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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소설안중근)

대의(소설안중근)

  • 신용구
  • |
  • 이른아침
  • |
  • 2014-10-14 출간
  • |
  • 372페이지
  • |
  • ISBN 97889674503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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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 청국 의사 서원훈 | 상해 | 이토 히로부미 | 귀향 | 황제의 반격 | 시련의 계절
아, 대한제국 | 망명 | 뜻을 모으다 | 만국공법 | 배신 그리고 단지동맹 | 음모
일본의 심장을 쏘다 | 그날 이후 | 사법 투쟁 | 영원히 사는 길

도서소개

신용구 장편소설 [소설 안중근, 대의]. 전쟁의 시대에 평화를 말한 사람, 안중근의 삶과 철학을 소설로 만난다. 책에서는 안중근의 성장기와 청년시절은 물론, 하얼빈 거사 전후의 활동상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동시에 소설적 장치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정신과의사인 저자가 그의 삶과 어록들을 통해 파악한 인간 안중근의 진면목에 대한 묘사와 설명도 소설에 재미를 더한다.
이 책 『대의』 는……

안중근에게 길을 묻다.

104번째 10월 26일
오는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지 104주년이 되는 날이다. 1909년 10월 26일에 이토를 저격한 안중근은 현장에서 일경에 체포되어 정확히 5개월 후인 1910년 3월 26일 여순 감옥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100년 전과 지금
한중일 3국을 둘러싼 오늘날의 정세는 100년 전의 그것과 너무나도 흡사하다. 당시 조선의 운명을 좌우하던 청나라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 중국으로 변하였고, 일본은 미국과 손을 잡고 그런 중국과의 힘 대결에 나서고 있다. 그 사이에서 우리는 쉽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 놓여 있다. 한반도의 사드(THAAD) 배치를 둘러싼 갈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안중근이 돌아왔다
한중일 3국 사이에서 벌어지는 오늘의 갈등은 사실 100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다. 일본은 정신대 문제를 비롯하여 과거사에 대한 견강부회로 100년을 일관하고 있고, 중국은 중국대로 일시적이나마 서양과 일본에 패했던 분풀이를 하지 못해 100년이나 속을 끓이고 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점점 초강대국이 되어 가는 중국은 우리의 처지를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리지 않을까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렇다고 일본과 손을 잡을 수도 없는 처지다. 이런 진퇴양난의 상황과 맞물려 새로이 조망해야 할 역사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 바로 안중근이다. 때마침 하얼빈역에 안중근기념관이 개관했고, 장이머우 감독은 안중근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런 일련의 흐름에 가장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이다. 그들은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한다.

안중근의 큰 뜻을 찾아서
안중근의 부활에도 불구하고 한중일 3국에서 안중근은 가장 이해받지 못한 선각자다. 우리에게 안중근은 국가를 도둑질한 외세의 심장에 총을 겨눈 민족적 영웅이다. 하지만 그뿐이다. 그가 주창한 용서와 화해, 동양평화의 메시지는 그의 시신과 함께 우리가 모르는 어딘가에 암매장되었다. 중국인에게 안중근은 억압받던 인민의 저항을 상징하는 투쟁의 아이콘이다. 그러나 역시 그뿐이다. 그들은 안중근이 어떤 이상을 품고 어떤 세상을 꿈꿨는지 알지 못한다. 우리가 이를 제대로 전파하지 못한 것도 물론 한 원인이다. 마지막으로 일본인에게 안중근은 위대한 국가 지도자를 암살한 테러리스트일 뿐이다. 이토 히로부미의 죄상에 눈을 감았으니 이들의 눈에 안중근의 진면목이 제대로 보일 리 없다.

정신과의사가 본 평화주의자 안중근
소설 《대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서로의 용서와 평화공존을 끝없이 모색하던 선각자 안중근의 일대기다.
그의 성장기와 청년시절은 물론, 하얼빈 거사 전후의 활동상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동시에 소설적 장치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정신과의사인 저자가 그의 삶과 어록들을 통해 파악한 인간 안중근의 진면목에 대한 묘사와 설명도 소설에 재미를 더한다. 민족과 국가를 단위로 먹고 먹히는 치열한 약육강식이 펼쳐지던 시대를 살면서도 모든 국가의 평화와 공존을 가장 치열하게 고민하던 평화주의자 안중근이 소설 속에서 뛰쳐나와 세상에 외친다.
“동양 3국의 상호 이해와 용서, 화합과 평화만이 유일한 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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