 하다가 얼떨결에 죽는 꼴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나이 드는 것의 나쁜 점은, 젊을 때만큼 사물에 대해 강하게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운전하며 고기 떼가 수면에서 잔물결을 일으키는 걸 보느라 차가 절벽 밑으로 떨어지거나, 송어를 잡으려고 너무 깊은 물에 들어가는 따위의 멍청한 짓을 하다가 얼떨결에 죽는 꼴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는 베테랑 낚시꾼의 인생 경험이 살아 숨 쉬고 있어 낚시꾼들의 필독서로서 손색이 없으며, 낚시 가이드북으로 이제 막 낚시계에 입문한 낚시꾼에게도 낚시하는 인생에 대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강태공들에게는 한적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강에 플라이낚시를 드리울 수 있는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책이다.
“나쁜 동행 사이에서 좋은 낚시란 없듯이, 좋은 동행 사이에서 나쁜 낚시란 없다.”
우리는 인생이란 연못 속의
작디작은 물고기
이 책에는 저세상으로 떠나기 전 단 하루 마지막 낚시 여행을 가게 된 부자의 가슴 찡한 이야기에서부터 친환경주의를 실천한답시고 생선거름 썩는 냄새로 파티장을 엉망으로 만든 웃지 못할 경험담, 한국의 선승에게서 깨우침을 얻어 자살 환자를 구한 에피소드 등 저자의 화려한 이력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밖에도 바쁜 일상에 쫓겨 진정으로 추구하는 삶을 체념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무실 문을 열고 달려나가 물고기를 두 마리나 낚았던 일화를 들려주며 낚시광으로서의 위용을 확인시켜주기도 한다. 그 밖에도 언제라도 진짜 삶을 좇아서 현재의 직업을 버리고 플랜 B를 실행할 수 있는 용기, 용감하게 빗속을 뚫고 달려가 손이 얼얼해질 때까지 송어를 낚게 해준 친구와의 진한 우정, 아내에게 매일 두 번씩 사랑한다고 말하기 등 퀸네트만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에게 낚시와 인생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가 아무리 아등바등 살아도 그저 황무지의 연못 속 작디작은 물고기들임을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가족이든 친구든 낚시든 진정으로 사랑하는 대상과 가까이 있는 것이야말로 기쁨의 원천임을 일깨워준다.

“열심히 낚시하라.
오래 낚시하라.
고기가 미끼를 물지 않을 때 낚시하라.
고기가 미끼를 물 때 낚시하라.
고기가 미끼를 물지 않으면, 물 때까지 계속 낚시하라.”


목차


추천의 글_어느 낚시광의 못 말리는 인생 이야기
서문_두 인생을 사는 사나이

때로는 낚시 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첫 번째 교훈 │ 때로는 낚시 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 멋지고 색다른 여정 │ 섹스와 미혼 낚시꾼 │ 러브 스토리 │ 고마워요, 아빠 │ 퀸네트 킬러 │ DIARY 아이다호의 셀웨이 강 │ 구경꾼의 행운 │ 행운의 윤곽선 │ 물고기가 준 교훈 │ 내 비밀 비료 │ 애송이 보살피고 키우기 │ 외계인, 도와줘요! │ DIARY 밴쿠버 섬, 캠벨 강 │ 금 간 우정 │ 나 젊었을 적에 │ 무덤 너머에서의 플라이낚시 │ 낚시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 강물에 돌 하나 │ 낚시의 미래

낚시에 미쳐서
미친 낚시 │ 미친 무리에 가까이 │ 경험담 지참 바람 │ 낚시의 법칙 │ 낚시꾼들은 늘 우수리를 올린다 │ 짐스홀 │ DIARY 크리스마스 섬 │ 텐바츠가 낚시꾼 발진을 치료하다 │ 플라이낚시 나치들 │ 좋아하는 낚시터는 어디지요? │ “낚시 금지!” │ 불편 호수 │ 낚시 여행 │ 창꼬치를 싹쓸이하는 암평아리 │ 빗속의 은빛 물고기 │ 비 내리는 날 돌아다니는 것은 미친개와 낚시꾼뿐 │ 그리고 카인은 아벨보다 많이 낚았다 │ 즉흥 낚시 │ 나만의 캐스팅 │ 숙녀들이 보낸 엽서 │ Diary 플라이 묶기

물고기를 상냥하게 대하라
AOG │ 피라냐의 키스 │ 2월의 송어 │ 욕설 계좌 │ 허풍 │ 플랜 B │ 두 얼굴의 사나이 │ 유머 │ 선샤인 낚시꾼 │ 꿈의 시간에서의 낚시 │ 버리지 못하는 사람, 버리는 사람 │ 새 낚싯배 │ 낚시는 안 하는데 배만 크고 │ 대단한 야외 아인슈타인 효과 │ 채플홀의 낚시 방해꾼 │ DIARY 여름, 컷스로트 강에서 │ 낚시꾼도 우울증에 걸려요 │ 치유의 교훈 │ 선물 │ 바보의 언덕 │ 진실 알아내기 │ 퍼시 도브윙스의 개종 │ 물고기를 상냥하게 대하라 │ 반도 노력하지 않고 친구를 만드는 법 │ 혼자만의 탈출 │ 배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플라이낚시를 가르쳤는가
호루라기 물고기 │ 왜 플라이낚시인가? │ 작은 철학적 교훈 │ 낚시꾼은 뛰지 않아요 │ 모든 낚시꾼은 천당에 간다네 │ 신은 이런 낚시꾼을 돕는다 │ 가이드들 │ 프로이트의 가자미, 혹은 어떻게 프로이트에게 플라이낚시를 가르쳤는가 │ 소크라테스는 낚싯대가 하나지만 나는 열 개 │ 은둔자 │ 캐스팅 레슨 │ 어니스트 헤밍웨이와의 싸움 │ 얼지 않는 물에 사는 작은 배스 │ 아버지들은 다 어디 갔을까? │ 철학의 위험 │ DIARY 켈리 크리크 │ 낚시 가이드에 관한 달라이라마의 말 │ 길에서 부처를 만나면 낚시터로 데려가라 │ 힘 │ DIARY 오후의 어떤 죽음 │ 미주리 강, 초봄 │ 클리프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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